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회사 복귀를 앞두고 베이비시터를 구하려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 육아당 선배님들에게 여쭙니다. 이제 150여일, 회사 복귀 즈음에는 230일 된 아기를 두고 출근하는게 마음이 무겁지만 일과 육아를 함께 하기로 한 이상 화이팅 해야겠죠.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용인) 시터가 잘 구해질지도 걱정이고 거기에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도 큰데.. 경제적인 부담도 참 적지 않네요. 우선 시급 1.3만원에서 구하는 것을 생각 중인데 (서울은 1.5만원이 시세라고 하더라구요 ㄷㄷ) 하루 11시간, 한달 20일 근무 시 286만원이네요. 거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늦게 퇴근할 경우 추가될 꺼 생각하면 300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내년 3월 회사 어린이집 들어가기 전까진 대안이 없어 시터로 버텨보려 합니다. ㅠㅠ
1. 6월 1일부로 출근한다 했을 때, 시터와 아이의 적응기간을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6월부터는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11시간(낮잠 3시간 제외 시 8시간)을 시터와 단 둘이 보내야할텐데 제가 집에 있는 동안 1~2주 수준이면 될까요?
2. 요즘은 시터 계약 시 계약서를 쓴다고 하던데, 시급제로 계약할 경우에 대체공휴일이나 제가 연차를 쓰는 경우, 여름휴가 시 등에는 급여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나요? 한 달에 연차는 하루 정도 쓰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시터 입장에서는 급여가 줄어드는 거라 사전에 협의 하에 계약서에 넣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3. 점심은 대부분 어떻게 해결을 하실까요? 검색해보면 도시락을 싸온다는 분도 있고 집에 있는 반찬로 식사를 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출근하게되면 배달음식으로 연명을 하게 될텐데 집에 있는 걸로 드신다면 반찬 배달도 시켜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것 또한 비용이 추가되네요.. 식비를 추가로 드리진 않죠?;;
4. 맘시터나 시터넷에서 구인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어린이집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자격증도 많으시고.. 이런 분들이 더 좋을까요? 겨우 7개월 된 아기라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동화책이라도 재밌게 읽어주고 즐겁게 놀아주시는 분이 좋을 것 같아서요.
5. 시터넷 같은 곳에서 구할 경우 수수료 없이 카드로 결제하고 시터에게 하루 이틀 뒤에 입금되는 것이 가능하더라구요. 연말정산 생각하면 이렇게 했으면 하는데 시터 입장에서는 세금 신고 문제로 예민할까요? 그래도 10개월이면 삼천 가까이 되는 지출이라 단순히 이체하기에는 아쉬운데 어떻게 지불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그 밖에 시터 구할 때 팁이나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보다 경기도가 구하기 힘들다 하긴 했습니다.
근데 저도 3번의 시터 이모님을 모셔보니
돈이 다 가 아니라 는 말이 뭔진 알겠더라구요. 최악이었던 시터가 오히려 돈돈 했습니다.
주변 소개 말고 엄마가 면접 많이 보셔서 구하세요. 주변 소개로 하시면 판단이 흐려지고 책임을 소개해준 남에게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엄마조차 백퍼센트 일분 일초 애한테 잘하지 않는데 전문가니까~ 더 잘하겠지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크리티컬한 이슈가 아니라면 넘어가세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면 바로 바꾸세요. 빨리 바꾸어야 애도 엄마도 편합니다.
1. 6월 1일부로 출근한다 했을 때, 시터와 아이의 적응기간을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6월부터는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11시간(낮잠 3시간 제외 시 8시간)을 시터와 단 둘이 보내야할텐데 제가 집에 있는 동안 1~2주 수준이면 될까요?
-> 적응기간은 2주정도면 충분합니다. 처음에 풀이 아닌 몇 시간으로 하시고 하시는 거 보면서 적응 시간 늘려가세요. 엄마가 있을 때 하시는게 낫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봐야하니까요
2. 요즘은 시터 계약 시 계약서를 쓴다고 하던데, 시급제로 계약할 경우에 대체공휴일이나 제가 연차를 쓰는 경우, 여름휴가 시 등에는 급여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나요? 한 달에 연차는 하루 정도 쓰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시터 입장에서는 급여가 줄어드는 거라 사전에 협의 하에 계약서에 넣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월급제인 경우 부모 사정 연차/ 대체 공휴일 등은 급여에서 깎이지 않습니다. 한달에 연차를 주시는게 아니라 월급을 깎으시는 거면 협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보통 시급제보다 월급제를 선호하실거예요- 일반 직장인과 같은 마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점심은 대부분 어떻게 해결을 하실까요? 검색해보면 도시락을 싸온다는 분도 있고 집에 있는 반찬로 식사를 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출근하게되면 배달음식으로 연명을 하게 될텐데 집에 있는 걸로 드신다면 반찬 배달도 시켜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것 또한 비용이 추가되네요.. 식비를 추가로 드리진 않죠?;;
-> YWCA같은 경우 식비가 명시되어 있어 물어보니 집에 먹을 것이 없는 경우를 고려하여 식비 추가를 넣었다 합니다. 보통 집에 있는 반찬으로 드시고 본인들이 가져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저와 잘 지내시는 시터님들께는 샌드위치 샐러드를 해드립니다. 제가 집에 반찬을 해놓을 수가 없어서 제가 먹을 것 싸면서 같이 해놓고 나갑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커피 믹스 or 캡슐커피, 달달한 군것질거리 등은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놓습니다. 탕비실과 같다 생각하시면 되요
4. 맘시터나 시터넷에서 구인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어린이집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자격증도 많으시고.. 이런 분들이 더 좋을까요? 겨우 7개월 된 아기라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동화책이라도 재밌게 읽어주고 즐겁게 놀아주시는 분이 좋을 것 같아서요.
-> 어린이집 경력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큰 상관 없습니다. 애한테 대하는 거 보면 답이 나옵니다. 다만 베이비시터 교육을 수료하신 분이 낫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시터 이모님 3분 썼는데 처음/ 지금 이모님은 YWCA 에서 교육 받고 일 하신 분들어서 아이들한테 잘해주고 자기 애처럼 교육적인 면도 생각합니다. 두번째 최악의 시터는 제가 차려놓고 나가는 밥만 먹고 놀기만 하려 하고 저에게 감정 노동까지 요구했지요 ㅋ 다른집은 이런것도 준다 이러면서요, 가스라이팅 주의하세요.
5. 시터넷 같은 곳에서 구할 경우 수수료 없이 카드로 결제하고 시터에게 하루 이틀 뒤에 입금되는 것이 가능하더라구요. 연말정산 생각하면 이렇게 했으면 하는데 시터 입장에서는 세금 신고 문제로 예민할까요? 그래도 10개월이면 삼천 가까이 되는 지출이라 단순히 이체하기에는 아쉬운데 어떻게 지불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이건 잘 모르겠구요 전 현금 이체합니다. 그분이 원하는 대로 해주시는 게 낫구요 전 두번째 갑질 시터한테는 현금 인출해서 주느라 힘들었습니다.
1. 6월 1일부로 출근한다 했을 때, 시터와 아이의 적응기간을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 적응기간은 넉넉잡아 2주 정도 잡으시면 될거에요.
2. 요즘은 시터 계약 시 계약서를 쓴다고 하던데, 시급제로 계약할 경우에 대체공휴일이나 제가 연차를 쓰는 경우, 여름휴가 시 등에는 급여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나요?
-> 저는 계약서는 따로 작성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모님 사정으로 쉬시는 경우에는 급여에서 제했으나 저희 집 사정인 경우는 지급해드렸습니다. 돈 관련해서는 상세히 사전에 협의하시는게 추후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저는 급여와 별개로 설, 추석에 상품권 정도 더 챙겨드렸어요.
3. 점심은 대부분 어떻게 해결을 하실까요?
-> 저는 점심시간이 포함되지않아 식사는 신경쓰지는 않았는데, 조율하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커피, 간식 같은 것도 잘 준비해뒀어요. 애기 보다보니 당 떨어지더라구요ㅜㅜ
4. 맘시터나 시터넷에서 구인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어린이집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자격증도 많으시고.. 이런 분들이 더 좋을까요? 겨우 7개월 된 아기라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동화책이라도 재밌게 읽어주고 즐겁게 놀아주시는 분이 좋을 것 같아서요.
-> 몇분 면접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보육교사 자격증 있으신 분들이 오히려 별로였어요ㅜㅜ 저는 면접볼때 제가 아이키우며 고민인것들을 많이 여쭤봤는데 답변하시는걸 들어보면 아이 보신 경험이 많이 있으신 분들은 티가 나더라구요. 저는 구인할때 아직 돌도 안된 아이들이라 보육이 우선이니 안전하게 사랑으로 잘 돌봐주시는걸 우선으로 뒀어요. 여러 명 면접 보다보면 아이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시더라구요.
5. 시터넷 같은 곳에서 구할 경우 수수료 없이 카드로 결제하고 시터에게 하루 이틀 뒤에 입금되는 것이 가능하더라구요. 연말정산 생각하면 이렇게 했으면 하는데 시터 입장에서는 세금 신고 문제로 예민할까요? 그래도 10개월이면 삼천 가까이 되는 지출이라 단순히 이체하기에는 아쉬운데 어떻게 지불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저는 맘시터로 구하긴 했는데 저도 그냥 이체해드렸어요. 거의 중고차 한대값은 나갔는데... 이체해드렸네요;;
혹시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께요.
돌봄 샘은 서울도 대기가 사실 길기는 해요
그래도 꼭.. 꾸준히 대기해놓고 기다리고 여러명 면접 보고 이용해보시길 권해요
다른 무엇보다 돌봄샘은, 일단 보통은 오래 안하려고 해요
그리고 저희집처럼 한 집에 정착하면 2~3년 하니까 이동이 없기도 하고요
저희집에 오시는 샘이 1년 꾸준히 하시면서 알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돌봄샘 페이가 사설 이모님들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스스로 굳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있고요
(사실 사설과 정부 연결 돌봄샘의 케어 영역이 좀 다릅니다)
정부지원 돌봄샘의 경우 신원조회가 자세히 들어가서, 그걸 꺼려하는 분들이 제법 있으십니다
그래서 안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애초에 자잘한 신용 조회에서 걸려서 안되는 분들도 꽤 됩니다
정부지원 하는 분들은, 재산이 좀 있는데..... 건강보험 때문에 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정부 연결 돌봄샘은 일정시간 이상 하면, 직장 건강보험 가입,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돌봄 샘들 교육이 많아요
저희 이모님도 주기적으로 영상교육부터 이제는 오프교육도 주말에 스트레이트로....9 시간씩도 하고 그래요..ㄷㄷㄷㄷ(뭐..식사시간..포함이긴 하겠지만..여튼..요)
주말 내내 교육받느라 힘드셨다고....60 넘으신 분들도 많은데..꼭 그렇게 해야하나 싶더라고요...;;
특히 영아의 경우는 의무로 들어야 배정을 받을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같은 교육이여도 받아야한대요
제 아가의 경우 1년 넘게 봐주시면서 굳이 이모님이 케어 하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도(제가 안하셔도 된다고 한 부분),
센터에서는 꼬박꼬박 관리를 해요
그리고 제 이모님의 경우 매일매일 센터에 일지를 남기시고요
그러니까 대략적으로 저와 이모님, 센터..각자 .. 영역이 있어서 공적으로 기록이 꾸준히 남는 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지원은 못받는 라형이라도, 결제방식에 따라 연말정산시 영수증처리가 되는 결제 방식이 있어요 (원래는 안되었어요ㅠ)
그걸로 결제 할 수 있어서 저희도 올해부터 그 결제 방식으로 바꿨어요
이용시에 사설과 좀 다른 부분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터의 개념은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면서 이용중입니다 저희는 매일 5시간 내외 이용중입니다
참고로 정부지원 받는다하더라도, 어린이집 하원시간 이후에만 가능하고요
어린이집 하원시간 4시 이후부터는 지원 가능해요
그게 아니면 어차피 시간제로 이용하는 것이고요
저희는 오히려 등하원부분은 어려워 하셨고, 저도 등하원은 제가 하는게 마음이 놓여서 하원은 제가 해주고, 교대합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기싸움이 있고, 서로 탐색전이 있고....이모님들도 이전 집에서 상처받는 경험들이 있어서 방어적인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저도 중간에 한두번 조금 다퉜어요 그래도 좋게 좋게.. 잘 대화하고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넘넘 감사하게도 제 아가를 정말 많이 예뻐해주시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들도 있고 그래요
결제방식에 따라 연말정산 시 영수증처리가 된다는 건 어떤 걸까요? 제가 찾아보기로는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지출로 잡히는데, 신청자와 카드명의자가 같아야한대서 남편 쪽으로 몰아주려고 남편이름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려고 하거든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용조회 넘 자세히 들어가서...안내켜한다고요
요즘 돌봄 샘 하는 분들이 없어서 대기가 많은 것도 있어요..
교육 받다가 이돈 받고 이렇게 할바에는,
차라리 사설에서 돈이라도 더 받고 하겠다고 그냥 그만 두는 경우가 훨씬 많고..... 사설하고는 서비스 규모와 개념이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보통 일절 가사일 자체는 안한다고 보시믄 되요
오직 아기하고만 있어줘요 아기만 케어해주고, 아기와 관련된 것들 정리만 간단히 하는 것정도..
아기를 위해 제가 준비해둔 음식만 먹여주고요
근데 저는 그 이상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아기한테만 온전히 집중해주는 분을 원해서 이게 만족이 되는 것 같아요
국민카드 체크카드로 하셨으면 그대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혹시라도 가상계좌 입금으로는 이용 안하시는 것이 좋고요
돌봄페이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져서, 지출증빙이 이제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