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님의 링크를 보면,
스트라바를 이용했다는 애기인데
그래서 스트라바로
자주 가는 한구간을 gpx 뽑아서
비교해 보니
호명호수-호명산 업힐코스인데
오른쪽 문서로 열린게 스트라바꺼
왼쪽 문서로 열린건 ridewithgps꺼
komoor, 라이딩가즈아, jatoo 는
모두 ridewithgps 꺼와 비슷합니다.
비교해 보면
문서 상태줄에
스트라바는 1080행
RWG는 236행으로 나오는데면
포인트 찍은 범위 에러를
아무리 포함 시킨다해도
스트라바는
거의 4배이상의 포인트가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군요.
다른건 다 200행 정도
그러니 interpolation 하려는 공간에러 범위가
커질 수 밖에 없을듯
지도 자체에서 보여주는 퀄러티가 있을진 몰라도요
그러니 실내 로라 돌릴때도 저항이 확~ 걸리다 확~ 줄다
뭐 그러겠네요.
아! 스트라바가 갑이군요!
아~ 이것 까지 유료로 가입을..
하~ 그건 참~
한가지 다른 테스트를 해봤는데
어짜피 gpx도 포맷된 문서이기에
마치 postscript 처럼.
업힐 구간은 스트라바에서 뽑아서 찾고
그 나머지는 gpx만들어주는 라이딩가즈아 처럼
뽑은 다음
그냥 복사 붙이기를 하면
이어지기는 하네요.
이렇게 만들어서 확인 해보니 전체 구간이 만들어지긴 합니다.
근데, 전체 구간이 길어지면
업힐이 많으면 귀찮긴 하겠지만,
복사하고 붙이고 복사하고 붙이고
미리 계획된 루트이고
4배 이상의 포인트가 몰린 정밀도를 생각하면
할만한 가치가 있을 듯 싶기도 하고.
하~ 스트라바!
구간별 경로 파일 모아 붙이기는 중노동일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무료체험중이라 그화면이 안나오는데 경로를 비밀글로 저장하고 그걸 gpx로 다운받고 하는식이었던것 같은데 그런다음 라이딩가즈아로 조금 다듬으면 완벽합니다.
/Vollago
이게 gpx를 가지고 실제 스마트 로라를 돌려보거나, 아니면 클라임 프로를 이용해서 업힐 현장을 뛰어보지 않으면 알아채기가 힘든 점인것 같습니다. 저해상 gpx 문제.. 스마트 로라에서 저항이 확 변했다 안변했다 한다거나, 클라임 프로에서 이상한 모양의 업힐(분명히 경사가 계속되는데 고도표에는 벽돌 모양으로 평지-오르막-평지-오르막이 반복됨)을 만나게 되면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경로를 만드는건 ridingazua가 제일 편안한데, 그렇게 만들어진 코스 파일을 고도 데이타를 고해상도로 다듬어 사용할 수 있으면 딱 좋겠는데,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스트라바의 Route Editor를 이용해서 코스를 작성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ridingazua로 일단 만들고 스트라바 띄워서 따라 그리기.. -_-)
Strava : 199.64 204.46 204.46 205.71 207.14 210.13 211.08 213.85 214.47
Ridingazua : 184.0 159.0 159.0 159.0 159.0 215.0 215.0 215.0 215.0 215.0
저런 부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ㄷㄷㄷ;;;
사실 고도의 부정확함은 가져다 쓰는 고도 데이터의 한계로 인해 어쩔수 없습니다만...
point(gpx에서 trkpt 노드)의 갯수가 적음으로 인해 고도 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지는 부분은 생각치 못했습니다. ㄷㄷㄷ
사실 저 부분은 수정하려면 어려운 부분이 아니긴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점과 점사이를 더 잘게 쪼개고, 고도 변화도 기울기에 맞춰서 더 잘게 쪼개면 되는거라...
하지만 현재 라이딩가즈에서 제공하는 코스 파일은 여행을 즐기기엔 충분한 해상도인 것 같은데, 굳이 더 잘게 쪼개는 것은 사이클링 컴퓨터의 자원낭비로 이어질 것 같아서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스마트로라도 그런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하지 못한다는건 좀 아쉽네요.
고도 차트를 그릴때 고도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한다고 해도 그것을 계단 처럼 그려내지는 않고 있는데....
스마트 로라의 저항값 변화는 마치 계단처럼 표현하나 보군여 ㄷㄷㄷ
(제가 스마트로라가 없어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