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현재 50일이며 6kg입니다..
저는 아이가 울면 밥먹은지 3시간이 지나면 분유수유를 하려고 하는데요..
아내는 이제는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했기때문에 4~5시간에 한번씩 수유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이게 낮에는 얼추 괜찮은데 밤에 잠자는 시간때에 문제가 됩니다.
아이가 8시쯤 수유를 한번 한 후, 9시쯤 잠자리에 들고, 12시정도가 되면 한번 깨는데요.
저는 이때 수유를 하자고 얘기하면 아내가 안된다고 하면서 의견충돌이 자꾸 생기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내의 주장은 아이가 너무 짧은 텀으로 먹으면 잠자는 패턴에 좋지않고,
짧은텀으로 인해서 많이 먹게되면 다 토하기때문에 안된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선배 유부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ㅜㅜ
요즘 수유문제로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대신 나에게 넘기면 나의 패턴으로 하세요
아직 4시간 하긴 어려요
애가 따라와주면 고맙지만
아닐경우 아이에게 맞춰야죠
30분씩 찬찬히 늘리는것도 아니고...
한시간 확늘리는건 너무해요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만
한 2년쯤..혹은 그 이상....
아이는 부모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지 않아요.
백일쯤까지...2시간30분~3시간 텀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4~5시간텀 (거의 2배)
80일쯤에는 밤에 통잠시작해서 새벽에 꿈수해줬구요.(200여일까지)
아이마다 먹는양 다르고 먹는 시간 다 달라요...
그리고 8시 수유하고 12시쯤이면
4시간 지났는데요..
수유텀은 수유 시작 타임이 기준입니다.
저도 수유텀이 3~4시간이라는게 너무 긴것같은데.. 여기 달아주신 댓글들 보고 무조건 아내의견을 따라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되면뭐 좋은거구..
마라톤인데 사실....영아기땐 주양육자 말 안따라주면
안그래도 힘든시기 더 힘들어요...ㅠ
씻기기 기저귀갈이 이런걸로 빠샤빠샤 힘내셔요!!!
그런것같아요.. 하고싶은데로 하게 도와줘야지.. 안그래도 힘든시기란걸 요즘 많이 깨닫고있어요 ㅋㅋㅋ
사실 기나긴 마라톤에서 분유 한시간 일찍먹이고 늦게먹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늘 하던 루틴에 추가의견을 냈을때 배우자가 반박할수도 있잖아요? 근데 반박하는 방법에서 싸움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의견을 냈는데 수용하지 않는다고? 내가 맞는것 같은데? 아니 왜 근데 짜증이야?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몸에 사리가..
다들 공통된 의견으로 주양육자의 의견을 따르라고 여기 말씀하시네요 ㅋㅋ...
그냥 무조건 주양육자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50일이면 아직은 3시간 텀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밤수는 아이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 보통 끊습니다. (반대로 통잠을 재우기 위해 조금씩 밤수를 끊기도 합니다) 애초에 밤수 텀 늘렸을 때 애가 배고파서 죽을 것 같으면 안 줄 수가 없을 정도로 우니 아이 컨디션 봐서 조절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진 지식적인 의견이었구요,
감정기반의 의견을 드리자면 아내 주장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2가지 예외 케이스에만 남편분 말이 맞다고 동의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1) 남편분이 주양육자이거나 2) 9시에 잠자리 든 이후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의 시간을 남편분이 100% 케어할 때 뿐입니다.
마지막 의견이 제일 중요해보이네요.. 이 일로 아내에게 더 스틑레스를 줄 수 없으니요 ㅠㅠ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서도 매우 다르겠지만요
제 아가의 경우 신생아때도 밤중에 아이가 가~~~~끔 깨서 울지 않는한 거의 시간맞춰서 수유 안했던 거 같아요
주양육자가 엄마이면 특히, 엄마의 그 본능이 거의 맞아요 엄마가 진짜 잘 알아요
엄마가 정말 온통 신경이 다 아기한테로 가있어요 모를리가 없어요
새벽에 수유하는게 더 나을지 안하는게 더 나을지요
엄마가 하자는대로 해주세요
어떤 시도를 하든 엄마가 하자는 대로 해주시는 것이 맞아요
"아이가 너무 짧은 텀으로 먹으면 잠자는 패턴에 좋지않고,
짧은텀으로 인해서 많이 먹게되면 다 토하기때문에 안된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거 저도 거의 비슷하게 했던 이야기해요
엄마 말이 맞아요
제 아가 거의 신생아때부터 밤 중에 특별히 컨디션 안좋거나 그런 날이 아니고는 수유 안했어요 100일 전부터요
정말정말 제 아가 수유나 수면이나 기타 다른 모든 것에서 아기 보러 오는 돌봄 이모님들 도우미들 .. 주변 산모들...경험자들...다 한결같이 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던 것들도 .. 제 아가는 또 아니더라고요
엄마의 의견을 더 믿고 지지해주세요
네.. 정말 많은 분들이 공통된 의견을 보내주셔서.. 거기에 적극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뭔가요?
수유텀이 3시간이 지났고, 아이가 많이 울어서 배가 고파서 운다고 생각했어요
네 양보하려구요 이제.. ㅠㅠ
아내도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것같아요.
4~5시간마다 먹여도 아이가 보채지 않으면 크게 관계 없을것 같은데요?
수유텀보다는 하루 총량이 더 중요해서요.
그리고 밤중수유는 대충 11시정도 시간이 오도록 텀을 조절해 보세요.
자는 11시정도에 수면수유를 해서 새벽에 한번정도만 깨서 수유 하면 되도록 조절했습니다.
그것도 괜찮네요..
지금은 8시 이후로 수면모드라서요..
하루 총량을 맞추면서 수유텀 늘리다 보면 분유 먹는 시간도 좀 달라지고 통잠도 슬슬 자더라구요.
정답은 없고 꼭 이거다! 하는 것도 없으니 주양육자분께 맡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네.. 결국 가장 중요한건 주 양육자의 의견이네요
그때는 저도 와이프도 세상 심각했었는데, 조금만 지나고 돌아보니 그렇게 감정상해가며 고민할 문제는 아니었던것 같기고 합니다.
고민하고 계신 부분도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그런데 (아마도 이런 답변을 기대하셨던 것은 아니겠지만요..), 수유는 딱 이게 정답이다 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애by애 기도 하고, 직전 수유를 얼마 만큼 했는지, 하루에 수유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다르다고도 생각합니다.
수유텀이 '3시간이 맞다 vs. 4~5시간이 맞다'의 두가지 중에서도 당연히 답은 없습니다만, 몇가지 고려해야 되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50일 정도면 3시간 수유텀이 짧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버님 말씀에도 공감이 됩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수유텀이 길어져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이 부분은 어머님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
절충점으로 애기가 많이 배고파 보이면 3시간에도 주되, 조금 덜 배고파 보이면 잠시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실제 저희가 이렇게 했습니다. 물론 정확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어떨땐 아기를 너무 배고프게도 했었던 같습니다만, 사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
네.. 밤수유는 정말 애가 안달래지면 그때 하기로 결정했어요.
최대한 아내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죠..
60일만에 통잠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다만, 엄마와 의견충돌은 그냥 집안평화가 우선이라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듯 합니다ㅠㅠ 힘내세요!!
집안평화를 위해.. 아내의 의견을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ㅠㅠ
저도 삐뽀삐뽀 선생님을 많이 참조하는데요..
이제는 그냥 필요없고 아내의 의견이 1순위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