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여아입니다.
아이가 발로 누워있는 아빠를 때립니다. 가끔은 얼굴을 때릴 때도 있어요.
장난으로 하는 것인지, 화가 나서 감정 표현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혼내려고 하면 웃어 넘기려고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쎄게 맞았을 때 가끔 화를 내면서 혼내려고 합니다. 그러면 엄마한테 도망가거나 하면서 피하고 훈육이 안 됩니다. 제가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아이에게는 그냥 화내는 것으로 인지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그렇기도 하고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어설프게 몇 번 화를 낸 적도 있어서, 그냥 관계만 망가트리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매우 큰 소리를 내면서 화낸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아이가 화냈던 아빠의 모습을 따라하면서 "그만해!"라고 화낸 표정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타이르고 훈육해야 할 지, 너무 어렵습니다.
아니 우는 연기를 하세요
그만 때려 아빠 아퍼 라고 하고 엄마는 옆에서 아빠 아프니까 호 해줘 라고 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나요
그랬던거 같아요
아... 제가 정말 바보 같네요.
그냥 아무 반응없이 맞고 있었거든요. 왜 때리는 걸까 분석하면서...
울기 함 해보겠습니다.
양팔을 잡고 두눈을 바라보고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훈육보다는 분위기?)
저희 딸은.. 6살인데 요즘 머리 박치기를 시도 하는데... 위와 같이 시도중입니다;;
아이가 장난으로 할 때 위에처럼 매번 다양한 반응을 하면 장난으로 받아들입니다
단호하게, 아이를 그 즉시 중단시키고, <- 아이가 엄마한테 도망을 가도 어른이 빠릅니다 바로 아이를 안전하고도 단호가게 제지하여 눈앞에 앉혀야합니다
그리고, 방금 발로찬 행동, 절대 안돼.
절대로, 그 누구도... 인형도.... 친구도... 엄마도..아빠도..
그누도 발로차거나 떄리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돼
설명 필요 없습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아프니까 안돼.. 라고 하면, 안아프게 때리면 괜찮아..? 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런거 아니고, 안되는 건 절대 안돼..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때리는 행위 자체는 절대 하지마..
안돼.. 라고 해야합니다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고 장난도 하면 안된다고 가르쳐 주면 안합니다
애가 모르니까, 장난으로 그런거지...<-- 네 맞아요
몰라요
그러니까, 절대 다른 사람을 "장난"으로라도 툭툭 치거나 때리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처음부터 알려줘야 합니다
그럼, 하지 않습니다
훨씬 더 어릴 때에도, 물건을 던지거나 함부러 다루면,
던지지말라고 했고, 반복하면 무표정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하면 안돼는 행동이라는 것을 단호하게 강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던지는 행위, 치는 행위, 밀치는 행위.. 그 어떤 행동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사소한 행동도 동생들이나 친구들에게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사소한 행동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도 당연히 안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던지는 경우도, 저희는 다시 주워서 원래 자리에 가져다 놓으라고 했고, 던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물건도 소중하게 다를 줄 알아야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 서로가 반대 부모에게 장난을 치고 도망오게 되는 경우, 아이가 도망오면 감싸주지도 않습니다
잘못하고 혼날 상황인 걸 본능적으로 아니까 도망간 거고요, 그걸 받아주면 반복됩니다
그 상황에서 배우자는 상대 부모가 해결하도록 기다려줘야 합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아빠가 해결할 때까지 제경우는 아이를 안아주거나 보듬어주지 않고 아빠곁으로 스을쩍 가서 아이와 아빠가 마주하게 합니다
다만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을 때리는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하지마라고 이야기 들었을 때 멈추게 하는 법과
때리면 안되는 것에대하여 이해 시키는 법이 필요합니다.
여아의 경우는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이 통하고
남아의 경우는 똑같이 발로 얼굴을 위헙했을때의 느낌을 알게 하는게 효과가 있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