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된 아들래미 하나 키우는 늦깍이 아빠입니다.
요즘들어 주변 아이들이 타고다니는 킥보드를 보고 그렇게 사달라고 조르는데 다른 부모님들은 언제부터 태우기 시작하셨는지요?
‘한발로 서서 깽깽이 다섯걸음’ 갈 수 있으면 사준다고 제나름대로 기준을 정해주기는 했거든요.
아직 한걸음도 못합니다.
인라인도 결국 한발로 중심을 잡아서 타는 운동기구인 것 처럼 킥보드도 한발로 지탱할 수 없다면 위기상황에 대처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브레이크도 한발로 뒷바퀴를 눌러줘야 하구요.
31개월 저희 애는 한참 전에 사줬는데 대근육발달이 더디고 운동신경이 둔한 편이라 있어도 잘 못타는 편인데 놀이터에서 만난 더 어린친구가 저희애 킥보드를 더 잘타더군요.
마이크로 미니 가지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잡아야할 만큼 애들이 씽씽 달리지는 못하구요.
브레이크가 필요한 경사진 곳에서는 못 타게 해야합니다.
저희 딸은 겁이 많고 조심스러워서 그냥 직진만 하고 그러는데 간혹 탑니다. 지난 겨울에 친구들 타는거 보면서 말도 잘 못하는 애가 나도 하나 사줘 그러는데 넘어갔죠 ^^
오히려 씽씽이가 한 발로 균형잡기 연습에 도움이 될 겁니다 ^^
사주기 싫음 싫다고 허지 치사하게ㅡ.ㅡ
라는 마음을 먹지 않을 시기라 다행이랄까요?ㅋㅋ
(노벨상 타면 강남에 집사줄께 이런느낌?)
빠른 애들은 두돌 지나서도 타구요
30개월 넘은 친구들은 정말 씽씽 잘탑니다
저희집도 두돌지나서쯤에 사주긴했는데
엄빠가 겁이많아 잘 안태웠었는데 그래서 얼마전까지도 잘 못타더니
친구들이 잘타는거 보고 부러웠던지 자꾸 탄다고 하길래
며칠 극기훈련마냥 굴렸더만 엄청 잘탑니다
방향전환이 아직은 미진하지만 속도는 쭉쭉 갑니다
어서 구입하셔욬ㅋ
두돌이상은 거의 다 타는것같습니다.
첨엔 안전장구 다 하고 갔는데 요샌 그냥 놀이터나 단지 내 도보만 가능한 곳에서만 타도록 하고 있습니다.
겁이 많아서 찻길 근처가면 알아서 멈추고 저한테 들고 가라고 주더라구요..;;
아직 빨리는 못가요
사줘도 되나...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잘탑니다 ㅎㅎ
무릎보호대랑 헬멧 안쓰면 안태워준다고 해서 안정장비 다 채우고 시작했어요
아직도 방향조절은 잘 못합니다만...
(자전거같이 돌리는대로 가는게 아니라, 왼쪽오른쪽으로 눕혀야 방향전환되는 제품)
한발로 앞으로는 나름 잘가요
곧 밸런스바이크 사주려고 대기중입니다 ㅎㅎ
남자는 빨강!
그냥 끌고 다니라고 사줬습니다.......
저희애는 대근육바보라서 6세 돼서야 좀 달리기 시작했어요.
근데 요샌 브레이크따위 안 밟습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