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ike/16150123CLIEN
윗글에 제주도 다녀 온다고 했었습니다.
일단..자전거는 로드가 아니고 일반 철TB 에 무게만 15Kg 이상 됩니다..ㅡ,.ㅡ;;
수요일새벽에 도착해서..목요일 오후 배 타고 나오는걸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도착 하고 바로 라이딩 시작 하고.. 제주도 갈때마다 방문한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안열어서...그냥 자유시간 하나 먹고 라이딩 했습니다.
그동안 회사분들이 제주도 가면 바람때문에 고생했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바람도 이렇게 좋을수가 없고... 날싸도 매우 좋았습니다..
다음날 비예보 때문에 최대한 많이 타려고 했었고요...
산방산 근처 갈때쯤...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식당에 들어가서 밥먹고...좀쉬고 가는데...
10시 이후쯤 부터 너무 덥습니다.. 날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제주도 라이딩 하면서 제일 혼자말을 많이 한게.. "와씨.. 또 오르막 이네.." 였습니다..
지금까지 국도종주 하면서 경북 구간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 했는데...
제주도가 두번째인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라이더들이 "화이팅합시다" 그러고 외국인 커플도 인사 하길래 저도 인사해주고...
어찌어찌 정신잡고 성산일출봉 도착해서 도장찍고 근처 모텔 에 숙박 했습니다..
자다보니 새벽 1시쯤 부터 빗소리가 막 들립니다..
비좀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6시에 호우주의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침 7시쯤 그래야봐야 비좀 맞는거다 생각하고
1회용우의로 가방보호 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비가 옆에서 뺩을 때리는데...많이 아픕니다..
비는 오는데.. 바람이라도 순풍이서 다행이었습니다.
배는 오후 5시배인데... 최대한 빨리 가려고..55Km 를 한번도 안쉬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젖은옷... 양말좀 말리고 하다보니....
배승선 시간이 되어서 무사히 복귀 할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도장은 너무 엉망입니다. 거의 찍히지 않습니다..
로드 가 확실히 빠르게 가긴 하더만요...다른분들 보면 쇽쇽 하고 지나 가는게..부럽...
다음번에 제주도 갈일 있으면 전기자전거를 가져가던가.. 아님 로드로 기변 해야 겠습니다.
※ 이제.. 국도종주그랜드슬램은강원 구간....낙동강 구간 두 구간 남았습니다..





제주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나네요~~~
저도 제주 자전거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