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전거당 눈팅 관광 샤방 라이더 웅비입니다.
9월 24일 오전 07시에 출발해서 9월 25일 오전 약 04시 20분 무렵에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 도착하는 무박 서울 부산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라이딩 후기를 쓸까 고민했는데... 이번 도전 준비 과정이나 평소 라이딩 관련 많은 지식을 자전거당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었고 혹시 나중에 도전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최대한 준비 과정 내용 위주로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1. 발단
예전부터 해당 코스 한번 도전해 볼까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구 신청한 전조등이 오면 내년즈음 해볼까 대략 그런 정도?) 자XX에 뜬 글 하나가 제 맘에 불을 확 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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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세상사 머리속으로 백번 좌고우면해봐야 별거 없다~ 란 생각에 참여 신청을 했습니다. 모집 당시 계획은 코로나 시국을 감안하여 5명이내 10월 출발 예정이었는데 10월은 야간 라이딩 시 너무 춥다는 많은 후기글과 중간에 불참 의사를 밝힌 분도 나오셔서 중간 이탈할 인원까지 고려, 7명이 9월 24일 목요일에 출발하는 것으로 1차 잠정 결론을 내립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로드 입문 7개월에 예전 국종으로 설-부산 가봤었는데 24시간 내 완주 꼭 해보고 싶다는 분도 있으셨고, 군 입대 2주 전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신청한 분 등 다양한 동기를 지니신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문제는 참가한 분들의 라이딩 실력 확인 및 팩라에서 손발을 맞추는 부분인데 ... 원래 10월 예상을 했다가 9월 24일로 변경한 터라 같이 모여 라이딩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참여한 분들 전체와 함께 라이딩을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팀원들의 실력을 미지수로 두고 이번 모임을 주최한 번짱은 계획을 짜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2. 컨디션 관리
- 갑작스런 무릎 근육 통증 및 해결
라이딩 일정 결정이 촉박하게 이루어져서 더 체력을 올릴 시간적 여력 없이 기존 체력 유지가 관건이었습니다. 라이딩할 시간이 없어서 짜투리 시간을 짜내는데 12일에 비가 와서 허탕, 13일 오전은 처가와 등산이 있어서 13일 새벽에 북악 다회전 쨉싸게 하고 등산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등산 이후 담날부터 무릎 근육이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통증이 왔습니다.
통상 주말에 라이딩 갔다와서 아들과 캐치볼을 할때 라이딩 근육 사용 더하기 좌우 날아다니는 볼 잡느라 횡운동 부하를 주면 근육통이 빡세게 오는건 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무릎운동이라 생각했던 등산이 의외로 무릎에 다른 형태의 부하를 준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운동은 섞어하는게 아니란... 최종 출발 전전날까지 계속 스트레칭 하고 반신욕 맛사지를 하는데도 풀리지 않아 내심 망했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딩 준비를 할려고 이런저런 장비들 창고에서 끄집어 내다 예전에 처박아둔 박XX 선수가 광고한다는 리커버리 크림 샘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전 북악갔을때 샘플 나눠주던걸 받아둔걸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게 효과가 있을까?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양 무릎 주변 근육에 발라봅니다. 2~3시간 근육이 후끈거리더니 수요일 오전이 되니 일부 미세 근육 두어개 빼고 근육이 풀리더군요. 효능에 깜짝 놀랐습니다. 자당의 유능한 분들께서 조만간 여러 리커버리 크림을 비교 검토해서 좋은걸 추천해 주리라 믿습니다. ^^;
- 수면관리
많은 후기를 통해 수면부족으로 고생했다는 내용 접했습니다. 저도 대회 참가시 새벽에 출발하는 전세버스 시간에 맞춘다고 일찍 침대에 누워도 긴장으로 (자야한다는 강박관념 + 전세버스 출발시간에 늦으면 안된다는 모순된 머리속 싸움) 뜬눈으로 지세다 새벽에 나섰던지라... 대회야 길어야 12시간 내지라 잠 안자고도 어케 버텼지만 이번은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수면유도제를 얻어옵니다.
화요일은 의도적으로 잠을 적게 잤고 (24시 취침 05시 기상) 그래도 먼가 긴장감 때문인지 약간 머리나 몸은 흥분된 상태인데 수요일 19시에 수면유도제 복용, 20시 넘어서 잠이 오기에 얼른 취침, 새벽에 한번 깨긴 했지만 목요일 04시 30분까지 약 8시간 넘는 수면을 확보했습니다. 이게 이번 라이딩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3. 준비물
- 물통 1개? 2개?
일단 제가 꾸린 행낭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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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자전거 넣기 위해 양말을 씌운상태, 물통 두개에 탑튜브백을 프레임백처럼 달았습니다. 탑튜브백을 프레임백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자당 글에서 보고 흉내냈습니다. 아 끈 부분 닿는 프레임 안 상하게 테이핑하라는 팁까지도요. 스마일맨님 글은 언제나 많은 도움이 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 포함 이번 라이딩 완주한 분들 모두 큰 물통 하나로 충분했다 입니다. 9월 날씨가 선선했다는 점, 보급지 갔는데 문닫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1군데를 제외한 모든 편의점이 24시간 영업 정상적으로 하기에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물보급 및 식사 보급은 문제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비상식으로 이젤4개, 파워젤1개, 영양갱 4개 들고 갔는데 남았습니다. 남은것도 싸들고 온게 아까워서 편의점 보급 안먹고 영양갱 먹었는데 그래도 1개 남더란... 선선한 날씨에 출발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조등 베터리 여분은 많아야 3개?
이 부분은 전 할말이 없는게... 라이딩 가던 도중에 전조등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먼가 쿠당 소리가 나길래 '머지?' 이러고 두리번 거리곤 한참 라이딩 후 보니 그게 내 전조등 떨어져 나간 소리더란... (대충 불구경 하러 왔더니 우리집이더란 짤) 팀원들의 전조등에 의지해서 야라를 했습니다. 그래서 도로 가로등 밝기 상태에 굉장히 민감했었는데요 라이딩을 해보니 경북권 지역의 옛 국도길은 정말 어둡고 일부 국도 구간, 35번 국도 부산 인근 들어서서는 생각보다 꽤 밝더라구요. 전조등을 이리저리 아껴쓰면 18650 기준 2개, 돌발 고려해서 3개면 정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USB충전 타입이면 미리 챙겨간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중간중간 충전하면 충분하다는... 전조등 2개씩 챙겨오신 팀원분들 있으셨는데 대부분 베터리 교체로 라이딩 완료하였습니다.
후미등도 2개 챙겨갔는데 1개를 완전 소진 못했습니다. 후미등도 점멸 모드면 1개로 중간에 USB충전 해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9월 날씨용 복장, 그리고 반사띠?
낮에는 25도였지만 체감상 훨씬 더웠고 밤에는 최저 18도랬는데 옛 국도길 언덕 넘어가는 구간은 훨씬 추웠습니다. (거의 12도? 10도?) 일교차 굉장히 큽니다. 감안하시고요 혹시나 해서 핫팩을 챙겨갔는데 핫팩은 오버고 ^^; 얇은 옷 여러벌 가져와 상황에 맞게 겹처입은 팀원이 위너였습니다. 전 베이스 레이어, 반팔져지, 바막으로 끝내긴 했는데 전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체질이라... 감안해서 행낭 꾸미시면 될 듯 합니다.
야간 라이딩용 반사띠 필요해서 번짱이 공구해서 나눠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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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공사판에서 쓰일 것처럼 기능성이 좋아보이게 생겼는데... 밤에 팀원 입은거 보니 반사 및 인식이 잘 안되더란... 반사띠 암거나 사지 마시고 좋은거 사셔야 합니다. 부피 가벼우면서 성능 좋은걸로요. 근데 머가 좋은건가요? 자당 고수님들의 추천 요청 드립니다. TT
4. GPX, 경로준비, 보급지 선정
이거 정말 할말 많은데요 ㅎㅎ 큰 꼭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실력이 가늠이 안되는 팀원들을 고려, 보급지 및 계획을 번짱이 최대한 보수적으로 짰습니다. 평속 20km/h라 가정하고 무려 16개 보급지, 근데요 도움이 안되었는데 도움이 되는 계획이 되었습니다.
장비트러블, 몇몇 분들의 DNF 이후 안전한 낮에 많이 거리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주간 라이딩에선 계획 다 무시하고 최대한 달리다 보급하는 패턴으로 달렸습니다. 점심, 저녁 식당 예정대로 간 곳이 하나도 없어요. ^^; 그런데 야간이 되니 상황이... 전반적 라이딩 분위기가 '부산까지 얼마 남았다 힘내자' 보다 '다음 보급지까지 얼마 남았다 힘내자'로 마인드가 바뀌더라구요. 그때 구간별로 잘게 짜른 보급지 선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머... 언제나 그렇지만 준비는 철저히, 허나 현장에선 탄력적으로 ^^;
위 보급 계획을 반영한 GPX파일을 만들었는데 이게 장비 호환이 있나보네요? 속도계에 GPX 넣었는데 라이딩 초반에 가민 계열은 모두 읽기 실패, 와후만 정상 작동, 나중에 중반 이후 어찌어찌 로딩이 되었는데 정말 초반엔 맨붕 올뻔 했다는... 받아온, 혹은 편집한 GPX는 출발전 잘 로딩되나 한번 꼭 점검하시길~
경로 선정을 위해 여러 라이더 분들의 GPX를 받아 검토해 보았는데 지도상에 로딩해보니 간혹 길은 외길이라 쭈욱 가는건 맞는데 GPX 기록은 그 옆길로 마치 가는 것처럼 튄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이걸 PC로 검토할때는 '음 이게 외길이니 이렇게 표시해도 직진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요, 현장에서 라이딩 하다보니 무슨 일이 생기냐, 가다가 IC로 빠지는 경로로 표시됩니다. 괜히 IC빠졌다 IC올라가는 그런 형태로, 두어번 낚였습니다. 부산 라이딩 받아온 GPX 쓰실때 꼭 확인하세요.
팀원들 실력 파악이 안되었기에 체력안배를 위해 터널 통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적석1터널, 적석2터널, 이화령터널, 북안터널 등, 제가 안전에 민감해서 터널 통과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위 구간 터널들 가보니 터널 안이 제법 밝았습니다. 우회하셔도 좋은데 안전문제로 터널 통과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가 경험담입니다.
- 출발 시간에 따른 도로 상황
많은 후기에서 여러 출발시간에 대한 장단점이 언급되었습니다. 07시 반미니 출발을 해보니
단점: 아침 출근 시간에 약 50km 구간 곤지암까지 도로가 헬이다. 주차장 같은 차 사이를 뚫고 달려야 하는 상태이다
장점: 50km 구간 이후 차량이 막혀서 고생하는 일은 없었음. 많은 후기에서 35번 국도 헬을 언급했는데 한밤중에 해당 구간 차도 없고 쾌적하게 라이딩을 하였음
입니다.
만약 수면 등 컨디션 관리만 잘 될 수 있다면 04시나 05시 반미니 출발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침 출근 시간도 피하고 부산 도착 무렵 저녁 퇴근 시간도 피하고...
5. 라이딩 시작,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머 언제나 그렇듯 출발은 힘차죠 (대충 타이슨의 계획은 있다 얻어맞기 전까지 짤) 7명 중 1분이 체력 이슈로 이탈하여 6명이 반미니에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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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출발했으나 1차 펑크 한번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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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나게 가다가 국도에서 2차 펑크 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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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이 허리 통증 및 장경인대염이 와서 DNF 합니다... 약간의 지체, 이탈하신 분들은 다행이 모두 안전 귀가 하십니다.
이화령 터널 통과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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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통과 하고 내리막에서 이벤트 발생하는데요, 제가 후미를 보고 있었는데 먼가 옆에서 퉁 칩니다? 절 치고 차가 그냥 가려 하네요? 휘청였으나 다행히 낙차는 하지 않았고... 정말 단전에서 뿜어나오는 큰 고함을 질렀습니다. "야~~~~~"
그제야 승용차가 멈추더니... 미안하답니다. 옆차가 밀어서 자기도 밀렸다고, 아니 편도 2차선 국도에서 내가 우측차선인데 어캐하면 밀리지? 결국 절 추월하려다 1차선 차가 양보안하니 2차선 같은 차선 병행 추월을 시도했단 겁니다. 검정색 구형 제네시스 9*** 차주님, 이 글 볼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전거도 도로에서 차입니다. 만약 포크레인이 느리게 운행했더라면 그런 추월 시도했을까요? 에휴...
미안하다는 노부부의 말에 ... 조심하시라 이야기하고 라이딩을 지속합니다. 앞에 팀원들은 뒷상황도 모르고 저 앞에서 계속 달리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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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끝내주게 좋았습니다. 가을 하늘과 황금빛 들판, 최고였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신나게 달리다 IC 교차로 지나쳐서 갓길 역행군 2번 하고요, 1번 농로로 갔서 길 찾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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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밤에 문닫은 편의점을 만나 길거리 행동식 보급했습니다. 산업단지 안 편의점이라 그런지 밤에는 안하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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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동 터미날 도착 대략 15km전 전방에 언덕이 보여 마지막으로 몸풀고 휴식 취했습니다. 저기 끝자락에 보이는 불빛을 시작으로 약업힐이 굉장히 길게(체감적으로 ^^;) 이어지는데요, 이 포인트에서 쉬어준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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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동 터미널에 4대의 자전거가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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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안전하게 잘 도착하였습니다.
6. 결과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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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트라바를 안써서 가민 기본 프로그램 기록을 쓰는데 같이 라이딩한 팀원과 또 기록이 다르네요. 같이 반미니서 기록했는데 거긴 획고가 3000이 나오고... 머 그렇습니다. 대략 21시간 20분에 서울 - 부산 완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후기로만 보고 상상만 하다 실제 목표를 달성하니 기뻤습니다. 이 감동을 공감받기 위해 소식 알렸더니 주변 반응은,
- 가족들: 축하하네 이제 목표 달성했으니 이런 위험한 짓 다시 안할꺼지?
- 자전거 모르는 친구들: 13000Kcal 태웠다고? 다이어트 성공이네? 바디프로필 사진에 도전해봐라
(하루만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슴다 -_-;평체 74kg에서 라이딩 후 70.8, 먹고자고 일어났더니 72.3, 담날은 74... TT)
- 자전거 좀 아는 친구들: 와 축하~ 담엔 서울 -> 해남도 도전해봐 (그러다 장모님께 쫓겨날 판이구먼)
머 그렇습니다. 하하하~
머 언제나 그렇듯 주말에 가정봉사 열심히 해서 까먹은 가봉포인트 열심히 쌓고... 또 투어링 라이딩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엿봐야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국 추석들 즐겁게 보내시고 안장 위에서 건강히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ㄷㄷ
대단하시네요!!
역시 자당엔 굇수가 많군요~~
잘 아시다시피 자전거길 평속보다 공도 평속이 훨씬 잘나옵니다. 길이 좋고 가다서다 하는게 훨씬 적으니
사실 평속보다... 오르막내리막이 머 이리 많은지... 이건 생각보다 업힐 코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페달링 때 구호가 '안전 제일' 이었습니다. 몸성히 집에 돌아와 소파에 앉아 고기 먹으며 퍼지니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잠많은 저는 꿈도 못꿔요..;;
열정이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실패하신 분들도 더더욱 훈련해서 내년엔 성공하겠다 의지를 불태우시더라구요~
잠 푹자고 하시면 됩니다. ^^; 잠을 푹자야 오히려 성공하십니다~
저도 부산 후기 글들 보면서 꿈 꿨었는데요, 하니 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몸성히 완주한게 잴 기쁘더라구요~
자당의 지혜의 바다에 모래 한 알 보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말하면 걱정과 잔소리만 듣더란... ^^;
착실히 준비하시고 확 도전하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쌍문동개장수님은 메무메무님이 달리신 해남땅끝 -> 간성 500km 넘는 코스를 도전하셔야 하시는 분 아니신가요 ^^;
대단하셔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언젠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중간 중간 댄싱을 많이 섞어서 엉덩이는 무사한데 허리가 아프네요 ^^;
해보고 싶은 열정으로 계획을 짜기 시작하면 금방 달성할 겁니다.
평일 오후 기준으로도 차량 통행이 적고 터널안이 굉장히 밝았습니다. 위험한 느낌이 들지 않더라구요
정작 위험한 구간들은 국도 공사구간... 수해 탓인지 편도 2차선이 1차선 된 구간들이 좀 있었는데 뒤에 트럭이 빵거리며 빨리가라고 닥달하는 구간이 더 위험하게 느껴지더란...
하오 5분대를 달리시는 자당 공인 굇수께서 겸손의 말씀을~ 장거리 연습만 하시면 부산이야~
낙차 안한건 정말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사고 난줄도 모르고 가버린 팀원들이 더 야속하네요? 아니 팀으로 라이딩 하는 이유가 이런 상황 공동 대처하자고 모인건데~~
오자마자 선풍기 닦아 포장해서 창고에 넣어라 애들 병원 델구 와라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가라... 밀린 집안일 하느라 허리 펼 시간이 없네요 ^^:
대기록 정말 멋지십니다.
사고는 정말 그만하길 다행이라 지금도 생각합니다. 운전자 분들의 자전거에 대한 의식개선이 ...
기록보단 무사고로 달리자 했는데 무사고를 위해 수면시간을 확보한게 여러측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동호인의 최고 미덕은 집에 나온 모습 그대로 집에 들어오는 것이지요~
라파가 나오는건가요? ㅎㅎ 조끼 타입도 고민해봐야겠네요 가벼운 띠 타입이 무게를 줄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러 측면에서 조사해봐야겠네요
국종 다녀오신 라이저님도 언젠가 도전하실꺼죠? 무사 완주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싶다는 의지를 계속 가지고 있으니 기회가 찾아오더라구요. 그때 제 정보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무사완주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할 수 있는 준비는 최대한 했다고 스스로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꿈꾸던 것을 도전해서 이루어 내니 성취감이 있네요 ^^;
남산님 후기 꼼꼼히 미리 봤습니다.
컨디션 관리 중요성을 그 후기 보고 깨달았습니다. 저런 고수도 방심하면 저리(?) 되는구나 ^^;;;
이화령을 넘어가셨으니...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이화령 패스하시면 훨씬 좋은 기록 찍으실 겁니다~
글만 봐도 웅클거리는 ^_^ 장거리... ㅎㅎ
코스와 계획 짜는건 중요한듯 합니다. 물론 느끼셨겠지만, 처음엔 계획대로 되기 어렵죠. 특히나 혼자가 아닌 단체는요.
그치만 반복하다보면, 본인의 장거리 페이스를 어느정도 알게 되고, 이에 맞춰서 계획도 더 구체적 & 실현가능적으로 바뀌더라구요.
저는 장거리 뛴지 오래 되어서 ^^;;. 코스 하나 짜 놓긴했는데, 몸상태도 그렇구, 자전거 말고 다른 중요한 게 생겨서... 장거리는 커녕 클릿도 신지 못하구 있습니다 ㅎㅎ 대리 만족 하구 가요!ㅋㅋ
서울->부산의 무시무시한 기록을 가지신 분께서 것도 가장 근래 갱신하신 분께서 ^^;
메무메무님 글 보고 저희도 휴식시간 줄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근데 팀원들이 점심 & 저녁 밥을 편의점에서 처리하자는 거에는 동의 안하더라구요 ^^;
언제 해남 -> 간성 벙을 열어주시면 한발 걸쳐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