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클량님들.. 살려주세요... ㅠ
저는 두다리를 잃고 말앗네요......... ㅠㅠ
지난글에, 집사람을 로드 입문 시키기로 하고
같이 친정에 가는 코스로 첫 라이딩을 나가봣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정말 석가모니의 인내심이 필요하더라구요..
예상햇던것보다 더 못타더라는.... ㅠㅠ
그래도 잘 달래고 파이팅 돋아줘서 잘 마치고
왔는데, 정작 저는 탄것도 아니고 안탄것도 아니고
애매했는데 ,
오늘도 탈까 하니 피곤하다고 하길래, 옳커니
쉬고 있으렴, 난 잠깐 달리고 올께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삼막사 삼막사 얘기만
들었지 한번도 못가봐서 오늘이다 싶어서
안양3대 업힐 을 가보기로 했네요.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ㅠ
일단 오르는거는 갈지자 신공으로 무정차로 오르긴
다 잘 올랐는데, 뭐에 홀렸는지 길을 못찾아서
무려 50여키로를 해맸네요 ;;;
(집에 도착하니 99.6km 가 찍혀있....... ㅡㅡ)
FM으로 잘 다녀왓으면 50km 이내에 끝나거든요
망해암-삼막사-염불암 순으로 올랐는데,
염불암가는길은 정말 혼돈의 카오스 그 이상이구요,,
주말이라 그런건지 정말 엄청난 인파에
코로나는 261773716년전 얘기구나 싶을 정도 였어요
덕분에 염불암 오르기가 제일 어려웠던거 같아요
마지막코스여서 지칠대로 지치기도 햇고
올라오는, 내려오는 차들도 많아서 오르막 텐션이 끊기면
다시 못오를거 같아서 천천히 템포 맞추느라ㅠ
삼막사 오를때는 부처님을 원망하고 또 원망하고
왜 이런데 계시나..... ㅠ 엄청 헤매다 겨우 올라서
체력도 많이 지쳤었고...
결국 첫순서만 빠이팅 넘치게 한거 같네요
나머진 진짜 약빤 사람 처럼 온갖 욕을 하면서
정신은 나가 있고 발만 무의식적으로 구르는둣한...
흐 ㅠ 너무 지쳤어요 ㅠ 그만 쉴께요
좋은 주말들 되셨나요?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
망해암이 북악정도 됩니다
북악보다 좀더 각이 쌔구여
쉴구간이 딱히 없습니다
단점이라면...길이 좁구요 어둡습니다
동네뒷산이라 산보하러오는 병렬주행 아줌니들 많으시구... 그래서 다운힐 조심해야합니다
아다리 안맞으먄 통행하는 차들이 좀 있구요(아마도 포켓몬하러오는?)
아내와 타실수 있어서 부럽네요^^
/Vollago
괴로워요 ㅠㅠ
샤방코스니까 ~사, ~암 에 가자는 사람 조심해야하는..
부처님을 멀리해야 합니다!
괜히 오기 부리고... 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