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개월 남아를 키우면서 육아휴직을 보내고 있는 아빠입니다.
그동안 아이와 다녀온 곳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24개월차에 제주도, 10개월때 베트남(다낭)에 다녀왔던 내용을 공유 드렸고,
이번에는 30개월차에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 다녀온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보기위한 정리여서 아이 이야기가 좀 적은 것도 있고,
다른 분들이 보기 어려운 점도 있을 껍니다. 양해 부탁드리고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최대한 정보 공유 드리겠습니다.
각 장소 옆에 #*은 제 개인적인 장소/식당에 대한 평가 입니다. 별5개 만점
(별3점은 평균으로 국내라면 식당은 맥도날드, 관광지는 광교 호수 정도 입니다.)
화성 롤링힐스 호텔 여행 정보
- 배경 : 21년 여름 휴가, 코로나로 오래갈수 없어서 1박2일 근교로 결정
(평소 주변 지인에게 롤링힐스는 아이들가 가기 좋다고 추천 받음)
- 일정 : 1박 2일 (210729~30)
- 숙소 : 화성 롤링힐스 호텔 (조식 포함) 28.4만 3*
- 렌트 : 없음(자차)
- 식사 : 0729 점심 호텔 근처 커피숍(브런치) (카페 오드리)
오후 1시경 커피숍에가서 브런치(떡볶이, 빵), 커피먹고 호텔 체크인
커피 맛있고, 빵-바나나 맛있고, 특히 떡뽁이 맛있음 5*
0729 저녁 호텔에서 근처 노랑통닭 배달 (양이 많고, 괜찮음) 4*
0730 아침 호텔 조식 겸 점심 (웹에서 극찬이 많음) 3*
빵 빼고 그냥 평범함 (빵도 막 극찬할정도는 아님)
다녀본 호텔중 부산 신라가 최악이었는데 그거보다 나은정도
0730 점심 커피 호텔 근처 (카페 소동촌)
와이프가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를 매우 좋아함
인터넷에서 바닐라 라떼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
매우 아담한 카페고, 사장님이 친절, 맛은 평균
- 관광 & 아이 놀이 : 호텔 수영장 3*, 호텔 외부 산책로 2*, 호텔 키즈 카페 3*
- 최종 느낌
* 수영장
. 가장 기대한 것이 수영장이었는데 아쉬움,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것이 없음
그냥 일반 수영 경기하는 레인 4-5개짜리 사각 수영장이고,
1레인만 유아용 (70~80cm?), 나머지는 1.4m 성인풀 임
그리고 네이버 보면 유아 튜브 큰 것은 사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웬만한 크기는 다들 들고 가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옆에서 놀던 로보카 폴리 엠버 튜브를 보고 너무 가지고 싶어해서 달래느라 혼났어요.
. 코로나로 총 이용객 제한이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음 (대충 중국 워터파크 짤)
. 중간에 10-15분(?) 쉬는 시간이 있는데, 이 시스템이 좀 아쉬움
시설&물 관리 차원에서는 좋은데, 10-15분 나가 동안 할 수 있는 것이 없음
그냥 물 밖에서 덜덜 떨고 있었음,
결국 2번째 브레이크에서 아이가 춥다고 해서 수영장 이용 끝
. 그리고 샤워실 시설 평범함
* 키즈 카페
. 엄청 작음, 동시 최대 이용 인원이 7-8명인데 수영장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아서
수영장 자리가 나는 것에 따라서 대기 시간이 달라집니다.
저희는 20분 넘게 기다렸음
* 느낌
. 1박 이상은 할게 없음(수영장, 키즈 카페, 산책로 규모가 작음)
체크인하고 바로 수영장 대기 필요, 조금 늦으면 30분이상 기다릴 수도 있음
. 주변에 관광지가 부족하고 오로지 호텔내부 시설하나 보고오는 호캉스 하러
오는 곳인데 호텔 시설의 규모가 작아 연속으로 즐기기엔 무리가 있음
. 직원들 매우 친철함, 로비 근처에서 아기 데리고 조금만 멍 때려도 도와주러 옴
. 조식 맛있다고 들었는데 음.... 그런가? 와이프가 크로와상은 맛있다고 했는데
그외 음식에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음
. 지하 주차장은 못들어가봤는데, 외부 주차장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각종 먼지, 나뭇잎 등으로.. 다음날 차가 엉망이.. ㅠㅠ
- 끝으로 사진
* 카페 오드리 (저 떡뽁이가 맛있어요. 맵지도 않고, 옛날 대구에서 유행했던 마약 떡뽁이 느낌)

* 호텔 외부 놀이터 (미끄럼틀, 시소, 그네 있음)
. 매우 작은데, 저희 아이는 미끄럼틀에서만 10분 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 호텔 키즈 카페
. 매우 작고, 별 시설이 없는데.. 저희 아이는 미끄럼틀에서 20분 넘게 놀았어요... 아빠 엄마가 지쳐서 데리고 나왔어요.

* 호텔 로비 옆의 연못
. 로비에 이야기 하면 물고기 밥을 무료로 줍니다.

극성수기에 조식 2인 포함 28.4만이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특히 수영장 등 시설 이용이 투숙기간 내내 무제한이 장점이죠.)
근데 정말 주변 관광지가 마땅치 않고, 호텔도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제가 올해 초에 김포쪽에 메이필드 호텔을 1박2일에 6만원 정도(어플 특별할인 가격 및 조식 미포함)로 다녀왔는데,
차라리 메이필드가 나았습니다. 거기는 정원이 이쁘고, 수영장에 아기가 놀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어서 오래 놀았습니다. (저희 아이 최애 놀이기구 미끄럼틀..)
그리고 호텔 가까이에 마곡지구에서 저녁먹을 만한 곳도 많았고요.
(근데 메이필드는 룸커디션이랑 시설이 좀 낡았어요.)
저희도 여러 호텔들(파라다이드, 힐튼, 그랜드조선, 신라, 롯데, 메리어트 등등)의 수영장 다녀봤지만, 어디 수영장 갈까?하면, 고민없이 펭귄 미끄럼틀 수영장(메이필드호텔)이라고 말합니다 ㅎㅎ
앗! 미끄럼틀 최고!! ㅋㅋ
초등생 전후 아이들은 수영을 하면서 놀더라고요. 근데 사람이 많아서 좀 사람에 치였습니다.
근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극성수기여서 조금 여유있을 때 방문하시면 수영을 즐기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들끼리 수영장에서 놀 수 있는 나이이면, 어른들은 스쿼시를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스쿼시장이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데, 여기도 무료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스쿼시 좋아하는데, 아이도 어리고, 와이프님께서 스쿼시를 하시는지 몰르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수영장에 썬베드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적어서 쉬는 시간에 그냥 돌바닥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시면 일단 좋은 자리부터 스캔을 하셔야 합니다.
(좀 애매하긴 한데.. 샤워하시고 들어가시는게 아니라 락커에서 바로 수영으로가서 자리잡고 샤워 후 다시 수영장으로 이동도 어떤가 합니다... 근데 좀 뭔가 구차해보이긴 하는데, 아이가 돌바닥에서 덜덜 떠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수영장 내부을 밖에서 볼 수 있으니까, 인원이 많은지 보시고 사람이 많으면 자리 먼저 잡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옙, 비추는 아니지만 웹에 후기들 자세히 보시고 고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와이프랑 이야기 해보고 시간내서 가봐야겠어요.
웹엑서 보니까 저희 아기에게는 여기가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저 있을때보다 화성 시내에 이거저거 많이 생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