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금강종주가면서 기차타고 가려고 검색해보니 타려고 하는 시간대에 자전거거치대있는 무궁화가 없어서
3만원짜리 자전거 가방 사서 영등포역 플랫폼에서 앞뒤 바퀴 다빼서 포장해서 열차에 실었다가
신탄진역에서 포장풀고 열씸히 조립하고 그 무거운 가방 말아서 등에 메고 종주했던거는 뭔가...
하는 생각이......
sunaries
IP 112.♡.187.6
06-22
2018-06-22 15: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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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강릉행 KTX타고 가서 대관령 라이딩을 생각중인데...
일본분들 사용하시는 윤행대 구매를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원칙상으론 앞/뒤 모두 분해하고 프레임을 포장해야 하는 것이지만, 포장하면 부피가 더 커져서 통로의 물품보관소에 한대만 보관가능하지 싶어요.
보관가능하다고 해도 물품보관소에 이미 짐이 들어가있으면 못 싣는거고요.
제일 간편하게 싣는건 앞바퀴를 빼고 핸들을 밑으로 해서 집어 넣으면 됩니다. 두대라면 두대 째는 핸들을 위로 해서 먼저 세운 자전거의 싯스테이 쪽에 고정하면 두대 거치가 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원칙은 "화물"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 떼고 프레임도 "포장"이 원칙이라고 해요.
편리하게 아무도 제재하지 않는것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이 경우엔 많이 다른 얘기인 것 같습니다.
3만원짜리 자전거 가방 사서 영등포역 플랫폼에서 앞뒤 바퀴 다빼서 포장해서 열차에 실었다가
신탄진역에서 포장풀고 열씸히 조립하고 그 무거운 가방 말아서 등에 메고 종주했던거는 뭔가...
하는 생각이......
강릉행 KTX타고 가서 대관령 라이딩을 생각중인데...
일본분들 사용하시는 윤행대 구매를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뒷드를 보호하는 알루미늄 받침대라던가, 어깨에 끈을 걸 수 있도록 해둔 것이라던가....
다음에 이용할때 대비해서 가방을 미리 사둬야 겠네요.
뒷바퀴 까지는 너무 하드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