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가가 하와이라서 아기를 데리고 겨울에 본가에 다녀올까 합니다.
그런데 아기를 언제부터 비행기를 태울 수 있는지 잘 몰라서 약간은 고민이고 올해가 지나서 연초에 갈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시간정도의 비행인데 아기가 잘 버텨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지금 70일정도인데 100일 가까이 되면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요?
한가지 또 걱정인 것은 심하게 보채는 스타일은 아닌데 다른 분들께 울거나 하면 다른 탑승객분들께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도 좀 걱정이되구요.
다른 당원님들은 언제부터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셨나요?
답변 미리 감사드릴게요..^^
오히려 갓난쟁이들이 좀 더 수월한 부분이 있어요. 잠을 오래 잔다던지, 돌아다니면서 놀지 않는다던지...
비행기 이륙할 때 귀가 아플수도 있으니, 젖병을 물려주어서 침 삼키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게 해주면 좋구요,
좀 보채거나 하면 승무원들이 모여있는 공간 근처나 구석으로 가서 달래주면 승무원들이 도와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울거나 하면 주변분들에게 민폐이긴해요^^
그래서 어디서 봤는데 어떤 부부는 미리 조그맣게 선물을 마련해서 (쿠키였던거 같아요)
주변 자리 분들에게 돌려놓고 양해말씀을 드렸다고도 하네요 ㅎㅎ
저도 출발전에 앞뒤 분들에게 혹시 불편하게 해드릴지도 몰라 죄송하다는 말씀은 드렸었어요~
베시넷을 신청하시면 앞쪽에 쫙 애기들만 포진하기 때문에 좀 더 마음이 편하긴해요.
베시넷 미리 꼭 신청하세요~
댓글에서 자주뵙는 아이디라서 더 반갑습니다. ^^
베쉬넷은 꼭 신청을 하는 것이 좋겠고
조그만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너무 좋은 아이디어 인듯 합니다.
집사람과 상의해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해서 타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어떤 아기가 비행 내내 자지러지게 울었습니다.
월령은 4~5개월정도 되지 싶었습니다.
탑승한 다른 승객에게 피해도 피해지만
아기가 겁을 먹었는지 어땠는지 악을 쓰면서 계속 울더군요.
아기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고.. 어쩔 수 없으면 가는 것이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가 울면 방법이 없어서 이래저래 잘 준비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시게 되면 베시넷 신청하시면 베시넷 설치되는 앞쪽 자리를 줘서.. 베시넷에 아이를 누이고 가시면 좀 좋긴 합니다.
집사람과 잘 상의해서 가는 것은 뒤로 좀 밀던가 아니면 준비를 철저히해서 다른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안가도록 잘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28개월인데 웬만한 성인들 보다 12시간 비행을 많이 했죠.. ㅠㅡㅠ
사실 6개월-15개월 정도가 제일 힘든 거 같습니다.. 뭔가 불편하기는 한데 표현 방법은 짜증과 울음 밖에 없으니, 계속해서 놀아주면서 신경을 딴데로 끌어야 하니까요..
아주 어릴때는 오히려 자는 시간이 기니까, 더 수월한 거 같습니다..
대신에 원래 집에 익숙한 환경에 최대한 가깝게 해줘야 잘 자는 거 같습니다..
저는 아기 침대에 있는 메트도 들고 타서 베시넷에 깔아주기도 하고, 있는 장난감은 다 들고 타고 했습니다..
12시간 비행이면 왠만한 미주는 다 커버하는 거리를 아이가 잘 버텨고 다녔다니 부럽습니다.
한 3-4시간 씩만 쭉 자주면 좋을 것 같은데...아직 시도를 해보지 않아서 걱정이구요.
또 한가지는 이제 슬슬 사람을 가리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베시넷은 꼭 미리 신청을 해 놓고 타야할 것 같군요.
그리고 또 슬슬 신경이 쓰이는 것이 카시트 유모차 등등 뭐 붙여야 할 짐도 많고 챙겨야할 짐도 많고 ...뭐 이것저것 걱정이 많아 지는군요.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 안내방송 소리에는 잘 깨서 아기용 귀마개를 해주기는 했습니다.. 근데 이건 미리 미리 익숙하지 않으면 아기들이 절대 하지 않을 거에요..
혼자 아가 침대에서 자는 습관이 있는 아가라면 베시넷이 좋지만,
만약에 엄마랑 같이 자는 아가라면 뒷쪽 자리를 받으시고 옆자리 하나를 더 받으시는 게 더 편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베시넷자리는 앞 공간이 좀 넓기는 하지만 팔 걸이가 안 올라가서 불편할 때가 있어요.. 비행기에 자리가 여유 있는 경우는 티켓팅할 때나 타고 나서라도 바꿔주시더라구요..
외국항공사들은 아가가 있으면 무조건 카시트, 유모차 실어주고 짐도 20키로 까지 더 주지만 대한항공은 카시트 또는 유모차, 10키로라는 거 참고하세요~
수화물 정보까지 감사합니다. 혹시 항공사에 근무하시는...ㅎ
저도 어짜피 가족항공권으로 다니는지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유나이티드가 한국 직항이 없어서 일본에서 잠시 갈아타고 가야한다는 것은 함정이지만 그래서 이노코미클래스가 아닌 좌석을 탈 수 있어서 조금은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싸게 다닐려고 하다보니 여러 항공사를 많이이용해서 아는 게 많아졌을 뿐입니다 ㅠㅡㅠ
가족항공권이라니.. 마구 부럽네요..
경유 할 때는 중간에 짐을 찾을 수는 없어서 핸드케리 할 짐이 늘더군요.. 힘내세요!
그때가 18개월쯤이었는데 울지도 않고 신나게 놀다가 착륙할 때되니 자더라고요;;(피곤했겠죠 밤비행긴데) 와이프랑 3명이서 가니까
(와이프)-( )-(저)
이렇게 주시더라구요 3좌석 시트의 가운데자리를 아이쓰라고 비워주셔서
눕혀재우기 수월하겠다 했는데 잠을 안자서;;
2살 안되서 공짜인데도 아기때문에 이리저리 챙겨주시는게 참 감사하더군요;;
그래서 2살 되기전에 한번 더? 비행기 태워볼까 생각중 입니다.
처가에 가는 길이었는데, 조금 칭얼거리기는 했지만, 잘 견뎌줬던 것 같습니다.
그것때문에 의사선생님과도 많이 상의했었는데, 생후 2주만 지나면 비행기 타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었습니다.
오히려 12개월 정도에 비행기를 타는게 더 힘들다고 그러시더군요. 애들이 칭얼거리고 울기도 많이 울고 해서요..
미리 항공사에 연락하시면 좌석이나 바구니, 어린이 분유 등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애기들 태울때는 분유 탈 물은 액체 반입 금지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서 얼마든지 준비해서 탈 수 있습니다. 분유 탈 물 양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허용된다고만 나와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