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해외로 장기출장 간다면 아기랑 따라가시겠어요?
저희 아가 100일정도되었고 비행기로 11시간걸리는곳입니다
주재원도 아니고 출장이라 숙소가 나오긴하는데 부엌이나 청소나 뭐 여튼 열악합니다 펜션같은 분위기.. 아기 시기에 맞는 장난감이나 이런것들 사주기도 애매하고 애기봐주는 사람없이 엄마가 다 봐 줘야한다면 따라가시겠어요?
- iPhone 클리앙앱에서
저희 아가 100일정도되었고 비행기로 11시간걸리는곳입니다
주재원도 아니고 출장이라 숙소가 나오긴하는데 부엌이나 청소나 뭐 여튼 열악합니다 펜션같은 분위기.. 아기 시기에 맞는 장난감이나 이런것들 사주기도 애매하고 애기봐주는 사람없이 엄마가 다 봐 줘야한다면 따라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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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아니고 3개월 체류면.. 잠시 떨어져 있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외국생활중이라.. 외국에서는 부부외에는 아기를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아내 입장에서. 남편만 의지하게 되죠.. 외국에서는..
3개월은 아니지만 1개월갔다 일주일왔다 다시 1개월갔다 하는 짓을 해봤는데
사실 아빠입장에서 한 달 갔다 오면 아기가 제 낯을 가릴 때면 가슴아팠죠.
같이 있는 것만은 못하지만
다행히 매일 skype영상통화로 그나마 낯가리는 것은 많이 줄였습니다.
폭렬드래곤님 말씀처럼 위급상황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전 아예 엄두도 못냈습니다.
일단 숙소도 열악하고 현지 직원 가족의 도움을 받을래도 차로 다니는 동네라 거리가 은근히 멀고..
밤늦게까지 일하면 전화 한통 하기 어려운 외지에서
갓난아기와 함께 외로움을 견뎌야할거라고 생각하니..
게다가 무슨일이 생기면 전화통화해서 도움 요청하기도 힘들죠.
병원이라도 갈라치며 건강보험적용도 안되거나 굉장히 복잡할테구요.
100일밖에 안된 애를 데리고 어딜 가나요..
응급사태에서 어떻게 해결하실라구요..
애한테 좋을 일 하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