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졌군요..
우천으로 중단 되었을때 깜박 잠이 들어 마지막은
보지를 못했었는데 마지막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그냥 끝났네요..
서건창 대타로 이형종을 내보내자 NC는 곧바로
이용찬으로 교체해서 끝내버렸네요..
현재 이형종과 보어는 135Km대 좌완투수에게나
좀 먹히는 타자들로 큰 기대감은 없네요..
이제 40경기가 남은터라 2군에 보내기도 늦은듯
보이고..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이천웅. 정주현. 이형종.
김민성을 주구장창 1군에 박아놓고 허송세월 한것이
너무 아까울 따름 입니다..
어제도 2회에 무사주자 2루에서 오지환 - 김민성 - 보어에서
점수를 못냈을때 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때 오지환의 의무는 최소한의 진루타까지는 해결을 하여
주자가 3루까지는 갈수 있게 해줘야는데 그런 생각을
안하는 엘지의 타자답게 플레이를 하고 결국 무득점..
상황에 맞는 야구를 하지 않는게 팀컬러인 야구로는
3위도 간당간당 하지 않을까 싶네요..
40경기 남았는데 아직도 속구에 적응을 못하는 보어를
보면서 어이가 없습니다..
믈브출신에게 145가 강속구로 느껴져 힙턴조차 못하는게
말이 되는건지..
타순을 8번으로 내리고 선발에서 제외를 시켜도
일찍 나와서 개인훈련을 한다던지. 특훈을 한다는 말조차
없네요..
꾀감카드로 사먹이던 냉면작전도 안통하면 이천 보냈어야죠..
어제는 이민호도 잘던져줬는데 아쉽네요..
문득 1번 서건창. 2번 홍창기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꾀감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줄까봐 생각조차 안하겠지만..
오늘 DH1차전에 배재준이라 큰 기대는 없지만 복권한번
터졌으면하는 바램 입니다..
경기는 못 보겠지만 보어는 보내줘야할거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은 좋은데 직구가 140이 넘어가면 어려워보여요.
이민호 선수가 잘 크는 거 같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오늘도 무적 엘지 입니다.
보어 2군으로 내려보고 거부하면 보내버리고 문보경을 1루로 써도 무방할듯 합니다..
이민호는 기특하게도 발런스를 잡은 모양입니다..ㅎㅎ
남들 다터는 투수를 못터는게 엘지타자들이라서 걱정은 되지만
저번에 거의 털뻔 했으니 기대를 해봅니다..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