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순위표 저 위에는 KT를 잡았더래서
라인업을 보았더니.... 낯선 이름들 뿐입니다.
이용규 - 김혜성 - 이정후- 서건창
그래도 여기 1-4번까지는 낯익은데
(그런데 똑딱이 서건창이 4번이라니ㅠㅠ)
김웅빈 - 송우현 - 김수환 - 프라이타 (- 박동원) 의 타순은
아주 생소합니다. (포수야 그렇다치고)
용병이 8번 치는 것도, 김웅빈이 5번에 가 있는 것도,
김수환은 작년 타석 46석밖에 안 되는 거의 신인이고,
송우현은 아예 신인인데....
그나마 지금 타율도 김0.188 송0.265인데
KT를 연달아 잡았네요. (나름 스윕? ㅎㅎ)
올해 안정된 강팀이 가는 길을 가기 보다는,
2010년 전후한 도깨비팀으로 가려나 봅니다.
그저 올해 안에 이장석이 팀을 잘 팔기를!
그래도 3할 이상은 치던 선수였는데... (2013-15; 메이저; 2018-2019 3할)
2019년 2할 9푼 치더니, 작년부터 영 힘을 못 쓰네요.
손 부상, 허리 통증 등 고질병이 있는 것 같던데.
이번 시즌 길게 보고, 좋은 몸상태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86년생 만 35살인데, 몇 년 더 해서 400 홈런 채우기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