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이볼디가 호투한 보스턴이 양키스에 6:2로 승리하며 ALDS에 진출했습니다.
양키스 선발로 나선 게릿 콜은 Win or Nothing 경기에서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6회 애런 저지가 홈에서 아웃당하면서
추격의 분위기가 식어버렸습니다.(이 부분은 보스턴 홈구장의 그린몬스터가 만든 장면... 다른
구장이었으면 홈런이었을 타구가 그린 모슨터를 못넘어감) 보스턴은 잰더 보가츠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숙적 양키스를 꺽고 ALDS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상대는 AL 동부 1위인
탬파베이입니다.
한편 내일(10/7 한국시간) 펼쳐질 NL 와일드카드 경기에 LA다저스는 클레인트 커쇼와 맥스 먼시를
잃은 체 경기에 나설 듯 합니다. 팔뚝 부상을 입은 커쇼는 포스트시즌 전체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맥스 먼시는 팔꿈치 부상으로 10월말 경에 회복될 것이라 하는데 이는 LA다저스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해야 맥스 먼시가 겨우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여서 사실상 포스트시즌 아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김광현이 선수단 구상에서 빠질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따위 개나...
마스크도 없이 환호하는 펜웨이 파크 팬들을 보니
확실히 좋더군요- 우리도 플옵은 직관 할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