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딸입니다
아침에 등원하려면 진이 다빠지네요
등원해야하는데 늦게 일어나
옷 입으라고 하면 싫타 그래
제가 입혀주면 스스로 하겠다고해
스스로 하라고 하면 안입고 버티고
아빠 먼저 나갈테니까 옷입고 따라와 그러면
울고불고 난리
모기물린곳에 밴드 붙여야 한다
삐뚤게 붙였다 다시 붙여달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떼쓰고 울고불고 눈물 닦아줘 콧물 닦아줘
결국 너무 늦어져서 강제로 차에태우니
또 스스로 하겠다고 난리난리
차에서 엄마 보고싶다 엄마 사진 달라 난리난리
(엄마사진 없어서 줄수도 없음)
결국 어린이집에 투척하고 왔네요
(보통때는 잠깐 안아주고 들여보냄)
선생님에게 인계과정에서 뒤집어 지고
바닥에 머리 쿵 박고
이 진상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일부러 떼쓰고 해서 좋을것 없다는걸 알려주고 싶은데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성질 나고 아침부터 진 다 빠지고
갑자기 더 힘들어졌네요
금방 지나갑니다. 지나고나면 그리울뿐이죠..
성향이 많이 비슷하네요.
제 아이는 하루종일 떼 쓰다가 매일 밤 10시에 잡니다 ㅠ
문제는 며칠 지나면 터득한 노하우가 안먹히는 문제가ㅋ
지나가길 바라는수밖에...
단 요즘 너무 고분고분해서 불안합니다. 이것도 업엔다운이 있나보더라구요 ^^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아들이 뭐만해도 내가 할꺼라고 떼 쓰고 울고불고 하다가 조금 잠잠해지니
딸에게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그런 시기인가보다 합니다만,,,, 때로 끓어오를때 참 힘드네요
우는건 얼마나 악쓰며 우는지...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었네요..
근데 사간지나면 안하게되더군요.. 36개월이면 걍 살살 얼르고 달래는게 시간 단축하는 길이더군요.. 대립해봐야 서로 스트레스만 받기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