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 넘어서 태어난 아이 보느라 기쁨 아쉬움 모두 가진15개월 딸아이 아빠입니다.
아이가 자야 할 시점에 같이 들어가서 재우고 다시 나오고를 반복했고 잘때에는 쉬 소리를 반복적으로 틀어줬는데요.
돌을 기점으로 쉬 소리나 방에 들어가면 아이가 크게 우는게 계속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패밀리 침대도 알아봐서 같이 자야 하는건가 싶은데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아이 케어를 경험하신 분이 계실까 싶어서 당시에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주변을 보면 패밀리 침대에서 같이 자는 케이스가 제일 흔하더라구요.
맞다면 느긋하게 잠자기 준비하는 루틴을 학습시키는 노력이 필요하신 타이밍 같습니다.
(예: 집 전체 간접조명으로 어둡게 + 잔잔한 음악 + 책읽어주기 또는 흥분하지 않는 좋아하는 무언가 하기 등)
분리에 대해서는, 통잠 자기 시작한 100일 즘부터 침대를 분리했고요 (같은방에 있어도 완전히 분리된 아기침대에)
이때 자다가 잠깐잠깐 깨어 칭얼거리거나 울 때 바로 안아주거나 하지 않고 가급적 목소리로 달래주었습니다.
(기저귀나 배고픔 때문인지, 다른게 불편한건지, 그냥 칭얼거리는 건지 구분할 수 있으니까요)
9개월쯤 아예 방을 분리했고, 그후로 쭉 분리수면 하고 있습니다. (마주보는 방 + 베이비캠)
원더윅스가 올 때나 어금니 날 때, 재접근기 등 일시적으로 같이 자야 하는 시기도 물론 있었지만요.
백색 소음 틀어주기는 저희도 썼었는데 돌 즘 슬슬 싫어하길래 끄고 수면용 애착인형을 마련했습니다.
이게 깨어있을 때 가지고노는 인형이 아니고 잘때만 안고 자는 인형으로 했더니 수면에 크게 도움되었습니다.
(꼭 여행에 가져갈 수 있을만큼 너무 크지 않고 여차하면 하나 더 살 수 있게 비한정판 제품으로 하세요)
60개월이 된 지금 오히려 엄마아빠는 같이 자는데 본인만 혼자 자는 게 불공평하다고 불만이 많아서 이제와서 같이 자야 하나.. 고민이네요.
저희는 짐이 많아 서제랑 옷방도 창고처럼 써서 분리할 공간도 여의치 않아 거실과 안방만 남여 나눠서 자는데
적응하면 나쁘진 않습니다... 부부관계가 좀 소월해질뿐(?)
아이가 집고 설 때즘 저상침대 구입해서 안방 어른 침대 옆에 붙였는데요. 아기 잘 때까지 어른들은 거실에서 대기했어요. 안아서 재워서 침대에 누이고 나왔습니다. 아기는 6시 반이면 밤잠을 자기 시작했거든요 (새벽 5시에 일어나고요) 28개월 무렵에 이사해서 아기 방을 만들어줬고 아기는 지금도 완잔히 분리수면 합니다
저희 딸 15개월즈음엔 오르골자장가로 바꿔 주고, 수면의식은 똑같이 진행했었어요! (저녁밥 - 놀기 - 샤워 - 잘준비)
15개월즈음이 어린이집 시작하고 살짝 재애착시기가 오는걸로 알고 있어서 저도 마냥 울게 내버려둘순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아이방으로 가서 누워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잠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오길 아주 많이 했었습니다! (1년이상..ㅜ_ㅜ)
그러다보니 아이는 점점 자라고, 말길도 더 잘 알아듣게 되더라구요!
계속 이야기해줬어요.
"ㅇㅇ아, 우리 가족은 늘 함께 있어! 잘때 우리 모두가 편하게 자야 그다음날도 피곤하지 않고 즐겁게 다같이 놀수 있어!
혹시라도 ㅇㅇ가 자다가 엄마 아빠를 부르면 언제든 달려올테니 걱정하지마! " 를 정말 자주 주입시켜줬던거 같아요!
이 방법? 으로 첫째(만5세)는 만4세때부터 혼자 들어가서 자고있구요.
둘째(18개월)는 잘시간 되면 같이 들어가서 노래불러주고 잘자~ 하고 나오면 자는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