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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당

육아일기 둘째를 꼭 가져야 할까요? 38

2016-05-26 08:48:24 223.♡.178.5
개차남
15개월 아들 둔 아빠입니다.

요즘 아내와 심각하게 둘째에 대해 고민 중이에요.

아내는 둘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저는 둘째가 있으면 좋다는걸 당연히 알지만 현실적인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주변의 조언을 들어보면 하나 키우는 집이나 둘 이상 키우는 집이나 당연히 둘 이상 있으면 좋다고들 하네요.

저도 그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경제적으로 아이 둘 지원할 자신이 없어요.

집이 부유한 것도 아니고 지금 하나 키우는데도 아둥바둥 살고 있는데 여기서 하나 더 낳으면...

아내는 일단 나오면 어떻게든 된다고 하는데 요즘 그게 되나요...

필요하다는건 100% 알겠는데.

현실이 도움을 안주네요.

같은 고민 하시거나 이미 하셨던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차남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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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8]
파란 장미
IP 182.♡.241.39
05-26 2016-05-26 09:09:30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흰 반대로 제가 둘째 고민하고 남편은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결국 고민하다가 첫째 세살때 둘째 가졌네요...
둘째 태어난 그 순간부터 한시도 후회한 적이 없을 정도로...
둘째 이쁘고. 키우기 편하네요.. ^^
경제적인 것도 조금 고민이었는데..
머 생각보단 어렵지 않다는 느낌...이제부터 시작이겠지만요...
무엇보다도 첫째가 둘째에게 자상하게 대할때...
아직 태어난지 여섯달밖에 안 된 둘째가 동경어린 눈빛으로 첫째를.보거나 같이 노는 걸 보면...
저랑 남편 눈에서 하트 뿅뿅...^^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05:09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글만 봐도 행복이 느껴지네요. ㅎㅎㅎㅎ
Ashu
IP 211.♡.148.47
05-26 2016-05-26 09:20:15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최근에 둘째 낳앗는데(1월)
글쎄 ㅋㅋ 그다지 추천하고싶진 않아요.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제 마음이 바뀔지는몰라도 지금은 그다지 추천하고싶지않아요
첫째가 한창 예쁠때이기도 하고(22갤!) 둘째가 구순구개열이라 갈길이 구만리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ㅎㅎㅎ;;;;
적어도 둘째가 없었으면 저의 개인 시간이 더 있었을거고 첫째랑 더 놀아준다던가, 아님 취직해서 사회생활을 좀 할수 있었을거에요.

게다가 이건 주양육자 의견에 따라주시는게 좋아보여요.
돈만 있다고 다 되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CLiOS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05:55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그쵸. 돈 하나만으로 애 키우는건 아니니.... 걍 다 내려놓고 아내 하자는데로 할까봐요.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06:33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아이 있는 집이 조용한 날이 있겠어요. 싸우면서 크는거죠 ㅎㅎㅎㅎㅎ
Clooney
IP 98.♡.129.150
05-26 2016-05-26 10:02:09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주)과누과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 경우 애들이 두살 터울인데 둘째가 3살 되니 같이 놀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둘이 싸우기도 하지만, 집안에서 서로서로 크게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면 흐믓합니다.
농담 삼아 아내에게 애들한테 물려 줄 재산이 없으니 형제라도 주고 싶다고 하곤 했었는데 애들 노는 것 보면 정말 좋아요.
이래저래 나이는 먹고, 일도, 걱정도 많은데 어쩌다보니 곧 세째가 태어나네요.
처음엔 어쩌지 싶었었는데.. 이젠 둘째 때처럼 또 힘내기로 했습니다.
애들이 아내가 또 힘을 줄테고, 저도 또 힘내려 변해갈 거라 생각합니다.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07:56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셋째라니 대단하십니다. 전 겨우 하나로도 이리 징징거리는데. 말씀데로 저 역시 물려줄 재산 같은것도 없는데 형제라도 만들어줘야 하나 싶네요. 그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yanuvis
IP 223.♡.229.237
05-26 2016-05-26 10:20:57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전 이제 포기해서 딸하나로 마음 정리했지만
지후아빠님 말씀처럼 나중에 의지할 수 있는건 형제 아닐까요...
딸아이한테 문득 문득 그건 참 미안하더라구요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09:19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하나만 키우면 애한테 미안해질까봐 고민이에요. 저만 좀 희생하면 되는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05-26 2016-05-26 10:27:44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안낳으실꺼면 첫째 6살까지 고생하셔야하고
낳으시면 둘째 세돌까지 고생하십니다.
전 첫째 5살때 낳아서 둘째가 20개월입니다.
앞으로 한 16개월 더 고생해야할듯요...
대략 7년....ㅠㅠ
상황을 보아하니 결국 가지실듯한데 그냥 빨리 가지셔야 덜 고생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딸이 있어야 엄마가 편하다 + 딸욕심에 가졌다가...그만...
아들 형제 아빠가 되고 말았습니다..크흡...
저도 형제인데 형과 데면데면하고 전혀 의지하는거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혈육이 의지가 된다는 말에 형제에 한정지어서 코웃음을 쳤더랬죠.
지금도 그 생각 변함없습니다만 케바케일듯요.
yanuvis
IP 223.♡.229.237
05-26 2016-05-26 10:38:00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형제인데 자라면서 동생이랑 크게 정도 없고 데면데면 했는데
결혼하고 분가하고 집안 대소사 부터 동생과 의논하고 하니 이런게 형제구나 싶더라구요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10:18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둘째가 딸이 나올거면 덜 고민할텐데...또 아들이 나올까봐요...
나만살래
IP 126.♡.91.138
05-26 2016-05-26 10:54:04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제가 외동이라 외동의 삶을 알지만..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많다보니 둘째는 포기했습니다.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더 많이 사랑해주고 강한 멘탈의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해야죠ㅠㅠ
w.ClienS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11:27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결국 현실적인 문제가 젤 크죠. 에휴...
초보™
IP 121.♡.250.178
05-26 2016-05-26 11:16:04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둘째 가질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나만 잘키우자 주의였는데 어쩌다가 둘째가 생겨 버려서 ...

단점은
힘들죠 (첫째 40개월, 둘째 20개월) 아들 형제..
돈이 많이 듭니다 (외벌이에 마이너스 인생 ㅜㅜ)
자주 싸우고 아프면 같이 아파서 4배 힘듭니다.

장점은
첫째가 발달지연에 사회성 부족인데 그나마 형제가 있어서 둘이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힘든건 빼고 ㅜㅜ)
둘째가 나름 귀엽습니다

단점은 죄다 현실의 문제고 장점은 애들 이쁜거 밖엔 없네요 ^^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13:19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장단점이 명확하네요. 제가 생각한거랑 똑같이....
저도 지금 외벌이인데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겨우 현상유지 중인데. 둘째가 나오면 마이너스는 당연하겠죠...ㅠㅠ
역시 현실의 벽이 너무 커요.
공모공모
IP 123.♡.63.52
05-26 2016-05-26 11:16:53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글을 보니 언젠가는 가지실 듯하니 나이차이를 어찌할지 고민해보세요~빠르다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외동아이에게 죄책감 느끼는 분들은 둘째를 가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하나로 충분합니다;; 형제싸움 중재할 자신도 기력도 없고.
from CV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14:20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가진다면....내년에 가져서 3살 터울로 하라구요. 그래야 첫째 멘탈이 좀 안정이 될테니까요.
무지개우산
IP 211.♡.223.119
05-26 2016-05-26 12:12:26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아직까지 하나네요. 둘 모두 잘 키울 자신이 없어요.
20년 후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어있을지... 솔직히 비관적이라..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15:05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동의합니다. 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나라나 저나 미래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랄라라팝
IP 202.♡.11.251
05-26 2016-05-26 12:38:15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고민해볼만한 요소들은 다 고민해보신 것 같고 결정은 본인의 몫이지만 가지실거면 빨리 가지시는게 좋아요~
개차남
IP 223.♡.178.5
05-26 2016-05-26 13:16:14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일단 올해는 더 고민해보고 내년에 결정을 해야 할듯 싶네요. 첨에는 고민도 안했는데 요즘 자꾸 고민하는거보면.... 언젠가는 갖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hosang21
IP 118.♡.159.65
05-26 2016-05-26 13:46:52 / 수정일: 2017-04-30 22:04:02
·
23개월터울 2살차이 ㅋㅋ6살4살된 남매키워요. 신랑이 하나만 키우려했는데 남들이 둘은 있어야한다고 그래서...전 원래 둘은 있어야지..입장이었고요ㅎㅎ
둘째 돌지나니 둘이 어영부영 놀기시작하더니 두돌될무렵 부터 완전 오빠바라기. 세돌된지금은 그냥 오빠오빠쫓아댕기며 둘이 잘놀아요 잘싸우기도하고요 ㅋㅋㅋ 둘이노는거보면 참 잘낳았다싶어요. 돈도 물론 돈이지만........ㅠㅠㅠ 주양육자분이 둘째생각있으신거면 ... 좋아요 없는데 하나더낳으면 양육자가 힘들죠ㅜ 전 둘째 낳자마자 너무 좋았거든요ㅎㅎ
from CV
불공정거래
IP 124.♡.118.35
05-26 2016-05-26 14:27:51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그냥 부모가 낳고 싶으면 낳는거지, 꼭 누가 누구를 위해 낳아주고 말고 그래야 하는걸까요. 형제는 없는것보다야 있는게 좋을 확률이 높을뿐.. 형제가 없으면 또 없는대로 살게 되는데요. 형제를 낳아주지 않는게 왜 첫째에게 죄책감을 느껴야 할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외동들도 다둥이들도 다 각자의 행복과 아픔이 있어요. 철저하게 부모 두사람의 의지와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둥이를 낳으시겠다고 결정하셨으면 빨리 낳으셔서 빨리 집중육아기간을 끝내시길 바래요.
alastor23
IP 119.♡.192.94
05-26 2016-05-26 14:35:10 / 수정일: 2017-04-30 22:04:02
·
불공정거래님
작성자는 아니지만 댓글에 위로? 받고 갑니다.
#CLiOS
줄무늬양말
IP 210.♡.27.122
05-26 2016-05-26 15:28:48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두 위로가 되는 댓글이네요.
alastor23
IP 119.♡.192.94
05-26 2016-05-26 14:34:22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육아당에 물어보고 싶은 주제였는데 덕분이 댓글 하나 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갑니다. 저는 현실적인 문제도 걱정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여 형제자매가 있는 것이 반드시 의지가 된다는 것에 공감이 안되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냉정하게 저는 제게 동생이 있어서 제가 의지해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당장 부모님안계시면 동생이 제일 걱정이고 부담입니다...ㅠㅠ 어렸을때부터 워낙 부모님께 동생은 너 (누나)밖에 없으니 잘 챙겨야한다고 주입받기도 했구요. 둘이 잘 논다는 것도 어릴때 기준이지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따로 놀 것 같고...물론 케바케이겠죠? 어려운 선택입니다 ㅜㅜ
#CLiOS
milky
IP 1.♡.48.181
05-26 2016-05-26 16:39:12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저도 어릴 때부터 동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세뇌를 당해 초딩 시절부터 밥도 챙겨 먹이고 숙제도 봐주고 지금까지도 부담으로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왠지 반가운 마음에 답글을 다네요.
저렇게 챙겨온 동생임에도 고등학교 시절 즈음부터 틀어져서 지금은 사이도 그닥 좋지 않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최소 2명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뱃속에 둘째가 있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다르게 살듯이 제 아이들도 저와는 다른 가정환경에서 서로 의지하고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 첫째가 너무 예뻐 한 명더 예쁘게 키우고픈 마음도 있었어요.
다만 저는 터울을 만3세 정도로 간격을 두겠다 계획을 했는데 둘째가 계획하고 1년만에 생겨 꽉 채운 4살 터울이 되었습니다. 첫째 다 키워놓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눈앞이 좀 깜깜하기도 하지만 큰아이와 어린시절 해볼 수 있는것들 충분히 해보고 사랑도 듬뿍 주었다 생각해서 큰 후회는 없네요.
파란 장미
IP 182.♡.241.36
05-26 2016-05-26 18:07:15 / 수정일: 2017-04-30 22:04:02
·
어릴적 집안사정으로 남동생 키우다싶이 한 누나입니다..
어릴땐 정말 지긋지긋하더라구요..
많이 억울하기도 했구요...
남동생이 어릴적에 방황도 좀 하고 속도 썩여서... 참 힘들던 시절도 있었고...
일본오고 나서는 뒤늦게 대학진학한 남동생 대학학비.. 그것땜에 저는 결혼시기까지 미루고...ㅡ.ㅡ
지금은...
그 남동생이 쪼끔 성공해서 일본여자랑 결혼하고 딸래미도 낳고 일본에서 회사다니는데...
저보다도 잘 나갑니다...(전 임신출산테크로 캐리어 망...ㅜ.ㅜ)
그리고 누나(저) 끔찍히 챙기구요...
우리아들들도 무쟈게 챙겨주고...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남동생과는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된 적이 더 많은 거 같네요.

alastor23
IP 119.♡.192.94
05-26 2016-05-26 21:21:37 / 수정일: 2017-04-30 22:04:02
·
milky226님
멋진 생각이십니다. 부모인 제 역할이 제일 중요한 것이겠죠. 저도 님과 같은 마음으로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지만 저도 모르게 첫째에게 첫째의 의무를 지어줄까 걱정입니다. 만 3-4세 터울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전 연년생이라...저도 저지만 어머니가 고생이 많으셨다고 해요.
#CLiOS
alastor23
IP 119.♡.192.94
05-26 2016-05-26 21:26:29 / 수정일: 2017-04-30 22:04:02
·
파란 장미님
부럽습니다. 저도 제 동생이 배은망덕하게 절 거들떠도 안 볼 지언정 성공해서 잘먹고 잘살았음 좋겠습니다. 그럼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ㅠㅠ
제 남동생은...정신적,사회심리학적으로 많이 어린 동생입니다.
세세히 적을 순 없지만 분리불안도 있고 정신과 치료 경력이 길어 훈련소도 안가는 공익을 갔어요.
지금 제 남편에게 가장 고마운 점을 하나 꼽으라면 모자란 처남 미워하거나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보듬어 준다는 것입니다.
저도 남동생이 의지가 되는 날이 오겠죠?
그랬으면 좋겠어요.
#CLiOS
선전구석
IP 14.♡.247.131
05-26 2016-05-26 22:21:28 / 수정일: 2017-04-30 22:04:02
·
부부엉님
저도 제 동생에게 의지해본적이 없고 어릴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뒤치닥거리하며 혹시라도 사고나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살고 있어서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요~ 그래서 저는 아주 단호하게 제 아들에게 동생을 만들어줄 생각이 없고 외동인것이 결함이 되지않도록 최선을 다해 키울 생각이에요~ 그냥 같은 이유로 같은 선택을 한 사람이 또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화이팅!!!
#CLiOS
alastor23
IP 119.♡.192.94
05-27 2016-05-27 00:20:44 / 수정일: 2017-04-30 22:04:02
·
대치동구석님
아 원글님께 죄송할 정도로 제가 댓글로 도움을 많이 받고 가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덧) 저희 아들도 대치동구석님 아들 처럼 잘 먹는 효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CLiOS
파란 장미
IP 182.♡.241.3
05-27 2016-05-27 07:48:52 / 수정일: 2017-04-30 22:04:02
·
부부엉님..
그래도 이해해주시는 좋은 남편분 만나신거 같네요...
저도 결혼후 남동생 일본어학연수 일년정도 와서 같이 지낼때.
참 이 남자랑 결혼하길 잘 했구나 싶더라구요...^^
세이아!
IP 27.♡.44.13
05-26 2016-05-26 18:01:23 / 수정일: 2017-04-30 22:04:02
·
가족 계획은 전적으로 엄마아빠 몫이죠.
고민도 결론도 말입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대신해주거나 책임져 줄 수 없으니 말입니다.
외동이라서. 형제가 많아서. 아이가 느끼고 겪는 부분은 워낙 천차만별이라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지어 말씀드릴수도 없고요. 어떤 구성이 아이가 더 잘 자라나를 말할 수도 없구요.
저희집은 전적으로. 엄마의 의지로 세 아이를 낳았는데요. 아들만 셋이 되었구요. 엄마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고. 아빠의 부양 부담도 너무 크죠. 외벌이로 다섯식구 살림에. 교육에. 남들 하듯이는 못하고 삽니다. 그래도 전. 이게 좋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물으면 둘 까지만 추천합니다. ㅎㅎㅎ 가사도우미. 시터를 두실게 아니라면요.
#CLiOS
별구름
IP 39.♡.54.139
05-26 2016-05-26 18:06:36 / 수정일: 2017-04-30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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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제적 이유.. 그리고 제가 동생과 크게유대가 없어 외동으로 확정 했어요.. 딸이 사회성이 좋은편이라 크게 무리도 없다 생각하구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같습니다...
김파랑
IP 39.♡.100.18
05-27 2016-05-27 00:54:26 / 수정일: 2017-04-30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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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제적 생각안하고 그냥 노력 중 입니다
생각 계속 했다면 첫째도 없었겠지요.
둘째도 그냥 생각없이 생기면 낳자입니다
경제적인여건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ES맘
IP 173.♡.225.94
05-27 2016-05-27 02:22:35 / 수정일: 2017-04-30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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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준히 고민했다가 둘째를 가지게 되었는데.... 일년 넘게 고민하다 어느순간 너무 쉽게 결정을 하게 된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안낳으면 이다음에 시간이 지나서 후회할'수'도 있겠다..그땐 이미 늦었다... 낳으면 설마 내가 내 새끼 낳은거 후회하겠냐..." 이리 생각하니 바로 결정이 되더군요. 지금은 더도없이 행복합니다. 물론 어마어마하게 바쁘지만요... 저희도 아이 하나였을때도 빠듯하게 생활해서 둘째 나오면 정말 어찌 사나 고민했는데 희한하게도 저축도 조금씩 하면서 살게되네요... 제가 고민할때 다들 또 낳으면 길이 알아서 뚫린다는 말을 했을때 정말 남의 일이라고 쉽게들 말한다 그랬는데... 희한하게 정말 길이 다 살길이 열리네요... 거 참... 희한하네요.... 이다음에 저와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때 서로 절대적으로 믿을만한 누군가를 서로에게 만들어준다면 그게 가장 큰 선물일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는 오빠랑 피터지게 싸웠는데 커보고 보니 오빠가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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