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부탁으로 글 올립니다.
이번에 아이 이유식 준비를 하면서 마스터기를 사려고 했나봅니다.
그런데 알아보더니 마스터기가 찜기+믹서기 라면서 전기 찜기만 하나 사야겠다고 하더니
금새 중고나라에서 구입하더군요.
엔**전기찜기라는 제품인데.. 어제 와이프가 우는 소리를 하며 잘못 샀다는 겁니다.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플라스틱에 여러 종류가 있는데 PP(폴리프로필렌)소재로 된건 열을 가해도 안전한데
pc(폴리카보네이트)소재는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소재라고 하면서
받아서 확인해보니pc소재로 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부분 문의했더니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서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아무리 미량 검출되는 제품이라고 해도 어떻게 아기 음식을 해먹일 수 있겠냐고 하면서
다시 구입하든지, 전기찜기가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면 일반 스텐이나 유리찜기를 구입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니
기존에 마스터기라는 제품은 대부분 pp로 된 제품이고,
한경*에서 나온 찜기가 PP 제품이고요.
테*에서 나온 찜기도 알아보니 pc소재 제품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pp소재로 된 제품이 장시간(길면 한시간 이상) 스팀 열을 가했을때 안전한지 여부와
pc소재로 찜기가 만들어져 나오는 것 보면 그것도 어떤 규정에 의해 만들어져 유통되었을텐데..
정말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지.. 아니면 업체에서 말하는 것처럼 안전한건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PolyPropylene (PP) 는 PolyEthylene (PE)와 더불어서 가장 기초적인 플라스틱이며, PE보다 고온에 강한 특징을 갖습니다. 화학구조상 환경호르몬 Issue는 없긴 합니다.
솔직한 얘기로 플라스틱 제품은 모두 열에 약합니다. 고온에 강한 플라스틱이라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고온에 노출되면 내구성이 떨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지요.
개중에 찾는다면 PC보다는 PP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우려하는 환경호르몬 수치는 보통 검출이 불가한 수준인건 사실이거든요.
무엇보다.
마눌님께서 하자고 하는대로 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저도 글을 올리긴했는데 마스터기 등 많이 고민하다가 스뎅 밀크팬과 핸드블렌더 하나 구입하여 그냥 만들고 있습니다. 이유식 만드는데 시간이 엄청 걸릴줄 알았는데 실제로 불앞에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됩니다.
찜기를 꼭 필요로 하시면 실리콘 재질의 전자렌지용 찜기를 쓰셔도 될 듯해요. 초기에는 쌀 불려서 들어갈 고기/야채 갈아서 함께 바르르 끓이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아요.
함 참고해보시라고 글 남겨요^^ *
큰 도움이 됐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그 이후로는 쭉 두 가지의 조합으로 해줬는데 제가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잘 되더라구요. 전자렌지나 플라스틱은 여러가지 이유로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고민하다 보니 저 조합이 저한테는 제일유용했어요. 저도 아이 먹거리에 대해 고민 정말 많이 했던터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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