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의 호투와 수비진 집중력이 오스틴의 2점 홈런을
지켜내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스틴은 오늘 20홈런을 돌파하네요..ㅎㅎ
어이없는 우호동 1루심의 1타점으로 최종스코어가 2:1로 마무리 된
인상적인 마지막 경기였네요..
중요한 상황에서 타구가 글러브에 맞아 파울인지 페어인지를
확인 할 수 없는 구린 화질의 중계 카메라..
비디오 판독 센터 역시 확인은 불가하고 주심의 말만 믿어야
하는 상황..
비디오판독 후에 나와서 우리팀 투수의 어깨가 식다 못해
얼어버릴 시간동안 어필을 한 상대팀 감독을 퇴장 시킨 이유가
비디오판독 불복이 아니라 오랜시간 어필..ㅎㅎ
이제 가을 야구가 아니라 곧 겨울야구를 해야하는데 갈수록
더 어리버리 해지는 심판진들 때문에 걱정입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김민성은 일단 한유섬 터치하고
1루 베이스 밟아놓고
한유섬은 2루로 조금만 뛰어가는 모습만 보였어도
매우 틀린 결과가 나왔었겠죠..
우효동은 짬밥이 얼만데 저런 말도 안되는..ㅎㅎ
심판이 점수내는 경기는 처음 보네요..
나라가 뒤숭숭해서 그거 잠깐 잊으려고 일부러
야구에 더 집중해서 시청하는것인데 신판들
때문에 야구판도 각자도생 해야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