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비대마왕입니다.
peloton님 글을 보고 클릿 피팅에 대해 쓰다가 글이 길어져서, 아예 새로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클릿슈즈가 단순히 발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수준으로만 봤습니다.
그래서 토클립을 1년 넘게 썼구요.
그러다 MCT 간다고 최진용코치님에게 1달간 수업을 받았는데,
첫 만남에서 "토클립으로는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
는 강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최진용코치님답지 않은? 강한 어조 였습니다.
조언에 아주 신중하신 분이거든요.
샵 사장님도 아닌데 왜 클릿을 추천할까
국가대표까지 하신 분이 쓰라는 건 이유가 있을거다 생각하여
그당시엔 거금 15만원을 주고 중고 스피드플레이 클릿을 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최상급 페달인 룩 케오 블레이드 티타늄을 쓰고 있습니다.
스피드플레이의 경우 별도 피팅 툴이 없어도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하지만
룩, 시마노 클릿은 클릿슈즈에 보조선이 있어도 스피드플레이만큼 조정이 어렵습니다.
저도 에르곤 피팅 툴을 사서 조정했구요.
피팅은 밀리단위로 신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눈대중으로 하는 건 비추입니다.
클릿의 장점은 일단
1.안정적인 힘전달 증가
- 클릿슈즈의 단단한 밑창+힘점 고정
- 최고급 프레임은 고강성이면서 가벼움. 클릿슈즈도 마찬가지
2.초 고케이던스(130~150) 인터벌이 가능
- 누르는 것만으로는 100rpm 이상이 어려움
- GCN 클릿 효율성 실험에서도 업힐(7%)보다 평지(15%)에서 클릿효과가 더 큼
3.근육 사용의 로드밸런서 역할
- 전면근, 후면근, 외전근, 내전근의 사용 비율을 결정
- MTB클릿 대비 로드클릿의 피팅이 더 세밀한 이유
- MTB 클릿이 오염에 강하고, 내충격성에 강한 쪽이라면
로드 클릿은 세밀한 피팅조절로 페달링 효율성을 최대화
잘 맞춰진 피팅+0도 클릿 사용+좋은 페달링 습관으로 효율성 증가
스피드플레이가 좌우 조절 넓이가 넓다고 해서 선택했지만
자전거 경력이 늘면서 1도 수준으로 좁혀서 타게 되었음
현재 룩 케오도 4.5도, 0도가 있지만 피팅을 잘 맞추고 0도로 쓰는중
피팅 관련해서 아래 제 글을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클릿의 기본 세팅은 중족골이나, 자신의 주력 근육 사용에 따라
클릿 위치를 조정하여 힘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즉, 중족골은 클릿 위치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고, 시작점일 뿐입니다.
자신의 라이딩 목적에 따라, 신체 주력 근육에 따라 조절해나가야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ike/14113218?po=0&sk=id&sv=riloy&groupCd=&pt=0CLIEN
왼쪽 뒤(오금)이 아프다는 것은
페달링을 할 때 왼쪽 무릎이 더 많이 펴지거나,
당기는 힘을 왼쪽에 더 많이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당기는 페달링은 저도 페달링 효율성(PE)를 개선하기 위해서 10~20분정도 하고는 있는데,
장거리 라이딩에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박선호 코치의 당기는 페달링은, 사실상 허벅지를 들어올리는 수준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당기는 페달링을 연습하라고 하면서 맨발로 해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업스트로크로는 동력을 주지 않는다는 거죠.
(발이 페달에 고정되지 않았으니, 페달을 당길 수 없겠죠?)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당기는 페달링을 하지 마시고(특히 7~10시)
페달링 시작점을 1시에서 12시, 11시로 옮긴다는 느낌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업힐에서는 당기는 페달링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클릿 위치를 앞으로 옮기면
발바닥이 뒤로 밀리면서 무릎이 덜 펴집니다.
대신 전면근, 특히 앞 허벅지 부담이 늘어납니다.
오금의 최대각도가 작아져서, 안장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순간파워는 오르지만, 장거리 라이딩에 불리해집니다.
클릿 위치를 뒤로 옮기면
발바닥이 앞으로 밀리면서 무릎이 많이 펴집니다.
후면근, 특히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위쪽 부담이 늘어납니다.
오금의 최대각도가 커져서, 안장을 조금 낮춰야 할 수 있습니다.
순간파워는 낮아지지만, 장거리 라이딩에 유리해집니다.
클릿 위치에 대한 내용은 여우의 다락방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바로가기)

웻지는 다리의 길이 좌우측이 다를 때 쓰는 것이나
골반이 틀어졌을 수도 있으니, 마지막에 쓰는 걸 권장드립니다.
저는 왼쪽 무릎이 흔들려서 왼쪽에만 웻지를 1mm정도 넣었습니다.
간단히 요약해볼께요.
1.인대가 아프다
즉시 피팅을 교정해주세요. 관절 움직임이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장경인대가 땡기면 큐팩터를 줄여주세요.(클릿을 좁히는)
※장경인대가 땡기면 큐팩터를 넓혀야 합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2.특정부위에 쥐가 자주 난다.
햄스트링, 종아리 아래쪽은 후면근이므로 클릿을 앞으로(2mm씩) 밀어주세요.
앞허벅지가 쥐가 자주 나면 전면근이므로 클릿을 뒤로 밀어주세요.
피팅이 제대로 되었으면 온몸이 골고루 아픕니다.
3.한쪽 다리만 이상하다.
무릎이 흔들리거나, 인대가 아프거나, 쥐가 나거나 등등
웻지를 사용하기 전에 안장이 기울어지진 않았는지
클릿 슈즈 인솔이 무너지진 않았는지
다른 부분 점검을 마친 다음에 웻지를 써주세요.
100km정도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서,
조금씩 조정해나가시기 바랍니다.
크리안님 피팅라이딩을 추천드립니다.
햄스트링 뭉치더라구요. 특히 제 실력을 오버하는벙서
어쩔수없이 따랴가다보면. .
저도 장거리에서 햄스트링과 종아리 쥐가 계속 발생하는데,
이번에 페달링 그래프를 분석하면서 피팅을 조정했더니
쥐나는 게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를테면 오리발건염의 교정은 발 앞을 모으고, 내전근 사용 비율을 줄이는=클릿 좌우를 좁게 하는 겁니다.https://m.blog.naver.com/jsj82288/100139962146
1.클릿 앞뒤
2.클릿 좌우
3.싯포스트(안장 높이)
4.안장 센터(앞뒤)
5.스템
까지입니다.
피팅값은 한번에 하나씩만 바꿔주세요.
안장 높이와 센터를 동시에 움직이면 뭐가 문제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클릿 위치도 마찬가지구요.
여기서 안맞으면
크랭크암, 핸들바 리치, 프레임 리치/스택 으로 가야 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돈이 많이 드니까 신중하게 ...
벌써 두분이나 의견을 주셔서, 브런치에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데.. 큰 불편함은 없는데 안장에서 엇비슷하게 앉은 느낌이랄까요
벙에서 전면 카메라 가지고 계신 분 앞에서
계속 타서 영상을 확보하는 걸 추천드립니당.
골반이 틀어진건지 다리길이가 차이나는 건지
잘 보셔야 하구요.
자전거 타는사람에겐 피팅은 항상 달고가는것인거 같습니다. 양말에 따라도 느낌이 다르니 말이죠.. ㅎㅎ
어벙어벙님에게 드린 URL 참고하세용
좋은 글이라 추천!!!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된 피팅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시작은 클릿부터 해야겠죠?
크게 불편함이 없으셨으면 그냥 타시면 됩니다.
뭐 하나만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제가 왼쪽 무릎통증이 있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피팅을 받았는데
안 아프던 오른 발목이 아파져서 수정피팅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140킬로/1600미터 라이딩을 했고 양쪽 무릎에 부하가 좀 걸리는 듯 했으나 그 외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어서
그 세팅 그대로 서울 600에 나갔는데 200키로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장경인대쪽이 아프기 사작했고 특히 오른쪽은 너무 고통이 심해서 결국 DNF를 했습니다.
나중에 피팅 수정할때 큐팩터를 줄여달라고 해야 할까요? 피터분은 지금 간격이 맞다고 하시는데 장경인대가 이렇게 아파 본 적이 없어서 차라리 피팅 전 밸런스 엉망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맘도 생깁니다.
그때는 장거리 타도 아프진 않았으니까요 ㄷㄷ
그리고 600km부터는 피팅 문제보다는
체력 및 집중력 저하에 따른 자세 무너짐 원인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최진용코치님이 올린 장경인대 발생 원인 및 치료과정입니다.
추운 날에, 준비운동 없이 강하게 타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600km처럼 밤낮으로 타는 라이딩이 비슷한 환경이네요.
https://m.blog.naver.com/ullrich/50171538120
피팅보다는 거리를 점차 늘려가면서 자세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날씨의 영향은 어느정도인지를 보시는 걸 더 추천드립니다.
저는 100km, 5시간 주간주행에서 아픈 건 피팅 문제이지만
그 이상은 다른 요인을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본문 내용이 반대로 쓰신 거라면 댓글로 말씀하신 것 처럼 라이딩환경과 자세, 준비가 부족해서 발생했을 수 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1.인대가 아프다
즉시 피팅을 교정해주세요. 관절 움직임이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장경인대가 땡기면 큐팩터를 줄여주세요.(클릿을 좁히는)
장경인대가 아프면 신발과 신발 사이가 멀어지게 세팅 해야 한다는 (큐팩터를 늘려야) 글을 예전에 본거 같은데...
큐팩터를 줄여야 하면 신발과 신발 사이가 가깝게 세팅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어떤 이유인지 여쭤봐도 될가요?
장경인대가 땡기면 큐팩터를 넓히는 게 맞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래저래 글도 많이 찾아봤지만 정리 잘해주셨네요.
전문가 포스 뿜뿜!!
당기는 페달링은 5시이후 밟았던 힘을 그대로 뒤로 발을 끌듯? 이용하며 당기는 페달링을 하라는 피터의 얘기를 듣고 몸이 가벼운날 일부 구간 테스트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원래는 통증 발현이후 2-5시 힘을 넣고 6시부터는 그냥 힘을 빼는 주행을 많이 합니다.
케이던스도 조금 더 높여 기존 85정도 타던 케이던스를 95정도 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거의 없었는데...
아무리봐도 클릿의 문제일수 있어 클릿 위치를 조금 조정하며 타보겠습니다. 슈즈가 3-4개 있는데 모두 비슷한 각도로 세팅을 해뒀는데 하나는 피팅슈즈로 만들어야겠네요.
크리안님 벙 피팅은 제가 아직 100이 넘으면 힘들어서 조금더 연습을 하고 참전 하겠습니다!!
주말 아주 잠깐 짬이나 가볍게 탈 생각인데, 오늘 당장 클릿위치 손봐야겠네요.
안라 즐라 하세요~
끌듯이 라는 건 파워미터 페달링 데이터를 보면서
실시간 피드백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당기는 힘이 느껴지면 안되구요.
허벅지를 충분히 들어올린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익혀야 할 페달링 스킬이 몇가지가 있는데
아래 순서대로 연습해보세요.
1)하이케이던스 인터벌(110rpm 이상으로 1분, 강하고 빠르게, 힘을 12~7까지 돌림, 낙타등에서 사용)
2)빅기어 (65rpm 이하로 5분, 느리고 무겁게, 힘을 1~5시까지 골고루, 고각 업힐에서 사용 )
3)그라인딩(80~90rpm으로 10분, 페달링 시작점을 11시, 10시 등 조금씩 일찍, 1~3% 약업힐에서 사용)
당분간은 당기는 페달링 보다는 하이케이던스 인터벌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고케이던스로 강하게 돌릴 줄 알게 되면
내가 주는 토크가 5시 6시에서 끝나지 않고
7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반댓발은 이미 1시)
슈즈마다 밑창 기울기나 사이즈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당분간은 1개 슈즈로만 계속 타면서 정확한 피팅을 먼저 잡아가셨으면 합니다.
저는 클릿슈즈를 1개만 씁니다.
그럼 안라하세요 :)
클릿슈즈는 하나로 피팅값 맞춰 고 케이던스
위주로만 달려보겠습니다.
자세 바꿀때마다 발끝도 달라지는데 0도로 하면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저는 TT자세나 케이던스로 탈때는 앞근육쓸때는 발은 안으로 모으고
업힐이나 토크로 뒷근육 쓸때는 약간 발이 8자 모양으로 변하거든요.
안으로 모으거나 바깥으로 벌리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내전근을 쓸 때 엄지에 힘을 주거나
외전근을 쓸 때 미지에 힘을 주는건 들어봤는데
발 각도로 조절한다는 건 처음 들어봅니다.
저도 원래 0도 클릿을 쓰고 있었는데요.
스페셜라이즈드에서 피팅 받으면서 피터분이 그런말씀하셔서 해보니 실제로 효과 봤어요.
선수들도 0도 클릿을 잘 안쓴다고 하더군요.
개인적 경험으로도 발을 안쪽으로 모으니 내전근 쓰기 편하고 높은 케이던스 유지하기 좋았구요.
바깥으로 하면 토크로 누르기 편해서 파워가 잘 나오더군요.
특히 약내리막에서 발 각도를 안으로 모아서 당기는 앞쪽 안쪽 근육을 쓰면서 케이던스 올리기 좋았고
반대로 오르막에서는 살짝 벌리고 토크로 누르면 파워 잘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발가락으로 힘을 분배한다는건 시도해봤지만 그리 효과를 보진 못했어요.
가민 벡터를 쓰는 분들은 PCO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구요.좌우 각도에 대해서는 한번 더 찾아보겠습니다.
cycling weely에서는 프로선수들이 0도를 더 선호한다고는 하네요.
https://www.cyclingweekly.com/fitness/bike-fit/cleats-explained-how-to-set-them-up-correctly-23575
여기 기사에는 있다 없다고 의견이 조금 갈립니다.
그렇지만 부상 방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아무튼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https://www.cyclingweekly.com/fitness/bike-fit/should-you-have-float-in-your-cleats-255941https://neillsbikefit.com.au/?page_id=348
확실히 0도 짜리가 정교한 피팅을 요하는것 같아요
왼쪽 발아치가 좀 높아서 무너짐이 심하고 그로인해 연골연화증도 왔엇고해서
양쪽 다 지오메트리 인솔 ++ 사이즈 넣어놨었는데 오른쪽은 발바닥이 항상 불편했거든요
발로 밟는게 아니라 발날로 페달링 하는 느낌이랄까..
최근에 알게된건 오른다리가 좀 짧은 느낌이었어요
기변후에 뒷꿈치로 안장 높이가 맞나 돌리는데 왼다리는 조금 굽혀지고 오른다리는 쫙펴지는...
야비님 글 읽고 뭔가 확신이 드네요 ㅎㅎ
오른쪽만 발아치를 기본아치로 바꾸고 클릿웻지2개 좌우로 합쳐서 장착해서
오른쪽다리 스택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보려구요ㅎ
그리고 확실히 0도 클릿이 운동하는맛 나고 중독성 있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ike/15718247?po=0&sk=id&sv=riloy&groupCd=&pt=0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