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시즌 수확
- 영건 투수들의 리빌딩
16,17년 연속 9등을 찍으며 예년과 달린 좋은 투수자원들을 많이 모았다.
특히 양창섭,최채흥,최충연등 어린션슈들이 마운드의 한축으로 자리 잡았다.
-- 중견급의 대각성
박해민,김헌곤,이원석이 그나마 자기자리에서 각성하며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하였다.
2. 근데 왜 가을을 못 갔나...
- 담장 넘길 타자가 없다.
이승엽이 은퇴하며 장타력부재가 계속 되었다.
강민호를 데려오며 장타력을 늘린것 처럼 보이지만
옛날 삼성 타선 생각해보면 담장 넘길 선수가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
- 윤성환의 폭망시즌
윤성환은 꾸준히 활약하며
밥상의 계란말이 같은 역활로 활약 하였으나
올시즌 폭망했다.
5이닝을 던지기는 하는데 100구 근접 이거나
마의 5회만 들어가면 볼남발로 인해 애매함의 그 자체였다.
그리고 FA를 선언 하였다?????????
(2년 3억 김승회급 계약 기원...)
- 외국인 투수 문제
그간 외국인 투수들이 문제가 아주 많았다.
툭하면 의료 관광하고 많이 드러 눕고 그랬지만
올해 아델만과 보니야는 잘해줬지만
건강만 했지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 부진한 센터라인 3인방
강민호,김상수,손주인 요 3인방이 해줘야 할것이 있음에도
성과가 없었다.....
오히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삼성팬들의 속을 쓰리게 했다.
- 혹사
한수감독(A.K.A 한숨이형)이 올시즌 운용을 그럭저럭 하였지만
혹사 논란에서는 자유롭지 않았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늘쓰던 심창민은 결국 탈이 났다....
3. 내년 기대 되는것
- 삼각트레이드
삼각 트레이드로 무려 김동엽을 데려왔다.
김동엽을 데려온것은 삼성의 단점인 파워히터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중심타선을 김동엽-러프-강민호-이원석으로 꾸리며
만만치 않은 타선을 구축 하였다.
다음 리뷰는 기아 타이거즈 입니다.
1호 기록들 나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시즌 초의 부진했지만 여름부터 반등해서 와일드카드 경우의 수를 따진 것이 내년 시즌에 대한 희망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는 오치으이 코치와 강민호의 영향이 적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