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마음대로 통제하려 하고 안되면 떼쓰고 울고 불고 그 얘기 2-3시간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저희집 애도 4돌 전인데 그렇습니다..2돌 동생이 울고 불고 할 때라 오케스트레이션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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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IP 121.♡.182.114
09-23
2024-09-23 13:20:14
·
저희 아가도 38개월... 2~3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집과 떼와......
근데 한편으로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부쩍 커버려서... 나도 아이에게 많은 과정을 스킵하며 건너 뛰고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천천히 설명해주면 그 또한 "강력한 자아"로 인해 듣지도 않고요 매우매우.... 벅차고 어렵고... 감당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30분....1시간.. 가능한 상황에서는 제가 그냥 앉아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아이가 감정이 격해지고 작정하고 고집만 부리고 떼쓰는 느낌이 들 때는... 다른 사람 없는 곳, 보통 집의 아이 침대 위에 앉아서 아이 지켜보며 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도 저렇게 ..어디로 튈지 모를 별의 별....스킬(?)과 업그레이드된 말빨이.. 기가막힐 때도 있는데, 그래서 꼭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무작정 그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기도 하고요 일단 그냥 앉아서 기다립니다
발로 다 발장구치듯..툭툭 엄마를 건드리거나 자꾸 엄마를 도발하려고 하는 행동들을 하니, 못만지게 하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지만, 억지로 매달리면 꽉 잡고 안되는 행동은 일단 안한다는 말을 할 때까지 제지 합니다
그 와중에 "아파요." " 살살 잡아주세요" " 불편해요"... 등등 울며 애원하듯 합니다만, 몇번 하다보니 적절한 강도도 알게 되더군요 대꾸 안하고, 다른 소리 하지말라고 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하지말라고 물어봅니다
화가 누그러질 떄까지는 기다리고 참습니다 읽으면서 한두번이면 하겠는데....여러번은..못하겠다 생각하시겠죠...저희도..한두번이 아니에요 오전부터 내내 기분 좋게 잘 지내다가도....갑자기..? 낮잠 잘자고 일어나서..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그런데 쭉..지나고 보면...주기가 길던 짧던..1년에 한두번.....격변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매번 제가 많은 문제가 있나.. 진짜진짜.. 자책 많이 하고, 스스로 생각 많이 했거든요
제가 상담을 받는 중에 제 아이도 한두번 상담을 하면서... 제 아가가는 지극히 밝고 사랑 많이 받고...아이 답고..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고... 등....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꾸준히 상담을 받고 있지만, 아이는 오히려 몇번 보시더니....주기적으로 볼 이유가 없다시며..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상담을 받으며.. 저는 아이 대할 때도..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진짜....이아를 대할 때 지금 단계에 적응 했다 싶으면, 한번씩 폭풍 힘든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가 지나면 아이가 한번 더 확 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말 한마디에 많은 순간들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장수탕 선녀님"을 어제 보고 왔는데, 어제 오후에 제 아가가 울고 떼쓰다 저와 한번 1시간 넘게 방에서 실갱이를 했어요 다 울고 뗴쓰고 나서는, 제 얼굴을 잡고... 안할게요..다음에는 안할게요 하더니, 제 표정을 보고...."쓰다듬 해줄게요" 하더군요
왜 그런 행동을 했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해요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해요... 아이도 커가는 과정이라 표현하는 것도 서툴고..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저희집이 매우 엄격한 부모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사실 매우매우매우.......엄빠가 스트레스가 심하기도 합니다.........)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 부분 중, 선녀할머니가 덕지라는 주인공 아이가 아플 때 꿈에 나타나 "내손은 약손"..이러면서..쓰다음어주고, 그리고 아이 간호하느라 옆에 잠든 엄마(우리의 모습...감정이입 제대로..)도..."내손은 약손" 하며 몇번이고 엄마 머리도 쓰다듬어 줍니다]
와타나베
IP 100.♡.193.32
09-24
2024-09-24 00:57:50
·
38개월 여아 아빠입니다. 2살때부터 떼쓰는게 심해졌어요. 지금도 엄청 심합니다.
Pelmellow
IP 221.♡.60.21
09-24
2024-09-24 16:36:19
·
48갤 아빠입니다. 말을 할 줄 알면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자기 주장이 늘어나는게 당연합니다. 되는건 들어주고 안되는건 단호하지만 잘 설명해주면 언젠가부터 설득이 잘 됩니다.
결론적으로
IP 165.♡.201.138
09-30
2024-09-30 09:45:41
·
자세히 3자적 입장에서 관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꼬이기 시작한 부분을 포착하는게 중요하고 서로간에 규칙을 만들어서 지키면 좋습니다. 그리고 젤 좋은건 아이들과 30분이상 시간을 같이 해주면 나머지는 많이 해결되는 편입니다. 의외로 같은편이 안되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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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애도 4돌 전인데 그렇습니다..2돌 동생이 울고 불고 할 때라 오케스트레이션 장난 아닙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부쩍 커버려서... 나도 아이에게 많은 과정을 스킵하며 건너 뛰고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천천히 설명해주면 그 또한 "강력한 자아"로 인해 듣지도 않고요
매우매우.... 벅차고 어렵고... 감당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30분....1시간.. 가능한 상황에서는 제가 그냥 앉아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아이가 감정이 격해지고 작정하고 고집만 부리고 떼쓰는 느낌이 들 때는...
다른 사람 없는 곳, 보통 집의 아이 침대 위에 앉아서 아이 지켜보며 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도 저렇게 ..어디로 튈지 모를 별의 별....스킬(?)과 업그레이드된 말빨이.. 기가막힐 때도 있는데,
그래서 꼭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무작정 그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기도 하고요
일단 그냥 앉아서 기다립니다
발로 다 발장구치듯..툭툭 엄마를 건드리거나 자꾸 엄마를 도발하려고 하는 행동들을 하니, 못만지게 하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지만, 억지로 매달리면 꽉 잡고 안되는 행동은 일단 안한다는 말을 할 때까지 제지 합니다
그 와중에 "아파요." " 살살 잡아주세요" " 불편해요"... 등등 울며 애원하듯 합니다만,
몇번 하다보니 적절한 강도도 알게 되더군요 대꾸 안하고, 다른 소리 하지말라고 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하지말라고 물어봅니다
화가 누그러질 떄까지는 기다리고 참습니다
읽으면서 한두번이면 하겠는데....여러번은..못하겠다 생각하시겠죠...저희도..한두번이 아니에요
오전부터 내내 기분 좋게 잘 지내다가도....갑자기..? 낮잠 잘자고 일어나서..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그런데 쭉..지나고 보면...주기가 길던 짧던..1년에 한두번.....격변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매번 제가 많은 문제가 있나.. 진짜진짜.. 자책 많이 하고,
스스로 생각 많이 했거든요
제가 상담을 받는 중에 제 아이도 한두번 상담을 하면서... 제 아가가는 지극히 밝고 사랑 많이 받고...아이 답고..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고... 등....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꾸준히 상담을 받고 있지만, 아이는 오히려 몇번 보시더니....주기적으로 볼 이유가 없다시며..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상담을 받으며.. 저는 아이 대할 때도..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진짜....이아를 대할 때 지금 단계에 적응 했다 싶으면, 한번씩 폭풍 힘든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가 지나면 아이가 한번 더 확 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말 한마디에 많은 순간들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장수탕 선녀님"을 어제 보고 왔는데, 어제 오후에 제 아가가 울고 떼쓰다 저와 한번 1시간 넘게 방에서 실갱이를 했어요
다 울고 뗴쓰고 나서는,
제 얼굴을 잡고... 안할게요..다음에는 안할게요 하더니,
제 표정을 보고...."쓰다듬 해줄게요" 하더군요
왜 그런 행동을 했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해요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해요...
아이도 커가는 과정이라 표현하는 것도 서툴고..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저희집이 매우 엄격한 부모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사실 매우매우매우.......엄빠가 스트레스가 심하기도 합니다.........)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 부분 중, 선녀할머니가 덕지라는 주인공 아이가 아플 때 꿈에 나타나 "내손은 약손"..이러면서..쓰다음어주고, 그리고 아이 간호하느라 옆에 잠든 엄마(우리의 모습...감정이입 제대로..)도..."내손은 약손" 하며 몇번이고 엄마 머리도 쓰다듬어 줍니다]
2살때부터 떼쓰는게 심해졌어요. 지금도 엄청 심합니다.
말을 할 줄 알면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자기 주장이 늘어나는게 당연합니다.
되는건 들어주고 안되는건 단호하지만 잘 설명해주면 언젠가부터 설득이 잘 됩니다.
특히 꼬이기 시작한 부분을 포착하는게 중요하고
서로간에 규칙을 만들어서 지키면 좋습니다.
그리고 젤 좋은건 아이들과 30분이상 시간을 같이 해주면 나머지는 많이 해결되는 편입니다.
의외로 같은편이 안되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