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1boon.daum.net/gura/gura0524
상상해 보시라. 조금 전에 홈런을 맞았다. 상대는 9번 타자다. 반드시 잡고 가야한다. 그런데 카운트가 몰렸다. 3-1이다. 여기서 볼넷? 최악이다.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던져야한다. 그럼 뻔하다. 당연히 직구(포심)다. 왜? 그게 가장 편하니까.
하지만 그건 고수의 길이 아니다. 그런 상황에도 비범하게 가야한다. 최고의 무기로, 가장 힘든 코스를 뚫어야한다. 그게 바로 레벨이다. 에이스의 클래스다.
너무나 잘 쓴 기사라서 공유합니다.
그런데 이건 또 스포츠 홈에서는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이분 글 참 재미있게 쓰시지요. 여러 자료들을 가져와서 맛깔나게 버무리시고
가끔 드립도 치시고.
대부분 호응을 없지만, 간혹 가다가 반대 많이 받으시는 것도 종종 봤습니다.
(댓글이 사라졌으니... 이젠 그런 반응들은 볼 수는 없겠군요)
올해 연재 코너에서 안 보여서 그만 두셨나 했는데,
링크 감사합니다!
현진이 보니까 써클첸접에 17K를 당하며
나가 떨어졌던 원정경기 생각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