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하고 정보만 얻어가는 참치절단입니다 ㅜㅜ
이번 주말에 새로 구매한 프로 스텔스 안장(카본 레일) 테스트 겸 서울 근교 라이딩을 다녀왔는데 후기 남깁니다.
1. 테스트 코스 Info

- 탄천합수부 - 분원리 - 항금리 - 남한산성 - 탄천합수부
- 거리는 약 115 km
- 획고 약 1170 m
2. 테스트 안장 Pro Stealth Saddle Carbon Rail (142 mm)

3. (주의 : 매우 주관적인)코스와 이동 거리에 따라 엉덩이에서 오는 신호
[탄천합수부에서 도마삼거리까지 (약 33 km)]
- 도마 삼거리까지 드롭바 잡고 에어로 자세, 후드 잡고 평지 항속 자세, 오르막에서 핸들바 중앙 잡고 가슴 펴는 자세 등 여기까지는 엉덩이, 좌골, 회음부 아무런 신호가 없습니다. 뭔가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분원리 풀 코스 (약 14 km)]
- 분원리 마지막 고개(여우 고개?) 넘어가기 전 평지에서 잠시 허리 좀 세우려고 하니 좌골에서 찌릿 찌릿 뭔가 신호가 좀 옵니다 -_-
[항금리 코스 (여기서부터 거리 생략;;)]
- 홍가네에서 10분간 휴식 후 항금리로 가는데 와... 역풍이 눈물 납니다.
- 아직 오늘 코스 반도 못 왔는데 다리에서도 뭔가 이상 신호가 올랑 말랑
- 경사도 10% 이후 구간부터는 심장도 다리도 좌골도 너 무리한다..
- 다운힐 후 후드 잡고 평지 항속 자세로 가는데 여기서도 좌골이 (양평 점프 하시죠...)
[염치 고개까지]
- 드롭바 잡고 에어로 자세를 취하면 그나마 좀 나아서 염치고개 오르막 전까지 회복 구간
- 오르막부터 좌골이 아플라 하면 엉치뼈를 뒤로 뉘우면서? 괴이한 자세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아 진짜 ㅜㅜ
[남한산성]
- 좌골 사망 -_-
- 회음부 압박은 탄천 합수부까지 전혀 느껴지지 않음
4. 후기 결론
- 프로 스텔스 안장 전까지 사용한 안장이 피직 아리오네 R3, 자이언트 Contact SL 포워드, 프롤로고 CPC 스크래치2 Nacx 와이드
- 프롤로고가 그중 가장 좋았는데, 빕숏 혹은 그날 그날 엉덩이 움직임에 따라 CPC가 은근 보풀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어
- 많은 분들이 좋은 평을 남긴 파워 안장과 비슷한 프로 스텔스로 왔지만 저의 좌골 구조와 맞지 않는 건지 피팅에 문제가 있는 건지
- 판형 안장과 라운드 안장의 차이에서 오는 건지 얼마나 더 돈을 써야 되는 건지...
- 아무 안장이나 별 무리 없이 타는 분들을 보면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 일단 다음 라이딩은 다시 프롤로고로 롤백 해야될 것 같네요
5. 질문
- 프롤로고 CPC 스크래치2 안장과 비슷한 유형의 타사 제품 추천 부탁 드립니다.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빕 없이 타도 2시간은 괜찮더라구요~
둘이 컨셉이 비슷해서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장거리에서 아프더라고요. 지금은 파워안장과 시마노 콘돌af안장에 정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