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장 포지션을 위한 팁]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ike/15617124?po=0&sk=id&sv=riloy&groupCd=&pt=0CLIEN
안녕하세요.
야비대마왕입니다.
지난번에 자전거 안장을 고르기 전에, 피팅을 먼저 제대로 하는 법에 대해서 간략히 써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안장을 고르는 법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ㅋ
오늘도 길게 길게 썼기 때문에 대충 요약하믄
1.피팅 받을때는 유연성을 꼭 체크해주세요.
2.유연성을 기르면 안장 선택권이 넓어집니다.
3.안장 모양에는 대체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살짝 굴곡 있고, 날개가 뒤로 가 있고, 채널이 있는 안장을 추천합니다.
(이 모든 걸 만족하는 자이언트 컨택트 SLR 포워드 카본 안장이 겁내 쌉니다 여러분)
글쓰면서 보니 피직 아리오네(플랫, 플랫, T, 전립선X)를 잘쓰는 분들(HW님, 기면수님)은 다 유연성이 좋은 분들이었네요.
에어로 바이크를 타고, 드랍 포지션도 잘하고, BMI도 낮은....
1.피팅에는 신체 유연성도 포함되어야 함
선수들이나 선출 코치님들은 안장 통증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게 왜 아프지? 이런 느낌이죠.
http://www.bicyclelife.net/news/articleView.html?idxno=1537
(오호 슈즈가 더 중요하다....메모 메모)
링크를 보시면 더욱 좋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자전거 피팅을 받으러 가면 레이저 피팅같은 걸 해서 내 뼈의 길이를 측정합니다.
그렇지만 또 측정해야 하는 것이 내 몸의 유연성입니다.
유연성이 좋은 사람은 더 긴 스템, 더 높은 싯포스트 세팅이 가능합니다.
해서 자전거를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안장을 고를 때에도 피팅을 한다고 생각하고 고르시면
좀 더 나에게 잘 맞는 안장을 고를 수 있습니다.
프롤로고, 피직 등 유명 자전거 안장 피팅 프로그램을 보면 아래 세가지를 가지고 구분합니다.
1)목적(로드/MTB/TT/CX 등등)
2)골반 너비
3)골반 각도= 허리 유연성
https://www.fizik.com/rw_en/saddle-finder.html?___from_store=rw_en
https://www.prologo.it/en/myown-fitting-system
2.허리 유연성과 안장 포지션
TT자세를 하려면, 혹은 공격적인 자세를 하려면 따라줘야 하는게 허리 유연성입니다.
즉 내가 에어로자세를 하고 싶어도, 유연성이 따라주지 못하면 자꾸 허리를 세우게 됩니다.
프로의 경우는 이미 충분히 유연성을 키웠기 때문에, 안장별로 다른 자세를 취해도 부담이 없지만
동호인 수준에서는 유연성을 기르지 못한 상태에서 공격적인 포지션을 요구하는 안장을 고르면 안장통이 발생하게 되죠.
https://www.cyclingabout.com/saddle-comfort-for-cyclists-the-best-bicycle-touring-seats/

자세에 따라, 안장의 모양 중 날개만 따로 떼서 그린 그림입니다.
파워 안장을 예로 들면, 뒷부분이 넓다고 해도 코에 앉으니 실제로는 날개가 좁은 안장이죠.
다만 안장코에 앉아도 조금이라도 분산할 수 있게, 코가 대체로 큰 편입니다.

안장별로 어디에 앉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에어로 포지션으로 갈수록 안장의 앞으로 앉게 됩니다.

주로 앉는 포지션의 안장 단면입니다.
좌골의 위치에 맞춰 안장을 잘랐다고 생각하셔도 되구요.
참고로 에어로다이나믹 포지션으로 갈수록 안장의 높이가 높아집니다.
쭉쭉 뻗을수록 더 강한 힘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고,
이때문에 안장을 높인 상태에서 뒤로 앉게 되면 허벅지가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할수록 안장 너비가 줄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골반이 기울어지면서, 실제로 안장에 닿는 좌골의 너비가 좁아지고, 이는 좁은 안장을 필요로 한다는 거죠.
https://bike.bikegremlin.com/3051/05-optimal-bicycle-saddle-seat-width/

자 그럼 허리 유연성을 어떻게 기르냐면....역시 기승전 햄스트링입니다 ㅋㅋ
자덕은 햄스트링이 강해야 하고, 햄스트링이 유연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https://ppss.kr/archives/82303
3.안장의 디자인에 따른 특성
안장의 디자인은 1)앞뒤 편평도, 2)좌우(날개) 편평도, 3)전립선 홀 요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외국 사이트다 보니, 간단하게 발번역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https://bike.bikegremlin.com/2985/bicycle-saddle-seat-shape/
1)플랫 플랫 디자인
Such saddles are good for upright riding posture, as well as for highly flexible riders in more leaned riding posture, like shown in pictures 2 and 3. (허리 유연성이 아주 좋은 사람에게 좋음)
장점 : 포지션 변화를 빠르고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단점 : 유연성이 떨어지면 불편하다.
즉 에어로 포지션을 하면서 앞으로 쭉 뻗어도, 허리 유연성이 좋기 때문에
여전히 골반이 세워져 있어서 안장통-전립선 통증이 덜합니다.
2)굴곡안장
the effect similar to tilting the saddle nose higher up by 10 or more degrees. A flat saddle would be more likely to cause pubic area (sof tissue) discomfort. That is why such riders often find waved saddles more comfortable.
(뒤편이 올라온 것은 안장을 10도정도 앞으로 기울인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그래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져도 편하게 느낌)
위 골반 그림과 비교해보시면, 이 그림의 골반이 더 앞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3)살짝 굴곡있는 안장
굴곡있는 안장과 플랫한 안장 사이입니다 ㅋㅋ
or this reason, a woman of the same flexibility and riding posture, would effectively load the saddle similar to a man that is bent forward more – and will more likely require a more waved saddle.
(여성의 경우 남자보다 골반은 넓지만 좌골뼈는 더 편편해서, 같은 유연성을 가진 남여를 비교했을때 여성에게 좀 더 추천)
4)날개 평평 안장
Flat saddles provide less pressure in the pubic area, but allow more left to right sliding of the body, compared to the curved saddles. (날개가 평평하면 안장통은 줄지만, 몸이 좌우로 치우칠 수 있음)
5)날개 굴곡 안장
평평 안장과 반대로, 센터로 앉을 수 있게 해주지만 안장통은 더 생길 수 있음
6)안장 뒤편 디자인(T가 더 좋음)
T shaped saddles often provide more comfort in the area where thighs rub (while pedalling) the saddle. Pear shaped saddles are prefered by riders who like to change fore and aft sitting position while riding. They generally provide more support when the body is moved forward in the saddle.
배 모양은 아무래도 안장 날개가 허벅지에 걸리니까, T 모양이 좋다고 합니다.
7)전립선 안장
Cutout in the middle relieves pubic (soft tissue) area in the greatest part, and provides ventilation, which is good in the summer and not so good in the winter.
Depending on the sharpness of the saddle curve around the cutout, some riders find the edge of the cutout to cause discomfort
(대충 통풍에 좋지만, 컷아웃한 모양에 따라서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음)
8)일반 안장
They provide the most support and comfort, but the least pubic area relief.
전립선 라인이 없는게 더 편함.
전립선 라인이 필요한지는 특정 자세를 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은 대부분 전립선 안장이 나오니까 생략할께영ㅋ
9)길게 파인 디자인
사이트 주인도 쓰기 귀찮았는지, 전립선 안장과 일반 안장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ㅋㅋㅋ
다만 자이언트 안장이 왜 에어로포지션으로 갈수록 이 채널을 길게 뽑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은 안장에 홀이 없어야 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에어로 포지션에 따라 골반을 앞으로 기울일수록 전립선 압박이 심해질 수 있으니 채널을 더 팠다...
는 조금 빈약한 거 아닌가 흠 연구를 덜 한거 같은 흠
참고로 트라이애슬론 안장은 코가 두개로 되어 있고, 이 채널이 엄청 넓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공격적인 자세로 탄다는 의미겠죠.
그럼 다들 좋은 안장 찾으세영
허리다치고 복귀하면서 잠깐 안타레스 써봤는데 전 허벅지가 걸리더라구요 ㅠㅠ
안장 편하고 좋아요.
찾아보니 신품이 나왔네요=_=
https://www.bikem.co.kr/article/read.php?num=12652
일반 안장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카본안장이 더 딱딱하거든요.
프로선수들도 샤방라이딩을 오래하면 엉덩이 힘들어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안장 선택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였어요. 물론 그들도 인간이니 오래타면 통증이 있겠죠 ㅠ
저도 살 20키로 가까이 빼면서 아리오네가 이제는 맞겠지 라면서 한번 써봤는데...
아리오네는 안되겠더라구요. 거부당했습니다.. 이놈은 도대체 안되는군요...
특출나다! 보다는 빠진게 없다! ㅋㅋ
저도 이렇게 장황하게 썼지만 은근 안장질 해대고 있어서 정리 차원에서 한번 써봤습니다 ㅋㅋㅋㅋ
첨언하자면, 유연성이란 부드럽다는 의미가 아니고 척추기립근 등 자전거 근육이 강화된 몸이라고 이해해야합니다.
에어로자세를 하는것과 손이 발에 닿는 것과 별개란 말이죠.
달리말하면 손이 발에 닿지않아도 코어강화를 하면 안장통이 없어지게됩니다.
유연성도 늘려줘야 장시간 에어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피직, 프롤로고 모두 BACK FLEXIBILLITY라고 표기하고, 실제로 허리 유연성을 측정하기 때문에
요 부분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안장통을 줄일 수 있다 정도로 정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상급으로 갈수록 오히려 딱딱해지고 불편해지는게 있습니다.
모든 카본 재질에서 상급으로 갈수록 stiffness가 증가하거든요.
수영도 4년정도 했는데 골반전방경사 때문에 유선형 자세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굴곡 안장으로 바꿔볼까요? 아님 수평안장 세팅을 포기하고 안장앞을 내릴까요?
지금쓰고 있는건 에올루스 프로 안장입니다
중고잔차 사면서 같이 온건데 안장 끝에 잘 앉는편이라 짧은감은 있어요
안장 앞뒤가 짧고, 후면 굴곡이 있고, 앞코가 넓은 편입니다.
뻣뻣하다->에어로포지션을 할 때 골반전방경사가 된다 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유선형 자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다만 최근의 TT 자세는 사마귀 자세라 하여, 상체를 과거보다 올리고
손목도 얼굴에 가깝게 하는게 유행입니다.
즉 높이를 낮추는 것보다 공기를 가를 수 있도록 세팅하는 것이죠.
아무래도 배가 접히면 장기 공간이 줄어들면서 폐활량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아 유연성이 부족하다보니 다리가 가라 앉아요
수영이 도저히 안늘어서 자전거로 왔는데 자전거도 같은 문제로 발목잡히네요
알리안테 안장 괜찮은 매물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평로라 타면서 자세 교정하고 있었는데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엉덩이랑 뒷쪽 근육이 유난히 아프네요
저한테 안 맞는 안장이란 뜻이겠죠?
로드 안장을 쓰다가 TT 안장(짧은안장)으로 교체를 하면 결국 포지션에 제한이 오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TT안장에 적합하지 않게 뒷 부분에 앉으면서 뒷벅지가 닿아서 불편하거나,
안장코에 체중을 실어서 앉게 되면 전립선에 체중이 실리면서 아프게 되는거같아요.
그림을 보시면 TT바이크 자세가 더 앞으로 나오고
하사점에서 허벅지가 쭉 펴지면서 안장 날개에 닿게 됩니다.
에올루스 프로에 맞게 에어로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아래 순서대로 변경해보세요.
1)클릿 슈즈의 클릿을 앞으로 밀고(전면근을 더 많이 사용)
2)안장을 조금 높게(2~3mm, 다리가 충분히 펴지도록)
3)안장을 조금 뒤로(2~3mm, 다리를 폈을 때 허벅지가 날개에 닿지 않도록),
4)안장을 조금 앞으로 기울여서(1~2도, 전립선 압박 줄이기)
5)핸들바를 조금 가깝고 낮게(스템과 스페이서로, 드랍바 자세가 편하게)
참고로 저는 본트래거 XXX 안장을 제일 오래 썼구요.
자이언트 컨택트 SLR 포워드->스페셜라이즈드 파워 안장->프롤로고 디멘션 안장을 쓰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멘션 안장이 딱 로드와 TT 중간에 있고, 베이스가 플라스틱이라
카본 베이스인 컨택트 SLR보다 편하게 느껴집니다.
파워 안장은 두꺼운데도 막상 타보면 딱딱하구요.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에어로자세를 취하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 방법과
아니면 걍 몸뚱아리가 적응되어 있는 편안한 안장을 새로 구입해보는 방법 중에서 고민해봐야겠네요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위에다가 쓴 모든 comfort한 조건+경량을 만족시키는게 요 안장이거든요.
(앞뒤 길고, 후면굴곡, 좌우 평평, T모양, 채널 있음, 카본베이스, 카본레일)
최고의 안장은 아니겠지만 빠진게 없는 안장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sold/18126845?po=0&sk=id&sv=riloy&groupCd=&pt=0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