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원님 글에 답글로 달까 하다가 내용이 길어질거 같아서 걍 팁으로 올립니다.
ERG 모드 한 줄 요약 : target power가 설정되면 smart trainer가 케이던스와 기어비에 맞춰 자동으로 저항을 맞춰주는 기능
https://support.trainerroad.com/hc/en-us/articles/201869764-Erg-Mode-Explained
* wattage floor : 로오라가 자동으로 맞춰줄 수 있는 저항의 한계점에서는 더 이상 올리거나 낮춰주질 못합니다.
통상 우리 동호인은 max wattage floor에 도달할 일은 없을 거 같구, min wattage floor에는 걸릴 수 있는데요. 그럴땐 걍 기어비를 낮춰주면 됩니다.
* ERG 모드의 장점 : 예쁜 파워 곡선
- ERG mode off
- ERG mode on
* ERG 모드가 훈련 성과에 도움이 될까 vs 해가 될까
장점 :
constant facing에 도움이 됩니다.
target power를 뽑아 내기 위해서 다양한 포지션 다양한 케이던스로 일관된 파워를 유지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단점 :
1. FTP is not fixed value(FTP는 사실 고정된 값이 아닙니다. )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변해요. 낮을 때도 있고 높을 때도 있죠.
ERG 모드는 그런거 고려 안해줘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강도를 높일 수도 있고 낮출 수도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2. there is no escape(주..죽을거같아요)
특히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한번 페이스가 떨어지면 다시 올리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 zwift는 그래서 target wattage에 비해 파워가 훅 떨어지면 ERG mode를 해제시킵니다. free ride로 전환시켜요.
그러니깐 페이스가 떨어지면 억지로 돌리지 말고 그냥 페달을 멈추거나 아주 천천히 돌려서 free ride로 전환시키고 micro recovery를 한 다음 페이스를 올리심 됩니다.
Zwift FTP test에서 ERG mode
zwift ftp test는 ftp test 영역은 free ride, 이외는 workout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깐 ftp test 영역 이외는 ERG mode영향을 받고 test 영역은 꺼집니다.
프리 라이딩에서는 zwift의 도로 경사도를 그대로 반영하는데요. 이게 겁나 짜증나요.
flat course를 선택하거나, difficuly mode를 0%로 하고서 테스트를 하시는게 수월할 겁니다.

ftp test 팁 :
예상 파워를 가지고 workout을 수행했을 때 죽을거같어요. 라면 ftp test 시작할 때 예상파워보다 10% 정도 낮게 시작해서 조금씩 올리시고, workout을 수행할 때 할만한데? 하면 예상 파워로 시작하시고, 쉬운거 같으면 예상 파워보다 높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workout 할 때 심박이 너무 빨리 높게 올라간다면 가능한 선풍기 최대로 트시고요. 그렇게 했음에도 심박이 높게 오른다면 사실 컨디션 안좋은거거든요. 멘붕하지 말고 그냥 그날은 쉬는걸로 ㅋ
이제 로라만 사면 되나 -ㅅ-);;
그래야되는데... ㅠㅠ
ftp175가 나온상태로 스마트로라 즈위프트 굴릴때 220~250 셋팅에 놓고 하면 훈련이 더 잘될까요???
근데 확실히 FTP를 정하고 시작하는만큼 몸이 평소보다 더 쌩쌩하면 훈련 덜한 것 같고 그런 아쉬운 점이 ㅋㅋ
풀이너 상태에서도 파워가 나오니까 휠의 회전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많이 줄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훈련을 방지하기도 해서 부상위험도 줄일 수 있구요.
워크아웃이 좀 쉽게 느껴지면 레이스 이벤트 한번뛰면 파워가 자동으로 갱신되고.. 다시 그에 맞춰 워크아웃을 진행하고.. ㅎㅎ 컨디션이나 훈련강도는 Treaingpecks.com 계정을 연동시키고 Wko로 확인하면 FTP를 갱신해야 할 시기나 쉬어야 할 시기를 대략적으로 파악할수 있기도 하구요.
11, 12, 1, 2, 3월까지 잘 써먹을 수 있을꺼 같아 다행인거 같아요.
혼자 워크아웃하면 조금만 힘들어도 에잇 하고 그냥 프리라이딩하게되는데
그룹으로 하니 힘들어도 죽어라 밟게되는 신기한 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