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지인 입문전까지
방치만 해오면서 처분하고 접을까 고민 했던 이유중에 큰 부분이
이 취미는 곧 개미지옥!! 이었습니다..
지인이 입문하려고 입문 차 알아보는 동안
저도 시즌 오픈 위해서 이것 저것 지르고 분해정비 받고 피팅 다시 받고 하면서
지른 내역들 보니 와~~~ ㅠ0ㅠ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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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지출 >
-시디 교체용 뒷 굽 (도싸)
-스피드 플레이 v2클릿 1ea / 워커블 클릿 1ea + 커버 2ea / 플랫포머 , 그리고 입문한 지인 선물 워커블 크로몰리 set
-수퍼카즈 바테잎 ( 방치했던 세월 동안 완성차 순정이었던 바테잎이 삭음 )
-루디 프로젝트 라이돈 호환렌즈 (라이돈도 연식이 벌써 5년 차, 변색 렌즈 성능 저하)
-블랙울프 미니노줌 set + 신형 거치대2개
-카멜백 칠리 포디엄 2ea (검빨 하나씩)
-카스텔리 슈퍼레제라 바막 / 긴팔 져지 / 양말4ea
<5월 6일자 기준>
-분해정비 + 브렉 기어 케이블 교환 + 트라이픽 세라믹 BB / 피팅
-시디 와이어 카본 푸쉬? ( 기존 44 사이즈가 많이 커서 피팅값이 안 나옴, 피팅 받는 이번 기회에 43으로 교체)
-자출사 공구 양말 4ea (2개는 지인 선물용..)
-튜브 4ea (예비튜브 없으니 펑크 패치 휴대해도 좀 불안하더군요.. )
-비엠웍스 로드월렛 zip 2 (지퍼백 시러~ ㅜ,ㅜ)
-오클리 죠브레이커 맷블랙 프리즘 로드 / 죠브 호환렌즈(프로젝트vv - 보라색 덕후라; )
(폰트라바 신세계 경험하고 매일 짧은 라이딩이라도 기록들 저장하는게 재밌음..
그런데, 살짝 다운힐에서 밟을 때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림 ㅠㅠ 양쪽 다~
라이돈!! 너도 나랑 같이 나이 먹어서 변색 기능이 후달리는건 이해하는데 방품 성능은 애초부터...
라이돈 호환렌즈 구매랑 중복 지출!
라이돈 도수클립이 죠브에 호환된다고 하는데, 더 자세히 살펴보면 원래 짝이 아니다 보니
정확하게 핏이 되지는 않는거 같음, 써 보고 불편하면 오클리 도수클립 또 추가 지출!! 하.... )
-산마르코 만트라 카본fx
(자출사 중고 구매 - 최상의 제품 컨디션, 새 제품 대비 혹~ 하는 가격에 그만..
아놔~ 로드 넘어와도 쓸려고 리폼해서 10년을 넘게 보관해온 셀레 smp 에볼루션 있자나!!
피팅하고 각도 잡으니까 이제 궁디도 안 아프고 로드에 써도 전~혀~~ 지장 없을 거 같은데 왜 때문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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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굵직 굵직하게 가시는 분들에 비하면 비루한 지름이지만
대부분 소모품이거나 장비 업글류의 한방~ 지름과는 별개인 품목들이 많아서 무조건 아낀다고 되는 것도 아니네요;;
그래도 벌써 이 지출 내역이 카본프레임 105 입문차 한대 값;;
지금 타는 잔차의 중고시세 절반을 넘는 가격;;
끝도 없어여.. 함정은 아직
-가민 830
-소니 as300 / fly6 , 그리고 마운트류
-로터 2in power
-보라 울트라
하.... 지를 땐 요것도 있어야 돼, 저건 음~ 안 지르고 버텼는데 안되겠어! 하면서 하나씩 질렀는데
가계부 어플의 통계로 보니 현타와서 끄적거려 봅니다..
날씨도 좋아서, 스니커즈며 이쁜 옷이며
일상복 몇 개 지를래도 ㅠ_ㅠ;;
다들 어떻게 개미지옥에서 버티고 계신가요? ㄷㄷㄷ
어느새 정신차리고 또지름
정상입니다.
징징이는 아날로그 감성인 기계에 뭔가 맞지 않는 물건처럼 느껴져서 관심이 없고...
다만 지금 프레임 타이어클리어런스가 25c까지라 이 부분만 아쉽에여
ㅎㅎㅎ 다들 아니다 안한다 그러고 정신 차려보면 업글에 기변이져?
저도 아니에요~ 안 할꺼에요~ ㅎㅎ
그래서 제가 6년간 5대째 기변을...;;;;;
흑... 그게 공짜로는 안되니... ㅠ.ㅠ
(자전거 산곳에서 몇년만에 분해정비한 잔차 받는데 주인장이 "부품 바꾸신거 없네요?"하는데 눈물이 찔금....)
췌~ 영상도 간간히 올리시고 카루도 쓰신다 그러시고 ㅎㅎ진짜 5년 동안 순정상태였어요 전 ( --)
용품은 지금 내가 구입하지만, 갚는건 미래의 내가 갚는거죠 ㅎㅎㅎ
저도 입문후 휠바꿨다가 구동계 바꿨다가 반복하다 맘에드는 구성으로 한방에 왔습니다.
당시 캄파 슈퍼레코드 기계식 + Ax lightness 25T 휠셋 조합으로 5.5kg 언더 자장구를 완성했지만,
지금은 전동구동계 + 에어로 프레임 가고 싶네요 ㅋㅋㅋㅋ
아니, 막 지를 능력이 안되는게 맞는 얘기 ㅎ 엔진업글에나 매진해서 네임드 구간 말고 동네 스트라바 구간 기록 다 먹는걸 목표로 ㅎㅎㅎ
써벨로 타신다니 새삼 더 반갑네여 R시리즈도 궁금하고
이전글 검색해보시면 조립(?)기가 있습니다
의외로 저는 일때문이라고 쓰고 핑계로 읽는다는 이유로 파워미터 뽐까지는 없었고
속도계 역시 브라이튼 쓰다가 가민 1000 -> 현재까지 520 사용중인데 큰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ㅎ
/Vollago
x30 시리즈 출시되면 또 얼마나 가격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520이하는 새 제품 구매하기도 그렇고, 중고 구매도 잠족을 좀 해봤었는데 인연이 없더라구요
새 모델들 출시되고 후기들 보면서 기다리는 동안 참고 하겠습니다 ^^
레드 썬~!!
우연찮게 구글에서 제 잔차 모델로 월페이퍼 검색하다 찾은 일러인데, 잔차 디테일이 너무 좋아서 ㅎㅎ
일본인 자덕 일러스트 작가 같아요
어제 변역기 돌려서 떠듬떠듬 '니 그림 너무 맘에 든다, 막 다운받고 인터넷 올리고 해도 돼?'라고
메일 보냈더니 괜찮다고 답변 왔네요 ㅎㅎ
따로 글 하나 끄적여 놀께여..
기변 가즈아~~~
(트렉 컨셉스토어가서 마돈보고 제 잔차 보니까
마치 머리하러 미용실 가서, 미용실 의자에 앉아 진실의 거울에 비친 제 얼굴 마냥
한 마리 오징어 인줄... ㅠ_ㅠ )
딱!! 한 번 기변할 수 있다면 피나렐로 궁금하네요 ㅎ
f12의 등골 휜 프레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