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의 아재 독고 라이더입니다.
지금까지는 지점과 지점을 어떻게 하면 빨리갈까를 라이딩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고 평지에서 평속 PR찍기에 몰두하고 살아 왔는데요,
금년부터는 이상하게 업힐에 재미를 느끼네요
하오-여우-말구리, 남한산성-검단, 갈마치-강남300등 매주 주별로 돌아가며 업힐을 즐기는 요즘입니다.
근데요, 제 PR 랭킹이 너무 낮아요 ㅜㅜ 평지 PR에서 그동안 보아오던 랭킹과 차이가 나도 너무나요(이게 바로 업힐 고자인지 ㅜㅜ)
현재 11단 11-28t 스프라켓을 쓰는데요, 혹시 저처럼 좌절하고 11-30t나 12-30t로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후기 부탁 좀 드려요
요즘 기어비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P.S: 신형 듀라를 쓰고 있습니다.
(저도 광교에 거주중이라 가끔씩 탄천 탑니다 ㅎㅎ 빠박이님도 이쪽이시니 같이 타면 즐거울꺼 같아요)
저도 업힐 PR은 딱히 좋지는 않습니다;;
11-30T는 간섭이 없다니까 괜찮을텐데 (롱케이지로 안바꿔도 되죠 아마?!- 아 듀라는 없나;;)
저같으면 구지 안갈꺼 같습니다.
11-30T를 써봤는데 저는 오히려 뭔가 더 부자연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기회되시면 불러 주십셔 ㅎ
이번에 처음으로 남산 다녀온다음 11-30T로 다시 바꾸고 5분대 도전!을 외치다가
그래봤자 말여하여말 엄청 힘들고...
또 오르다가 힘들고 그럴꺼 같아서 에이 됐다~ 이러고 있습니다.
남산 한번 가봤는데 야라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ㅜㅠ
(강남 300 못가봤는데 시간 나시면 같이 가요 ^^)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
그나저나 남산 5분대라니 ㄷㄷ
강남300도 평지 수준이시겠네요 ㅜㅜ
한번 가봤어요 ㅎㅎㅎ
강남 300이 그렇게 힘들다던데...ㅜㅠ;; 저는 투어 좋아해서
좀 덜 힘들게 투어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휴...ㅜㅠ
3번째 헤어핀 돌고 눈앞에 벽이 딱
싯팅한 상태에서 앞바퀴가 번쩍 번쩍 들려서 자전거 입문하고 처음으로 살려고 끌바 했었어요
2번째는 차가 내려와서 예의상(이라 쓰고 적당히 타협이라 읽고) 끌바
3번째 성공이요 ㅋㅋ
아...갑자기 겁나네요;;; 혹시나
강남 300 가실때 저도 불러주셔요!! :D
체..체인은 체인링커 몇개 이어서 안될까요? ㅋㅋ
/Vollago
작업해주신 샵 사장님이 살만 빼고 11-28 타면 된다고 일침을 하셨던게 생각납니다.
전 11은 거의 안써서...
저단기어가 높아지면 장거리 업힐에 유리하지 단거리 업힐 기록 향상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하오, 여우, 갈마치 정도 업힐이라면 차라리 기어비 촘촘한걸 골라서 파워대비 딱 맞는 기어로 공략하시는 게 기록 향상에는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어차피 속도내려면 기어를 무겁게해서 타야되더군요 저번에 깝친다고 34-34걸고 케이던스120정도 밟으니까 15정도 나오더군요 ㅋㅋㅋ
대신에 앞 체인링을 50-34에서 46-30으로 내릴 예정이구요.
뒷기어가 커지면 토크 대신 케이던스로 탈 수가 있어서 업힐에서
근육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 힘이 적게 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토크 주행에 익숙하지 않은 로드 라이더들에게 조금 더 익숙한 케이던스로 주행하게 되어서 오는
속도 향상이 아주 약간은 있습니다.
그래도 28–>30으로 가서 얻는 잇점은 10프로도 안됩니다.
즉, 업힐 10프로에서 힘들었다면 바꿔봤자 11프로 나오면 똑같이 힘들다는 거죠.
정답은 잘 알고 게시겠지만 엔진 강화밖에 답이 없습니다.
제가 46-30으로 간 이유는 속도를 더 빨리 하기 위함이 아니라 장거리시에 업힐에서 가급적이면 케이던스로 타서
쌓이는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아울러 13-30에서는 46 체인링 조합으로 40 이상의 고속이 불가능해서 다시 11-30으로 가는 거구요.
/Vollago
https://www.miche.it/
이탈리아의 미케라는 회사에서 시마노에는 없는 기어비의 스프라켓을 만듭니다.
서브컴팩트 또는 마이크로 컴팩트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하려는)모델은
https://absoluteblack.cc/oval-road-chainrings-30-46-and-32-48-for-110-4bcd/
이겁니다.
굳이 타원형으로 가려는 계획은 아니었는데 가장 쉽게 교체하는 방법을 찾다보니 어쩌다가 타원형이 되어
버렸네요.
아, 참고로 국내에서도 판매합니다.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문은 하고 난 다음에 알아서 ... ㅠㅠ
음... 글쎄요...
이빨 갯수 네개 길이(25.4*2 = 50.8) 나누기 2pi(= 6.28mm) 하면 지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나올겁니다.
(= 8.089)
그런데 낮추는 길이가 약간 부족하더라도 전혀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기어 변속이 약간 부자연스러워지는
정도일 겁니다.
이 망할 판매자가 시마노와 캄파 규격을 짬뽕해서 보내줬네요...
쓰지도 못하고 있지만 마감이나 무게가 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다른 제품도 있나해서 물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