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호명호수-호명산 코스
ridewithgps 경우, 울퉁 불퉁
라이딩가즈아, 단조롭게 올라가지만, 400미터 까지 거의 평지 수준
komoot, 정상 부근에서 평지 수준 업힐? 말도 안됨.
두둥~ 스트라바, 단조로운 증가가 정상까지 계속 이어짐
이게 맞는거에요.
좌표 스케일 차이가 나는데,
증가가 계속 일어나야죠.
왼쪽이 고도이니깐,
그리고 획고도 다 다르네요.
그러면 확실히 스트라바가 고도는
이제 자세하게 꽤 정확한건 알겠는데
왜 그럴까가 궁금했었는데
흥미롭네요.
제 전공 하고 연결도 되고.
재밌는 재료 하나 건졌군요.
위의 글은 스트라바에서 제공한 고도 보정에 관한 애기인데
대충 정리해 보면
우린, strava elevation basemap을 쓴다
즉, 본인들의 맵이 따로 있고, 이것을 통해서
고도 데이타 축적을 한다는 애기이고,
이것의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느 부류가
사이클리스트들이 고도계를 가진 기계 (대부분 가민 이겠죠?)로
업힐 올라간 기록들을 스트라바에 올렸을때
그 기록을 바탕으로 계속 보정한다고 하는군요.
여기 계신 분들도 웬만하면 다들 스트라바 쓰시고,
가민 혹은 와후, 혹은 고도계 가진 다른 무엇으로
기록을 측정 하실텐데.
그것을 스트라바는 열심히 개미처럼 조금씩 모아서
보정해서 산더미 같은 데이타를 만들어 놓은거네요.
이러면, 무료로 해야 하지 않나. ㅎㅎ 누구덕에~~
서로 상부상조 한 셈이네요.
GPS로 측정된 그냥 일반 DEM 같은 경우는 에러가 많다고 하네요.
위의 글은 ridewithgps 에서 가져 온건데
GPS 측정한건 에러낙 많은 수밖에 없는게
지금 중간에 보시면
interpolation 을 처리한다고 하는데
이건 한계가 있죠.
보통 이런걸
r-refinement 라고 하는데
쉽게 설명하면
울퉁불퉁 한 고도를 만들어 내서
맞았다가 틀렸다가 맞았다가 틀렸다가
할 가능성이 높은거죠.
90m 그리드로 된건 너무 에러가 크고
30m 로 된건 2^3 =8 배 정도 해상도가 좋은건데
또 그건 미국에서만 쓰다는것 같군요.
그러니, 결론은 뭐다?
1. 스트라바 고도계를 보정 해 주신 여러분들의 엄청난 노고에 감사를 스트라바가 해줘야 할텐데 웬 유료냐!! ㅎㅎ
2. 아! 이러다가 스트라바 유료 결제 하게 생겼다. 아~
3. 클라임 프로 한번 제대로 쓸려다가 별의 별 쏠쏠한 재료 발견 했군요.
4. 남산/북악은 아주 꽤 정확하겠네요. 라이더들의 등반횟수가 세계 탑이라고 했던가요? ㅎㅎㅎ
그러니깐 일반 gpx 포인트보다 4배넘게 차이가 나죠.
지오그래픽 고도 측정 애길 계속 읽는데
꽤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스트라바 데이타가 정확한 이유는 집단지성, 아니 집단체력의 힘이군요.
스트라바로 코스 만들고 와후에서 코스 불러와서 쓰면 클라이밍프로만큼은 아니지만 가장 정밀한 오르막 그래픽을
볼수 있는건가요?
거리랑 획고랑 거의 일치하게 나오더군요
그럼 이제 온도 차로 인한 기압방식 고도계의 오차만 보상해 주면 더 좋겠습니다. 이건 좀 오버같기도 하지만요.
손을 댄 만큼 정확성도 떨어진다고 봐야 할까요? 보급지 등을 설정하다보면 조금씩 경로수정을 해야 되서욤!
전세계에서 지형정보 데이터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스트라바죠. 차가 못 다니는 산악지형정보나 오지에 있는 데이터까지 다 갖고 있죠. 특히, 각 나라의 도심 내 자전거 교통수단 데이터는 국가 데이터베이스 이상입니다. 그래서 향후 스트라바는 스포츠쪽보다 퍼스널 모빌리티(자전거 포함한) 교통쪽으로 피보팅을 하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수집해서 갖다 바치는 데이터인데 ㄷㄷㄷ...
SRTM30(30m 단위로 샘플링한 고도) 전세계 데이터는 오픈 되어있어서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데... 미국 전용인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