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깊은소리입니다.
얼마전에 고어의류 구매 인증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성능(?)을 확인해보려고 토요일 아점을 먹고 한강을 살짝 나갔다와봤습니다..
가지고 있는 의류가 저려미 소셀과 프리마로프트 사이클의류(르꼬끄)뿐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일단...
단점부터...(기온이 영하 1~2도 언저리였을듯..)
폴라텍알파로 보온효과가 있다고 적혀는 있는데...생각보다 두께가 많이 앏아요..
처음 밖에 나갔을때 따뜻함을 느낄수는 없고 살짝 한기를 느꼈습니다...달리다보면 괜찮아졌지만...
장점은...
제가 입은 옷은 브린제/기모저지/이 자켓이었는데요..땀 배출이 탁월한듯 하네요..
브린제가 하나도 안 젖었어요...정말 신기했습니다...
기존에는 브린제뿐만 아니라..저지/자켓이 다 젖고 자켓 뒷주머니에 있는 핸드폰까지
지퍼백에 넣어 다녀야 하나 할 정도로 습기가...
여기서 궁금한거 하나...어제 날씨가 마니 추워서 땀이 안났던걸까요?
물통에 물이 살짝 얼었던데....
그중 한개로도 비슷한 성능이 아님...거기서 땀 무지 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