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의 마무리 고우석에게 9회 2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김하성 홈런2개, 오지환,이재원이 홈런을 주고 받으며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네요..
시범경기에서 잘하지 못했던 임찬규와 이재원이 투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고 신민재가 안타로 1루에 나간후
도루성공후 공이 빠진틈을 이용해 3루진출까저 전출하는
발야구를 보여줬고 상대팀 도루를 자동아웃 수준으로 잡아낸
참치박의 송구도 메쟈팀을 놀라게 했을거 같네요..ㅎㅎ
3루수를 보면서 파울볼 캐치후 벌러덩 눕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보경이는 오늘도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벌러덩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그러고보니 보경이는 오늘 혼자만 더블헤더 경기를 뛰네요..
낮에는 샌디에고를 상대하고 밤에는 다져스와 경기를 치루는
누가보면 메쟈인듯 메쟈아닌 메쟈같은 선수 문보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