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자전거 용품 중에 고어텍스인 장갑과 동계화가 있고 윈드스토퍼인 자켓, 져지, 빕이 있는데 이걸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가 즉, 수명 대한 의문이 들면서 궁금한 점이 떠올랐습니다.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영어가 안되서 한글 검색만) 했지만 시원한 답을 못 얻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신 분들에게 다음의 질문을 드려봅니다.
1. 고어텍스 보다 윈드스토퍼가 수명이 더 길거나 내구성이 더 좋은가요?
2. 가능한 세탁 횟수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각각 어는 정도 될까요? (세탁은 전용 세제로 하고 있고 손빨래도 조심스럽게 빨고 있씁니다)
3. 구입 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고이 비닐에 쌓여 있는 윈드스토퍼 새 제품은 1~2년 정도 지나면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세탁하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수명이 어느 정도 줄어든다고 볼수 있을까요?
고어텍스는 닉왁스로 손세탁 후 TX다이렉트로 발수처리하고 있고, 윈드스토퍼는 세탁망에 넣고 중성세제로 대충 돌립니다.
비슷한 의류기준으로 고어텍스는 비싸고 윈드스토퍼는 상대적으로 싸니깐요.;;
아! 영어로 찾아야 하나 ==;
즉 먼지나 오염물질이 휘날리는 곳이 아닌
잘 관리된 옷장에 방치된 상태면 상관없습니다.
물론 사용상 세탁이나 심한 오염물질로 인한 수명저하는 발생가능한데...
그건 사용자가 어떻게 하냐에 따른 거니 조심스레 잘 해야죠
정말이라면 좋겠네요.
최대한 꼬깃꼬깃 작게 접어 그 위에 성인 한 명이 겨우 들 수 있는 아령이나 쌀가마니로
눌러놓는 보관방법만 아니라면 지금 쓰시는 옷들은
모두 5~6년은 아무 문제 없다고 단언드립니다.
울세탁, 전용세제, 그늘건조. 이 세 가지만 지키면 모든 기능성 소재 의류는 걱정 끝입니다.
이미 비슷한 옷들이 멀쩡한게 있음에도 끝없이 사게 되는게 우리가 직면한 더 큰 문제죠 ^^;;
당연히 위의 조건을 다 지켜며 세탁, 보관하고 있네요.
사실 대책없이 질러 놓은 놈들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 것인데 푼짱 님께서 제 마음 속을 보신듯 한 말씀을 ㅎㅎㅎ;
그나저나 미드레이어 설 좀 한번 풀어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굽신 굽신!!)
답변 감사합니다.
원단 자체가 마찰, 접힘 등으로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는 한 방수 기능은 지속됩니다.
다만 옷을 만들 때 원단과 원단의 이음부를 방수하느라 붙이는 테이프가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떨어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방수가 안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멤브레인 손상으로 방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고어텍스 신발을 들 수 있겠네요
발가락 접히는 부분이 반복적으로 접혔다 펴졌다 하면서 결국 손상을 입고 그 부분에서 물이 새요.
수명의 기준이 투습력을 기준으로 삼으면 점점 저하된다고 말 할 수 있고,
방수를 기준으로 삼으면 멤브레인 손상이나 실링테잎의 손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반영구적에 가깝다
윈드스토퍼 같은 소쉘 원단들은 방풍과 투습이라 방수원단과 좀 달라 더 유연하고요
그래서 제 경우 소쉘류는 그냥 막 사용하고 막 세탁합니다. ㅎ
고어텍스에 대해서 저야 주로 추위를 막기 위한 용도로 투습과 방풍을 주로 원하고 발수는 필요할 때 발수제 뿌리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방수는 애초에 그렇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아서 비오는 날은 안 타요.
동계화가 다행히(?) 접히는 부분이 없어서인지 말씀하신 그 부분에 손상을 입지는 않을것 같긴 합니다.
질러 놓은 것 때문에 어떻할까 하는데 5~6년 이라면 그냥 다 쓰는게 나을 수도 있다 싶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Vollago
그냥 카본 자전거 지르고 옷 가지는 나중에 하나씩 지르면 됐을 것을 ㅠ.ㅜ
전 반대로 하고 있으니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