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세인 아이 아빠 입니다
연말부터 저희집 화두는 일유vs 영어유치원 이네요
와이프는 영유를 원합니다
전 반반이구요
와이프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1. 영유 6세부터 무조건 할거다. 5세부터 안하면 영유 들어가기 더 힘들다
2. 지금 습득 능력 빠를때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좋다
3. 일유 20명.선생님 두명 관리 안된다. 새로 개정된 교육도 자기 주도 놀이도...다 노는거 위주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 회사 신입들 보니 프리토킹 가능하고 이유를 물어보니 열에 여덟은 어릴때 (초등.저학년) 외국 경험 있드라
어릴때 영어 찬성이다
단.
2. 일유의 친구들과 관계형성이 영유는 안될까 걱정이다
3. 5세때부터 학원 시스템 배우게하는게 옳은것인가
4. 영유까지 셔틀 버스로 30-40분 걸릴텐데 아이가 많이.힘들어하지 안을까 입니다
비용은 영유.일유 대략 월 100만원 차이 발생 예상됩니다(계산기 두드리리니)
일단 영유는 사전설명회때 계약금 걸어드었는데 아직 제가 맘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영유 어떨까요?
영유 5세 때부터 보내고 현재 초등 저.혹은 고학년 된 부모님들 계시는지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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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초등 저학년때 외국에 단기간 연수는 생각치 안고있습니다. 친척도 없고해서요@@
특히 아이 교육을 babg 님이 전담하실게 아니고, 초등입학후에도 와이프분이 주도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더욱더요.
보낼 여유가 되는데 단지 사교육같은 영유가 싫다는 마음만으로 거부하기엔 우리나라 교육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으니까요...
2년은 살아야한다고봅니다
저희 집도 와이프가 꼭 1년은 보내겠다고 하는데 참 어떻게 말려야 할지...
놀이식 영유 널널하게 보내서 그런지 빡센 학원은 떨어지더라구요^^;;;;
하여간 그때 교재를 봤는데 와..초2, 초3 수준을 초1이 하더군요.
이걸 초1이 한다고? 글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 못할 텐데 아무 의미 없다는 정신승리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하는 애는 하고 있고 할 수 있으니 한다...이 세상에 넘사벽애들은 엄청 많다고 현실파악을 하게 됐어요.
글이 두서가 없지만...
영어든 수학이든 아이가 따라갈 수 있다면 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맞다고 생각해요.
애가 할 수 있는지 알려면 일단 시켜봐야죠...
제 아이는 따라가게할 자신이 없어 느긋하게 갈거지만요^^;;;;
언어 늦는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영유 갔다가 적응 엄청 힘들어하고 인풋 대비 아웃풋도 많이 안나와서 엄마들이 더 조급해하다가 악화되는 경우 글 자주 봤어요. 모국어 구사가 아직 늦은 편이면 더더욱 고민 많이 하셔야 할듯..
너무일찍 발을 들여놓는거 아닌가 우려가 있긴합니다
1. 원어민(노랑머리 미국인)급 발음은 교포3대 정도 되야 합니다. 부모가 쓰는 엑센트를 듣고 자란 2세대도 원어민급과 같은 발음은 힘듧니다.
2. 한국사람이 사투리를 살짝 섞어 쓴다고 문제가 없는것과 같이 영어는 더욱 문제 없습니다. 원체 다인종이 각자의 영어를 쓰기 때문에..
3. 바이링구얼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제1 모국어의 습득이 최우선 입니다. 제1모국어를 통해 풍부한 어휘와 논리적 전개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뒤늦게 배워도 대화에 문제 없습니다. 타일러 같은 사람이 대표적 입니다. 타고난 재능도 있어 보이지만..
4. 영어 유치원 선생님들의 실력 믿을 수 없습니다. 영유의 부모중 유학을 다녀왔거나, 영어권 국가에서 살았던 사람은 극히 적을 겁니다. 실제 가서 선생이랑 영어로 대화에 보면 어이가 없겠죠.
5. 가끔 우리가 듣기에 순수 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말을 하는데, 미국인과 아무 문제 없이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제 그사람들은 논리적인 이야기전개, 상황에 맞는 농담, 발음보다 중요한 엑센트와 높낮이 조절을 하며 이야기를 하며, 이건 제1모국어를 습득이 끝난뒤에 더 잘 배울수 있습니다.
6. 영어 조기 교육이 효과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에서의 삶이 아니면 조기에 아무리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그 효과는 크지 않을것이고, 그시간과 돈을 다른곳에 쓴다면 더 효과적일 겁니다.
7. it의 발달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일반 유치원 졸업시 아이의 모국어 실력과 동일하면 영유 성공한거죠
이를 업글 시킬려면 시기에 맞게 연수도 꾸준히 가야합니다(초딩때 중딩때 고딩때 대딩때....)
만약 멈추면 아이의 영어도 유아 영어에 멈추는거죠
집에서 지속적인 케어는 당연히 필수구요.
영유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시기 투자대비 효율이 그리 좋은건 아니다...
하지만 능력이 된다면 보내면 된다...그런 입장입니다.
한예로...
영어 공부 제대로 한적 없던 초 저학년이
교수아빠 연구년때 미국 따라가서 살다오니...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한 생존 영어를 습득해소
영어 실력이 아주..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해요
이말은... 아이가 갈급하지 않으면 그 어떤것도 효율이 좋지 못하겠죠.
2. 원어민 발음의 정의를 미국식 영어로 생각하신다면 아주 일찍 보내야합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는 것이 미국식 발음을 하는 것일까요? 비즈니스로 영어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현대 영어의 기준은 어메리칸 잉글리쉬가 아니라 인터내셔널 잉글리쉬라는 사실을 잘 아실겁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발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발음 강조하시는 부모님들 중에 실제로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시는 분의 비중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3. 단순히 영유를 보내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만드는 지속적인 영어환경 조성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를 다시 공부하고 대화하려고 합니다. 대학교, 회사에서 활용되는 영어만 쓰던 제가 오히려 어린이들이 쓰는 영어단어를 잘 모르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일유 3년 보내고 이제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유치원 2년차부터 저랑 와이프가 파닉스 가르쳐준 것도 있지만, 제가 팝송을 좋아해서 영어 노래 같이 듣고 외우고,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 등을 같이 보거나 할 때 영어로 보여주고 저도 같이 공부했습니다. 얼마전 대형 영어학원 시험을 쳤는데 영유 다닌 애들 수준보다 잘 나와서 예비 2학년들이랑 같은 반에 배정됐네요. 이제 유치원 들어가는 둘째도 이렇게 키워보렵니다.
(요약) 아이들만 영어공부시킬 생각하지마시고 부모님도 영어공부 같이 하고 대화하세요. (이 방법이 영유 보내는 것보다 힘드실 겁니다 ㅜㅜ)
한나라 언어를 제대로(?) 구사 하려면 최소한 하루에 4~5시간은 그 언어에 노출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영어 유치원이 그정도 수준이 되는지 모르니 뭐라 조언하기는 어렵네요. 선생님들을 테스트를 해 봐야 하는건지.
어릴 때 영어 접하면 발음이야 좋죠. 근데, 지금 제가 하는 일이 해외영업 쪽이라 팀원들 모두 영어와 제2외국어로 밥벌어먹고 삽니다만 아이러니한 건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다 국내파+대학원 해외유학 정도 한 사람들이고요. 초등학교 때 미국 넘어가서 미국 대학 (아이비리그도 있음...) 졸업한 친구들도 있는데 문제는 이 친구들이 결국 영어'만' 잘하다보니 통역 정도 되는 일만 하고 자기 생각을 얘기하거나 업무를 추진하진 못해요. 결국 업무 능력은 영어 실력과는 또다른 문제라서... 저희 회사에 있다가 구글 이직하신 분이 있는데 그 분 영어는 모두가 인정하는 '엄청난 한국 발음'인데다 딱히 유창하진 않지만 의사소통은 다 되거든요. 영어 발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지닌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현업에서 느낍니다.
저도 중학생 때부터 제2외국어 해서 통번역까지 했고 지금도 그 언어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인데 어린 시절에는 한국어로 된 책을 엄청 읽고 쓰고 했어요. 영유 보낼 시기의 아이들이 발음 좋은 영어를 구사하면 당장은 부모 입장에서는 좋아보이겠지만 언어 능력은 발음이나 회화 수준의 말하기가 아니라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게 백만배쯤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뭐 일단 보내기로 맘먹으셨다면 그 결정 바꾸긴 쉽지 않을거고 어차피 보낸다면 일찍 보내셔야겠지만요. 하지만 저는 영어와 외국어로 밥벌어먹는 사람들일수록 차라리 국제학교를 가거나 유학을 보낼 거 아니라면 영어유치원은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걸 자주 봅니다.
아내는 초등 저학년 때 해외 생활, 외고, 대학원 미국 유학, 현재는 영어번역일 하고 있습니다.
배경은 이렇고 아이는 일반 유치원 3년 다니고 올해 초등 입학 예정입니다.
저희는 영유를 안 보냈습니다. 이유는 사실 위에 많이들 말씀해주셨어요.
가장 큰 이유는 유아 교육 전공이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
영유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 간의 관계, 교사-아이-부모 관계 등에 있어서 무언가 이슈가 있을 경우 교사의 처리 방안에 굉장히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유치원 교사와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는 교육보다는 보육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기에 유치원을 선택.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유치원이 훨씬 낫다고 봤습니다.
영유는 당연히 학원 분위기고(발음 교정, 문장 하나라도 더 쓰기 등이 교육의 목표)
유치원은 인간 관계 형성, 협동의 중요성, 관계 문제 해결 연습 등이 기본 교육 과정에 들어갑니다.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가 완전 다르죠.
언어 교육 면에서는 우리말이 우선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우선 우리말 어휘, 표현력이 수려하고, 말할 거리가 풍부해야 외국어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
유치원에서 하는 영어 교육 활동만으로도 저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7살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을 기대하는 게 맞을까요?
저희는 미국의 5-6세 정도의 수준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영유를 다닌 친구가(유치원 추첨 다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영유간..ㅠㅠ) 미술학원을 갔는데,
'우리나라'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7세 아이들 답게 태극기, 무궁화, 한반도 등등을 그리는데,
이 친구는 아무 것도 그리지 못했답니다. 그런 걸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거죠.
7세쯤 되면 요즘 유치원에서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정도는 줄줄 외웁니다.
영유에서는 마틴루터킹에 대한 아티클을 읽는데, 우리나라에 대한 그림을 못 그리는 상황..
을 저희는 못 받아들이겠어서 일반 유치원 보냈습니다.
저는 차라리 영유가 공식적으로 교육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교육부에서 유치원처럼 관리감독을 해주면 검토하고 보낼 의향이 있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린 애들을 맡길 수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합니다. 전현직 영유 교사들의 폭로(?) 같은거 들어보면 정말 가관이 아니라서요..
보통 30-1시간정도는 집중하더군요
책 읽어주면 40분 이상 앉아있기도 합니다(방문교사 및 부모님 책읽어주기 활동) @@
유일하게 찬성하시는 분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고 계십니다.
0. 현재 자녀는 과학고를 준비하는 중학생입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영재교육에 발을 들이셨습니다.
1. 과학고를 준비하는 주변 동료(?) 학부모들을 보니 대부분 영유부터 시작했습니다.
2. 이 분의 자녀는 영어구사 능력에서 주변 친구들에 비해 스타트가 느리다 보니 주눅이 든다고 합니다.
3. 이렇게 영어에 대한 자존감이 낮게 형성된 상태에서 시작해보니 애가 힘들어 한다.
4. 따라서 이분은 아이의 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면 가능하면 어릴 때 영유를 보내는 것을 추천하십니다.
제 주변에서 영유 성공하신 분의 자제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곳은 외국인 아이들의 보육이 주목적이다 보니 강사도 검증받은 외국인이고 한국인 원생도 거의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목적이 영어에 있지 않고 그냥 보육을 영어로 하는 곳이다 보니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다닙니다.
2. 아이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고 자기가 영어 잘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뭔가 자존감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교육이 목적인 곳은 안보내고 이렇게 그냥 외국애들이랑 생활이 가능한 곳으로 보내는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ㅎㅅㅎ
저희 아이의 경우는 5살때 일유, 6세부터 영유로 바꿨는데요.
저희는 어느정도 보육개념이 들어간 영유로 보냈습니다.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유치원내에서 국어, 수학 기타 등등 교육 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7시까지 보육이 가능한데 학원 같은 영유는 딱 정규수업만 하고 바로 마치더군요.)
일단 제가 보낸 영유의 경우는 아이 케어는 영유가 훨씬 잘되었습니다.
일유는 선생님 한명 당 케어해야할 학생 수가 20명 전후에요 (5세때 18명인가 그렇고 6세때는 23명으로 늘어납니다.)
반면 영유는 한방당 인원이 10명 초중반대인데 투담임 제도 입니다.
원어민 선생님은 한반당 한명이고 한국인 선생님은 두반당 한명이고 여기에 매너저(?) 선생님이 있어서 5개반(?)에 한분씩 또 계십니다.
당연히 담당해야할 아이가 주니 기본 케어가 훨씬 잘되고 선생님과 아이의 애착관계 형성도 더 잘됩니다.
그리고 반당 학우 수가 적으니 친구들간의 관계도 영유가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선생님 퀄리티도 제 경우는 일유보다 영유가 더 좋았습니다.
일유는 아이들이 많아서 허겁지겁 따라가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히려 영유는 어린이집 보낼때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제가 이 영유를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선생님들 평균 보직기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도 있었구요.
(물론 저희 반 아이는 신규 원어민샘이라는건 함정이지만 아이들 반응 보니 나쁘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교육적 분위기의 경우는 6살정도면 영유에서 하는 수업 충분히 따라갑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는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일유 적응 실패하고 영유로 옮긴 경우인데, 아빠 닮아서 언어적 능력이 약하고 수리적인 능력이 강한 경우인데도 유치원 가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더 싫어합니다. 유치원 가야 한다구요.
오히려 너무 놀이중심의 일유의 경우 아이가 심심해해서 교육중심으로 옮기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만 2명이 일유(숲유치원) 다니다가 아이가 너무 심심해해서 영유로 옮겼어요.
물론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아이의 자질이 같다고 생각할때 초등학교때 영어교육의 기회가 생기면 영유 다녔던 아이와 영어를 처음 시작한 아이의 수준 차이가 많이 나서 참여도 자체가 달라집니다.
초등학교때 해외에 나가는것도 영유를 다녔던 아이가 가는거랑 영어를 전혀 모르는 아이가 나가는것은 적응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7세졸업반의 경우 선생님과 왠간한 영어 대화까지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시 시작하는 스타트의 갭차이가 상당히 크게 납니다.
발음도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건 어른들 생각이지 아이들 입장에서는 차이가 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표출이 되거든요.
그리고 영유과정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데 제가 다니는 영유는 처음에 신설된 반의 학생 구성이 그대로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지가 됩니다.
반을 섞을 경우 아이들마다 수준차이가 나버리기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아이로 초등학교 3학년까지 끌고 가는것이죠.
그리고 모국어 습득능력의 경우도 영유 이외에는 모두 한글로 생활을 하는데 저희 아이가 딱히 한글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적은 없네요 ^^
그외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사교육이나 홈스쿨링을 통해서 보완해 주려고 노력중이구요.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영유를 보내는 가정은 여유가 있는 가정일 가능성이 크고 확률적이긴 하지만 기본 가정교육이 잘된 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는 무리해서 보내고 있습니다만 ㅠㅠ)
실제로 목동이나 기타 학구열이 높은 지역의 경우는 영유를 보내려면 대기를 타기도 하고 어떤 영유는 인기가 많아서 시험을 보는 영유까지 있습니다.
저는 5세때부터 보낼껄 하는 생각을 가끔하긴 하지만 비용이 좀 부담이 되신다면 6세부터 보내도 늦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보냈던 영유는 6세반 구성이 5세부터 시작한 아이와 6세부터 시작한 아이를 다르게 반배정을 했거든요.
암튼, 영유는 선택만 잘하면 드린 비용 대비 효과가 있느냐가 문제인거지, 효과 자체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영유 종사자, 초등 선생님, 영어사교육 종사자, 유아교육 전문가 들과 상의해서 제 결정은
1. 영유는 보내지 않는다.
2. 영어노출은 시킨다.
보내지 않는 이유는 윗분들과 같고 거기에 덧붙여서- 화재시 대피가 용이한 1층에 위치한 영유가 주변에 없고, 놀이터 등 야외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붙어 있는 곳도 주변에 없어서요. 미세먼지로 어차피 못 나간다고들 하지만, 공기 좋은 날엔 편히 나가야죠. (물론 하원 후 야외활동 많이 시켜주시는 경우는 다르겠고요) 어린 아이를 매일 몇십분 셔틀 태우고 싶지 않아서 먼 곳은 무조건 배제했어요.
영어노출의 방법이 문제인데... 영 안해서 나중에 어색하지 않는 정도를 목표로 잡았어요. 운좋게도 동네에 놀이식 영어교습소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과 놀다 오고, 어린이집에서 노부* 영어를 주 2회하고요. 집에선 영어교재dvd봐요. 아이가 “디비디볼래”하면 틀어줘서 노래따라부르고 깔깔대다가 그만 보겠다고 하면 끕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매일 삼사십분 정도 보고 며칠은 안 찾고 그런 식이에요. 집에 tv없어서 dvd player로 보고 영상노출은 이것만 합니다. 그리고 영어도 언어니, 한국어책 많이 읽어주는 게 제일 중요한 영어교육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제일 힘드네요^^;;;
맞고 틀리고가 없죠.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누구말 듣고 바꿀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누구말 듣고 바꿀것도 아니죠.
그냥 개인철학대로 해야죠.
물론 이글과 댓글들이 의미없다 그런 뜻은 아닙니다. 정답은 없다~라는 말이죠.
와이프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데요. 딸 아이가 만 6세, 곧 만 7세를 바라보고 있는데
프리토킹이 가능합니다. 외국 한 번 나간적 없고 와이프도 영어를 거의 못하는 수준인데
그 결과를 보고도 저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즘은 유튜브 영상도 제작해서 올리고 있더라고요.
언어는 어릴수록 노출을 빨리 해줘야 한다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영유, 학원, 학습적으로 접근은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