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이 라이딩을 즐기다 보니 용품 하나 구매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군요. 뭘 사도 4개를 사야하니 말이죠.
속도계의 경우도 초기엔 별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어느 정도 주행거리와 시간이 길어지니 의외로 필수템이더군요. 그렇다고 가민 같은 고가품을 4대씩이나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일단 와이프와 아이들한텐 미안하지만 제가 쓸 트림원 1대와 XOSS G+ 3대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제가 선두에 서서 트림원을 통해 네비게이션도 이용하고 주행 중 경사도도 알려주고 하며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실내 라이딩으로 들어오니 문제가 생기더군요. 뭐 아이들은 차치하고 와이프 주행기록도 올해부턴 스트라바랑 연동을 해줄려고 했는데 아뿔사 XOSS가 실내 라이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속도랑 케이던스는 어차피 센서를 사용하고 있어서 로라를 타더라도 정상적으로 표시가 되는데 주행 시간이나 거리 그리고 이모든 데이터들의 기록이 본체가 GPS 신호를 잡지 못하면 이뤄지지 않더군요. 즉, 라이딩 로그 기록이 안됩니다. 로그 기록이 없으니 스트라바에 업로드할 데이터도 없구요. ㅠㅠ 저렴한건 이유가 있었어요. 어쩔 수 없이 일단 와이프용으로 브라이튼320을 주문했는데 이건 실내라이딩 지원하겠죠? ㅋㅋ
제껄 넘겨주고 가민을 한대 들일까하는 잠깐의 유혹도 있었지만 아직 파미도 없는 입장에서 그건 사치라 생각했습니다.
님 기변을 하게된 주원인은 실내라이딩 미지원이지만 폰과의 연결이 불안하다던지(싱크가 한번에 연결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로그기록 싱크 속도가 터무니 없이 느리다던지(6시간 정도 주행기록 싱크하는데 5분쯤 걸리는 듯 합니다.)라는 이유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