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알지만
저는 라파를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하는 라파성애자랄까요.
(그쵸, 뭐 다 허영이죠 ㅎ 그래도 다 늙어 자전거 타며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 싶어서요^^)
지난 몇년간 자전거 의류 유행이 이렇게 저렇게 바뀌었지만
저는 라파가 디자인/기능성 양면에서 모두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옷들, 이를테면 파노말 등등에 관심이 없었어요.
라이딩 하면서 파노말 입은 분들 보면
음, 기장이 참 짧구나... 배꼽 보이겠네... 멋있긴 하네... 날씬하고 몸 좋은 분들 입으면 돋보이는 옷이네 등등
막연히 생각만 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최근 파노말 옷들을 좀 사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절했습니다 ...
중간 생략하고
대체 파노말 메카니즘 져지가 작다는데 얼마나 작은지 비교샷 보시죠.
저는 처음 보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육성으로 "헐~" 하고 웃었더랬습니다.
비교는
라파 중에서도 타이트한 프로팀 라인, 또 그 프로팀 라인에서도 제일 타이트하다는 에어로 져지와 해보죠.
일단 참고용으로,
최근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하여간 지난주에 라파 에어로 져지 입은 상태입니다.


타이트하죠.
자 그럼 대망(?)의 파노말과의 비교샷 나갑니다~~~~~

더 설명이 필요할까요 -_-;;
분명 똑같은 스몰 사이즈입니다.
이거.. 키즈용 아닌가요?
입으면 입어지긴 하는데
스스로 너무 웃겨서 못입겠어요.
팔고 미디엄 사이즈 다시 사든가 해야.... ㄷㄷㄷ
통은 그렇다고해도 길이는 왤케 짧은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앞에 파노말입은사람이 가면 엉덩이가 보일꺼 같아서 불안하더라고요..
요즘 어깨가 아파 상체운동 안해서 갑바 축소됐어요
망할놈들...
혹시 여성용 아닌가 싶어서 확인 해 봤는데 라벨에 분명 남자로 표기되어 있었음.
이렇게 극단적이 사이즈는 처음이였음.
문화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