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파워미터 1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ike/14101367?po=0&sk=id&sv=riloy&groupCd=&pt=0CLIEN
안녕하세요.
야비대마왕입니다.
1탄은 파이오니어 파워미터의 특성 위주로 썼다면
2탄은 싸이클로스피어에 대해서 쓰고,
3탄은 파이오니어 사이클링 컴퓨터,
SGX-A600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파이오니어 파워미터와 SGX-A600을 사면
라이딩 분석 사이트 [싸이클로 스피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I는 음....출시한지 5년이 넘었지만
개선할 생각은 별로 없어 보이구요ㅋㅋ
머리는 아프고 직관적이지는 않지만 데이터는 잘 보여줍니다...
https://cyclo-sphere.com/index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라인그래프에서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구간별 분석 그래프를 따로 보여줍니다.
그럼 존스믹스처럼 다양한 구성이 있는 워크아웃을 하고 나서
Vo2max, 무산소인터벌, 템포라이딩 별로 페달링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관심있는 데이터는 역시 페달링 모니터입니다.
제 페달링 효율성은 47% 수준이고,
주 원인은 3~6시 힘의 방향이 법선(90도 접선) 기준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8~10시 구간에서 P-가 발생하고 있구요.
접선으로부터 각도가 많이 벌어져 있어서,
외발 페달링을 해도(=반댓발에 의한 힘손실이 없어도)
효율이 70~80% 수준이 나오는 것입니다.
다른 분이 먼저 비교해주신 데이터를 같이 보겠습니다.
https://www.pezcyclingnews.com/toolbox/toolbox-advanced-pedaling-analysis/
[spinning it out]
쉽게 말하면 가볍고(파워를 낮게), 빠르게(케이던스를 높게) 하면 PE가 낮아집니다.
PE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대로 하면 됩니다.
다리를 들어올리는데 필요한 힘은 동일합니다.
그러면 파워가 낮을수록 힘손실 비율이 커지고(P-가 상수),
파워가 높을수록 힘손실 비율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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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 time]
높은 파워로 빠르게 돌렸습니다.
아마 높고 느리게 돌렸으면 10%정도는 더 개선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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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ding]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돌리는 페달링을 한다고 "착각"하는 부분입니다.
돌렸다고 생각했지만 7~10시 부분에서
반댓발에 의한 힘 손실이 발생하였고,
힘의 방향 또한 돌리기보다는
3~6시가 아래로 찍어누른 해머링에 더 가깝습니다.
오히려 위에 hammer time이 더 Grinding에 가까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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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페달링]
케이던스가 낮은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7~11시 힘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힘의 방향이 접선과 최대한 근접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4시~6시에서 힘의 크기와 방향이 많이 차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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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
고민1 : PE가 100%이면 "전체 효율"이 올라가는가?
기존 저의 페달링이 해머링 수준이었고,
외발 페달링을 좀 더 연습하면 당기는 페달링에 대한 감이 생겨서
힘손실을 줄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4~6시 구간에서 접선에 가깝게 힘을 주려면
발을 뒤로 당기는 수준으로 힘을 주어야 하는데,
여기에 쓰는 힘은 정강이근육과 햄스트링입니다.
큰 근육이 아니에요.
우리 몸은 일정하게 토크를 줄 수 있는 기계가 아니고,
구간별로 유압실린더의 크기가 아주 다른 구조입니다.
작은 실린더(20w)를 20w로 돌리고,
큰 실린더(100w)도 20w로 돌리는 것보다는
큰 실린더에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페달링을 하는게 전체 효율을 더 올리겠죠.
그래서 일단은 (P-)를 줄이는 수준(65~70%)를
목표로 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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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2 : 페달축(액슬)이 짧으면, 동력 전달에 더 효율적인가?
지난번에 실험한 내용으로,
큐팩터를 줄일수록(클릿슈즈를 중앙으로 모을수록)
무릎을 탑튜브에 붙일수록(발바닥의 힘점이 엄지쪽으로 붙을수록)
PE가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힘점이 크랭크에 가까워질수록
힘전달 효율이 좋아진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한 원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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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큐팩터 길이와 토크 관련성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엄지쪽에 힘을 많이 주고 타는것 같습니다.
쿠님 넘나 감사감사 +_+
파이오니어 파미 4년가까이 써오는데 저런 분석따위 한번도 안했 ㅠㅠ
넘나 반갑습니다 +_+
아씨오마도 그렇고, 파미로 알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자세한 후기 잘봤습니다.^^
코어에서부터 팔->손목까지 전달되게 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관점입니다.
즉 신체 근육의 활용 측면에서 본 "전체 효율성" 관점이고,저도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