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에선 NC의 에이스 루친스키에게 영봉패를 당하며 위닝시리즈로 마감 합니다..지난번 대결에선 이상하게 꼬이면서 승리를 놓치더니 이번엔 확실하게 눌러 주네요..ㅎㅎ
우리팀에선 손주영이 콜업되어 마지막 2이닝을 책임지는
핏칭을 보여줬습니다..비록 2실점 했지만 8회초 손주영 - 이영빈 - 문보경으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를 차분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내야에서의 젊은피들의 활약을 미리 맛보는듯 해서 흥분 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이천웅과 정주현의 플레이가 무척 아쉬웠네요..
지난주부터의 성적은 이러 합니다..
이천웅 : 20타수 3안타 무사사구
정주현 : 18타수 2안타 사사구 1개, 1실책..
출루율등등의 기타 데이터는 더 참담하여 쓰기조차
싫네요..
특히 정주현의 경우는 오늘 이영빈이 투입되어 2타수가 줄어 18타수였지 20타수 2안타로 마무리
되었을 컨디션 입니다..
이번주에 맞붙는 NC와의 통산 타율이 0.188이고 두산과의 타율은 0.111이며 실책 8개로 6위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이천웅은 2군으로 내려가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2군에서 4할이상의 성적을 증명해야 하고
정주현이 저정도의 성적으로 2루수가 보장 된다면 차라리 다른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어 경험치라도 쌓는게 나을수 있겠다는 생각 입니다..(정주현 정도면 0.260 이상은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재 키움의 김혜성을 보면 실책 14개로 1위의 성적이지만 팀내 수비와 공격 지표를 보면
정주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리그급 선수가 되어있지요..
그 김혜성이 오늘 올라왔던 손주영과 같이 2017년에 신인드테프트로 지명된 선수 입니다.
만약에 엘지에서 손주영을 지명하지 않고 김혜성을 지명하여 트윈스 선수가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2루 백업으로 백업 대수비 선수로 일주일에 3,4타석이나 들어올까 말까하던지
기회를 못받는 4할의 2군타자로 1군에 왔다 갔다하고 있었을 공산이 매우 크겠죠..
꾀감도 말만 번드르르한 인터뷰만 하지 말고 2군도 좀 들여다 보고 새가슴도 고쳐보길 바래 봅니다..
팀의 우승을 목표로 해야지 단장이나 사장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라모스를 보러 병원에 갔다는 기사를 보고 상당히 실망을 했는데요 라모스 문병갈 시간에
이천에가서 코치진도 만나고 선수들도 좀 들여다 보는게 훨씬 중요한 일인텐데 말이죠..
암튼지 저절로 생기길 기대 하지말고 있는 원석들 잘 다듬어 보석을 만드는 꾀감이 되길 빕니다...
정주현 선수도 그랬지만 이천웅 선수는 확실히 의지나 동기가 부족해보입니다.
데이터로 보면 그게 더 잘 보이네요.
꾀감이 잘 정리해서 이끌어주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무적 엘지 화이팅입니다~
타석에서의 얼굴을 보면 "자신없고 부담되요"라고 써있것처럼 보이는데요..2군이 유배지도 아니고.. 내려가서 머리도 좀 식히고 영점도 좀 잡고 그러면 좋을텐데 너무 조바심들을 내는듯 해요..
화수분 처럼 새로운 얼굴이 나오는 팀들이 있지요.
엘지도 그런 팀이 되길 바랍니다.
라모스 선수는 정리하는 단계가 아닌가 하네요...
지더라도 0패는 더 쓰려요. ㅠㅜ
오비와의 3연전. 부디. 무적엘지!̆̈!̆̈
라모스는 집에서 쉬고 있다고 하고 스카웃팀이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네요..
2군 손호영, 문성주가 4할이네요..
엘지 화수분은 2군에서 5할은 되어야 1군 기회가 오나 봅니다..
이러다가 투수들과 야수들 사이에 위화감 생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