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아에 1점차 패배가 2회, 최형우의 결승타가 2번이 있었네요..
현재 7전 2승 5패의 성적으로 두드려 맞고 있는중 입니다..
기아의 선발 임기영이 아무리 빼어난 피칭을 했다고 하더라도
1,2,3,5번타자가 16타수 무안타, 무사사구..
이천웅, 오지환, 김현수, 라모스, 유강남이 무안타에 무사사구 였습니다..
기적적으로 터진 김민성의 역전 3점포로 3:1로 앞섰지만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이
1점씩 내주면서 결국 게임을 잃었네요..
이상하게도 광주경기장에만 가면 뭔가 야수들도 어수선해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이 느껴지네요..특히 정우영은 정도가 심합니다..
홍창기가 급체로 인해 첫타석 이후 곧바로 이천웅으로 교체되는 바람에
더더욱 타선에서 생기를 잃었고 결과는 이렇게 되었지만 사실 1득점으로
마무리 되어 1:3이나 1:2로 패했을 상황이었네요..
특히 켈리, 솨레즈, 이상영, 정찬헌, 이민호까지 선발들이 전부 패배를 했고
일요일엔 필승 보다는 1군 점검을 위한 투입이 확실시 된 차우찬이 선발로
낙점되어 있기에 내일 솨레즈는 부담을 왕창 떠안고 2차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기아의 선수들이 루상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흔들며
집중력을 흐트릴텐데 그걸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 입니다..
지난번 대결때 KIA김유신에게 사사구 5개를 얻어내고 4회에 끌어내리면서
승기를 잡았던 기억을 잊지말고 타석에서 여유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네요..
라모스...ㅠㅠ
특타 이후에 변화된것이라고는 초구 헛스윙후 고개를 끄덕 하던것을 안하는것
밖에 없네요..
지난번 류감은 두산에게 멱살잡혀 끌려다니더니
이번 류감은 기아에게 멱살잡혀 끌려다니려나 봅니다..
FC 트윈스..
오늘은 김민성의 헤트트릭으로 승리하나 했더니 최종 수비수 2명과 골키퍼가
상대 스트라이커 최형우에게 또 다시 결승골을 먹고 침몰 했네요..
이겼어도 불안했을 원정1차전이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일비이희가 되길 바라며 엘지 트윈스 화이팅!!! 입니다..
외부에 있어서 나중 확인하니 끝내기를. 헐.
오비 포비아를 이겨냈다 했더니,올해는 기아네요.
수지선수가 제압 해주길.
그나저나 우리의 클린업들이 살아나야 할텐데요-
무적LG!̆̈!̆̈
참으로 답답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오늘 라인업을 보고 시청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추리소설 한권 받아 놓은 상태 입니다..ㅠ
리뷰해주신 내용보니 안 본 사람이 속편했겠습니다.
오늘도 못 볼 거 같긴 한데 반전해주었으면 하네요.
그래도 무적 엘지 트윈스입니다~^^
jason님과 스타즈님의 댓글을 보니 두분이 위너셨네요..ㅎㅎ
지금의 타격으로는 1회부터 승부치기를 해도 5점을 못넘을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