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의 이야기를 현실화한 경기가
한국시간 2021년 8월 13일 8시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대 뉴욕 양키스의 경기로 펼쳐집니다.
영화 촬영 당시 촬영지였던 아이오와주의 다이어스빌의 임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는
메이저리그의 팬들을 위한 이벤트 게임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영화 촬영 당시의 옥수수밭을
구입해서 임시 경기장을 지었다고 합니다.
다이어스빌은 인구가 약 4,300명정도가 거주하는 작은 마을인데 꿈의 구장 경기로 인구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인상적으로 봤던 꿈의 구장 영화였는데 현실이 되는군요. 영화상 배경이 되는 메이저리그의
흑역사 "블랙삭스 스캔들"의 구단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팀이며 호스트라고 하네요.
기사링크 : https://sports.v.daum.net/v/20210812063109513
캐빈 코스트너는 야구관련 배우로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13번째 남자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