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준석이 대타로 나와서 결승 쓰리런을 쳤는데 참 짠하고 다행스러웠습니다.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NC가 이겨서 묻혔지만 최준석이 선발로 나와서 3타수 무안타로 보여준 게 없었고
수요일 경기에서는 주자 1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서 아웃 당했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마지막 경기에서 8회 대타로 나와서 중견수 뒤로 훌쩍 넘겨버리는 쓰리런....
홈플레이트에서 하던 2인분 세레모니도 안 하더라고요.
오늘부터 NC vs 롯데 사직 3연전인데 최준석 활약이 조금 기대됩니다.
p.s. 곰팀 작년에는 피어팬드한테 강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떨까요...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