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에서 답답했던 타선이 터졌습니다..
선발전원 멀티안타..
5선발 손주영을 내고 승리를 챙겼으니 꿀승 입니다..
작년 2023시즌 첫 대결이 삼성과 2연전이었고
두 경기 다 1점차로 승리를 했었기에 내심 스윕을
기대 했었는데 2차전에서 뭣에 씐듯한 오지환의 에러들로
챙기지 못한 승리가 아쉽네요..
ABS시스템이 도입되니까 너무 쾌적하네요..
나광남. 박근영같은 주심들이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신경쓸
필요도 없고 공에 혼이 실렀는지, 넋이 나갔는지 관심 둘
필요없이 플레이에만 집중하게 되니까 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90%는 없어진 느낌입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이번주는 빳따의 엘지트윈스를
기대합니다..
매 투구마다 스트라익 존에 들어갔는데도 안잡아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여전히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물론 포수들도 여전히 이에 길들여져있는지 프레이밍을 하고 있고요.
역시 심판은 공정해야 선수든 관중이든 경기에만 집중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해 우승으로 오랜 갈증을 해소한것도 있고,
염감에 대한 신뢰도 있고 해서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번중에 두번만 이기면 되는게 야구인데 그게 증명이 되는 바람에 이제 믿음이 간다고나 해야할까요?
그나저나 클리앙 망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ㅠㅠ
순식간에 개판이 되어버렸네요..ㅠ
상황을 보다가 다모앙으로 이사를 할까 생각중 입니다..
한참전의 엘지나, 몇년전의 삼성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