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정규브레베가 취소된 이 마당에 결국 란도너들이 탈 수 있는 것은 퍼머넌트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90개가 넘는 많은 퍼머넌트 코스 중에서 내가 어디를 갈 것인가 취사선택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서,
이를 조금이라도 알기쉽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아래의 엑셀 파일을 참고하시구요,
색상이 달라지니 가급적이면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XGN8_7EYJSfXM4cmWiuvQsuVGS3zQej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평균경사와 난이도 항목을 추가한 자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코스의 난이도를 참고할 때, 평균경사(코스상승고도를 코스거리로 나눈 값)를 많이 참고하는데요,
자덕들의 격언중 하나로 "거리가 깡패"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상승고도라도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서 힘든
정도도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을 정성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정량적인 값으로 끌어오느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보는 수밖에 없지요.
저는 거리를 루트(제곱근) 해서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거리와 상승고도를 복합적으로 계산하여 난이도라는 수치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설명
0. 퍼머넌트 코드 번호 또는 퍼머넌트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퍼머넌트 정보 페이지가 웹브라우저의 새창으로 열립니다.
간단하게 해당 퍼머넌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이름 항목의 오렌지 색상은 백두대간 시리즈를 의미합니다.
2. 이름 항목의 노랑 색상은 어드벤처 시리즈를 의미합니다.
3. 출발점의 노랑 색상은 서울, 서울근교의 퍼머넌트를 의미합니다.
4. 평균경사도 항목은 코스의 상승고도 비율을 의미합니다.
100km 주행시 1000m의 상승고도를 가질 경우 이 값이 1.0이 됩니다.
대체로 1.0을 기준으로, 그 이하이면 난이도가 수월한 편이고, 그 이상이면 난이도가 제법 있는 코스입니다.
백두대간을 가지고 평균경사도를 분석해보면, 대부분 2.0을 넘습니다. 즉, 백두대간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코스라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드벤처 시리즈를 분석해 보면, 1.1(충주 어드벤처) ~ 2.7(춘천 어드벤처)에 걸쳐 있습니다.
의외로 탈만한 코스와 매우 힘든 코스가 공존합니다. 따라서, 잘 선택하시기만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어드벤처 코스 완주자가 될 수 있습니다.
5. 난이도 항목은 평균경사도와 거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산한 수치입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난이도 = sqrt(거리) * 평균경사도 / 100
이 값이 0~0.4 까지는 대체로 쉬운 코스에 속합니다.삐약이, 대구새싹, 평지축제, 강화도, 교동도, 두물머리 핫도그 등의 코스들이 0.2 언저리의 값을 가지며,주행하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쉬운 편에 속하는 코스들입니다.
0.5~1.0 정도의 값을 가지는 코스들은 중간 정도의 강도를 갖는 코스입니다.대체로 어드벤처 시리즈들, 정동진-정서진, 울진의 언덕과 시내, 산악축제 등 거리가 짧고 평균경사도가 2언저리인 코스, 평균경사도가 1.0~2.0이면서 거리가 300km 내외의 코스들이 대체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난이도 1.1 이상인 코스들은 300km 이상의 장거리이거나 평균경사도가 2.0을 훌쩍 넘어가는, 그야말로난이도 있는 코스들입니다.춘천어드벤처, 백두대간 시리즈, PT-31(국도 31호선)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위 사항을들 참고하시어, 본인의 역랑과 편의에 맞는 퍼머넌트 선택에 참고하셔서
즐거운 란도너링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정복된 세상에서 함께 달리기를 꿈꿉니다.
객관적인 자료를 보니, 제가 갈수 있는 PT가 몇개 없다는게 확실히 나오는군요.
그런데 중간에 제한시간이 좀 이상한데요. 포맷이 다른가.
시간을 24시간 이상의 누적으로 나타내고 싶다면 셀서식을 hh:mm 이 아니라 [hh]:mm 으로 [](대괄호)로 시간 부분을 묶어준다.
출처: https://ttend.tistory.com/664
(근데 태백이 1.0이라니... 신뢰할 수 없습니다 ㅜㅜ)
제 기준으로는 0.7 이상 되면 급격히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하려면 후반부에 업힐이 많으면 힘든 걸 파라메터로 넣을 수 있겠네요... gpx를 뜯어서 할수도 있겠지만... ;;;
그럼 너무 일이 커지지요...
예를들면 PT-08 새만금 같은 경우는 수치상의 난이도는 0.3에 불과하지만 역풍에 한번 걸리면(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역풍이지요) 끝도 없는 역풍 35km에 죽을 것만 같습니다. 역풍이 아니더라도 끝없이 이어지는 직선 도로에 정신적인 어려움이 엄청납니다.
그래도 저 정도 선이라면 상당히 유의미하게 예측이 가능해서 여기서 만족할 예정입니다.
반성하게되는군요.. ㅎㅎ
이를테면 주관적인 난이도 보정계수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