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재우고 나와보니 똑같은 자세에
갈치살의 산이 생겨있네요
시댁에서 애 먹이라고 보내온 갈치가 2킬로...
너무 많다고 언제 다 먹냐고 툴툴댔는데
(생선 뼈바르는게 싫어 안먹는 게으른 인간입니다)
"미안해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라며
전부 구워서는 하나하나 살발라내고 있네요
"구워서 살만 발라서 얼려두면 언제든 먹이기 쉬울거야"
라며 1시간넘게 쭈그리고 갈치 뼈바르는 반쪽입니다
결국 다 발라서 아기먹일 갈치 8통에
저 먹으라고 큰통에 2개 담아주네요
고마워~
앞으로 3달은 생선 걱정 없겠다
#CLiOS
저희 남편도 이유식 재료 다진다고 한시간 넘게 도마에 다다다다 하고 있는게 왜케 짠해보이던지...
#CLiOS
남편 너무 착하셔요~~
#CLiOS
양쪽 지느러미 부분을 칼로 눌러서 잡아 당기는 방식으로 가시 빼내고,
중간에 척추뼈?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칼집 넣어서 긁으면 한방에 빠집니다
6년동안 각종 생선뼈 바르기 선수가 되가고 있어요ㅎㅎ ⓣ
저도 갈치뼈 발라주는 아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율이엄마 보고 있나?)
와..진짜 백만점 아빠시고 남편이시네요.
진짜 착하시네요. 행복하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