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에 동점을 만들더니,,, 10회초에 포일과 폭투에 2점을 얻어서 5:3으로 역전,,,
10회말에는 진명호가 올라와서 안타 하나 맞았지만 잘 막고 마무리했네요.
(불펜에는 오현택 선수가 대기 중이었습니다만 올라오지는 않았네요.)
그야말로 대역전극인데 타선이 해결한게 아닌 상대의 실수로 얻은 점수라서,,,
이재학 투수에게 그야말로 타선이 당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네요.
그나저나 진명호 투수는 작년에도 제구력이 불안불안했는데 올해는 그야말로
일신한 모습이네요. 제구가 되니 직구가 살고 직구가 사니 변화구도 살고,,,
올 시즌 첫 세이브도 챙겼고 팀은 5할을 맞추었습니다.
그나저나 타선의 침체는 좀 아쉽네요.
그리고 NC 윤수강 선수의 부상이 크지않기를 바랍니다.
(9회말 주루 도중에 병살 처리를 위해 문규현 선수가 던진 1루 송구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롯데가 극복해냈다는 상징적인 승리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NC팬분들 걱정 많을 텐데, 윤수강 선수 부상 아니기를 바랍니다.
이제 치킨 던진분 치킨 사들고 대호에게 전달하면서 사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