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꼬맹이는 이제 16개월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만 뜨면 뽀~ 를 왜치며 뽀로로를 틀어내라 시위하는 시기입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9개월때부터 어린이 집에 맞겨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퇴근하면 잘 놀아줘야지 하면서도 그리 못하고.....다음날 반성하는 ....뭐...그런 시츄에이션으로 지내고 있지요.
암튼.....각설하고....
보일러를 틀기엔 애매하고 새벽엔 춥고 하는 요즘
밤마다 애기 이불 덮어주기 전쟁중입니다.
하지만 5초 후면 훌러덩 이불을 차버리네요.
애기들이 성인보다 열이 많다고는 하지만 너무 이불을 안덮는데
(수면 조끼 입혀 재우면 땀을 한바가지 흘립니다.)
추위를 못느끼는건지....저러다 감기 걸리는건 아닌지...항상 노심초사하며 잠을 잡니다.
다들 이런건가요? 우리 애만 유별난건가요?
다만 입히고 나면 이집트인처럼 보입니다.^^ [m]
그리고 수면덧신을 신기구요.
잘 안덮더라구요. 홀랑 차버리고 데굴데굴 굴러다니죠.. 어쩔수없는듯해요..
저도 옆에서 자면 이불덮어주기 바뿌다는.. ㅠ.ㅠ
우리 애들한테는 수면조끼가 정답인듯 합니다. 아..나는 새벽만 되면 이불꽁꽁 둘러싸는데 말이야..
아빠 안닮았나봐요 ㅠㅠ
저희 아들도 잘때 이불 덮어주면 다리를 가슴까지 모았다가 양발로 퐈악~ 이불을 차내고 그러네요.
엎드려서 잘 때는 지가 슬슬 위쪽으로 기어 올라가 이불에서 빠져나와서 자고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