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44&redirect=false
밖에서 보고 정말 놀랐네요..
2+2년 계약으로 옵트아웃 조항을 사용한게 처음이라네요..
처음 2년은 보장 20억(계약금 14.2억 연봉 2.9)에 옵션 5억, 바이아웃 1억..
선수와 구단이 연장을 원하면 최대 31억 짜리 추가 2년이네요..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원하지 않는 쪽이 상대에게 1억을 주고 웨이버 식으로 빠이빠이입니다..
단 선수가 다년계약은 안되고 1년씩 두번하고 다시 FA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거보고 느낀게 선빈이 오늘부터 전화 불나겠다.........
기아팬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롯데 성단장에게는 감탄을..
내,외야 뎁스가 두터운 팀이 장기레이스에 유리하죠.
어쨋든 허전하던 내야에 로또가 들어왔으니 당분간 출장시키겠네요.
작년 벌크업에 따른 수비력 감소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니까 어느 정도 해소 될거 같구요..
18년때 보면 클러치 능력은 뭐 리그 상위권 선수였으니까요..
결국 유격수, 포수를 통해서 수비 도움을 많이 받으며 투수들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더라구요..
근데 성적 못내도 상관없어서요.
맞춰잡는 투수가 있으면 확실히 도움은 됩니다. 내야 수비가 탄탄하다는 가정하에서는요. 손델데가 많은데 싹 갈아엎고 하는것도 재밌겠어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91123003786591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6Gf2AhhRRKfX@h-jXGY-Aghlq
이거 읽어보면 진짜 아하..!! 하는 이해가 갈것입니다..
신본기도..얼마 안남아서 내야는 계속 발굴해야하구요. 외인은 언제나 로또라서 내야가 결코 탄탄하지가 않아요. 센터라인도 시즌 시작되고 어느정도 흐르면 정착하는 선수가 나올테니 그때까지 존버하면서 지켜봐야죠
지석준(포수)-안치홍(2루)-마차도(유격)-민병헌(중견)
포수가 좀 약하긴 하지만 센터라인 수비력으로 본다면 리그 최상위권에 랭크 될거 같네요..
(마차도는 메쟈에서 뛰는 수비형 유격수였으니 리그 수준 감안하면 수비는 뭐 이야기 할게 없다고 보는겁니다..)
지금 시점에서 안치홍 하나 영입해서 전력상승이 엄청 되었다 라고 생각하지않구요. 어디까지나 제 관점에서는 자체 발굴,성장을 도모하면서 최소한 2년은 비벼볼 여건은 마련되었다고 생각을 하는거구요. 2년을 비빌지 1년을 비빌지는 모르죠 ㅎ
쨋든 2년은 보장계약이니 2루수가 아니더라도 써먹기는 할겁니다. 타격이나 수비..둘중 하나만 잃어버린다면 수비를 잃고 지명이나 1루수로 쓰는게 그래도 나은거고
타격을 잃는다면 2년 쓰면서 어떻게든 2루 자원 캐내야죠.
비벼볼만한 2년짜리 계약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젊은 팀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