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첫째 유치원 친구들이 수영학원을 다닌다길래,
친구들이랑 같이 수영 배우러 다닐래? 하니까, "엄마 아빠랑 수영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아빠랑 토요일마다 수영가자! 했는데,
여기서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1. 호캉스나 여행가서 갔던 수영장에선 래시가드를 입었지만, 동네 수영장에 가면 진짜 수영복을 입어야지?
=> 저의 운동용 수영복을 보여주니 딸들과 엄마가 난리가 났습니다. 엄마는 절대 안된다고, 바지 입으라고....
2. 딸과 남자 탈의실에 못들어가니, 꼭 엄마가 같이 가야하고, 엄마가 가야하니 둘째도 따라가야하고 ㅎㅎ
=> 엄마는 "아..그렇네, 내가 꼭 가야겠네, 둘째도 가야하네" 엄마는 물을 무서워합니다..ㅎㅎ
혹시 저처럼 딸들과 수영장 가시는 아빠께서는 삼각팬티나 사각팬티 그냥 입으시나요?
근데 실내 수영장은 유아들 풀 외에는 자유수영 레인만 있는 경우들이 많아서
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야외 수영장이 좋지 않을까요?
저희도 딸이 수영하고 싶어하는데, 엄마는 수영하러 갈 시간이 안되고,
아빠는 탈의실 때문에 데리고 가지를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2. 둘 다 안 씻고 물만 닦고 와서 집에서 씻습니다.
3. 수영복 입고 수영장으로~ 차에서 간단히 갈아입히거나 아니면 그대로 집까지 수영복 입고 와서 씻습니다.
4. 타올로 된 망토? 같은게 편하고 좋더군요.
5. 여자 탈의실로 들어가서 수영장으로 나오는 건 한 번 그림으로 알려주니 잘하더군요. 반대로도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