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정 1차전에 켈리를 투입하고 15:6으로 패배..
오늘 원정2차전엔 선발 배재준 포함 6명을 투수를 투입하며 승리를 지켰네요..
(배재준 2이닝 + 이정용 1 + 진해수 1+ 김윤식 2 + 류원석 1 + 최성훈 1이닝)
상대선발 카펜터가 엘지를 상대로 성적이 좋지않았던 것을 감안한 2차전의 이민호 대신
배재준 투입이 운좋게 성공하면서 다행히 한화에게 1패1승의 성적을 거두며
통산 13전 9승 4패 성적을 유지하네요..
간만에 두자리 숫자의 득점은 반갑긴 하지만 다득점뒤에 빈약한 득점력으로 이어지는
패턴의 야구를 계속 해왔기에 불안하기도 하네요..
상대에게 3루타를 만들어준 김현수의 좌익수비를 보면서 그런 수비 한번 했다고 2군으로
내려보내 1년내내 처박아둔 한석현이 생각 나네요..
확대엔트리가 가동 되었음에도 김호은, 한석현, 장준원 이 세선수를 보기 힘든게 아쉽네요..
컨디션들 좋았을때 간간히 올려서 경험치를 먹여 놨으면 좋았을것을..
그래도 류원석의 불꽃삼진이 인상적이었던 2차전이네요..
내일부터 삼성과 순위경쟁의 분수령이 될 2021시즌 마지막 2차전을 치루게 되네요..
반드시 두경기를 다 잡아야할 상황에 놓인만큼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네요..
강민호와 이원석의 한방을 조심하길..
선수들 수고 많았고 엘지트윈스 화이팅 입니다!!
PS : 보어는 2군으로 내려서 140Km 직구 적응훈련을 시키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래야 가을야구때 좀 써먹을수 있을듯 싶은데 꾀감은 그냥 1군에 데리고 다닐듯 싶네요..
부디 연승으로 이어가길.🤨
ps. 설마 계약서에 2군행 금지 뭐 이런거 있는거는
아니겠지요?̊̈ 라모를 그리워 하게 될줄이야-
무적엘지!̆̈
금지조항이 없어도 꾀감은 마음 다칠까봐 말도 못꺼낼듯 합니다..ㅠ
보어. 이상호. 김용의. 문보경..1루수만 4명인 트윈스네요..
저는 일단 마음을 비웠습니다..
유강남에게 달려있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