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인데 칫솔에 흥미는 있어요. 무불소치약 조금짜서 주면 칫솔물고 요래조래 막대사탕 물듯이 물고다녀요.
근데 이게 양치는 전혀 안되니 안고서 칫솔질 해주려고 하면 거의 절규를 하며 악을 쓰고 울고 난리를 쳐요.(이웃이 들으면 아동학대라도 하는줄 알거에요ㅠㅠ)
저도 칫솔 같이 물고 마주보며 같이 칫솔질 해주기도 해봤지만 한두번 반짝 효과 있었고 전혀 효과가 없어요.
치카치카송이나 칫솔질 하는 영상도 보여줬지만 칫솔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당하며 엄마아빠가 대신 해주는게 싫은거라ㅠㅠ
얼마전까진 그냥 포기하고 물만 마시게 하고 끝냈는데 최근에 보니 이가 꽤 많이 솟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양치를 제대로 시켜야겠다 싶은데...
아기때부터 치실쓰는 아가도 있다던데 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수 있는거죠ㅠㅠ
노하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매일밤이 양치전쟁이에요.
근데 이게 양치는 전혀 안되니 안고서 칫솔질 해주려고 하면 거의 절규를 하며 악을 쓰고 울고 난리를 쳐요.(이웃이 들으면 아동학대라도 하는줄 알거에요ㅠㅠ)
저도 칫솔 같이 물고 마주보며 같이 칫솔질 해주기도 해봤지만 한두번 반짝 효과 있었고 전혀 효과가 없어요.
치카치카송이나 칫솔질 하는 영상도 보여줬지만 칫솔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당하며 엄마아빠가 대신 해주는게 싫은거라ㅠㅠ
얼마전까진 그냥 포기하고 물만 마시게 하고 끝냈는데 최근에 보니 이가 꽤 많이 솟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양치를 제대로 시켜야겠다 싶은데...
아기때부터 치실쓰는 아가도 있다던데 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수 있는거죠ㅠㅠ
노하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매일밤이 양치전쟁이에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006030&memberNo=7259601
이거 한번 봐보세요...
핑크퐁 노래도 틀어줘보고 직접 칫솔질도 시켜보고 별 짓 다 했는데.... 그땐 뭘 하든 소용 없더라구요. 자기가 칫솔 붙들고 치약 쯥쯥 빨아먹고 칫솔깨무는건 좋아하는데 제가 칫솔드는순간 눈빛이 바뀌더라는..ㅎ.. 나는 노력하고 있는데 왜 아직도 싫어할까 라는 자괴감?때문에 속상하고 화나서 울기도 몇번 했는데 그냥 말통할때까진 포기해야 되는것 같아요. 아이 치아건강을 포기할순 없어서요ㅠㅠ
양치하면서 얼굴 실핏줄 다 터지게 운게 셀수도 없네요.
그러고 다음날 어린이집가면 선생님이 집에 무슨일 있냐고 문자도 왔구요.
하루에 한번이라도, 혹은 자기전에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다리사이에 끼우고 양치 시켰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호비랑 치카하자~부터해서 뽀로로랑 치카하자~이렇게 모든 아가들이 치카하는거란 인식을주니 치카하는걸 좋아합니다. 치카하고 치실도 매일매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도한건 아닌데 양치시간이 유일한 영상시간이 되어서.. 넘나 얌전히 양치하고있네요..
근데 어린이집 다니게 되니 점심 때 친구들이랑 치카를 하면서 아주 약간 수월해졌고요. 30개월 접어드니 설득이 좀 되서 이제는 할만 합니다. 이에 벌레 생긴다는 거에 직접적인 무서움도 좀 느끼는 것 같고요. 예전에는 제가 앞에서 닦아도 제 칫솔을 빼앗으려고만 했는데, 지금은 막 과장해서 입도 크게 벌리고 요란하게 행구면 좋아하며 흉내도 내고요. 여튼 며칠 전 한 구강검사(만 29개월 검진 마지막날 겨우 감 -_-;;)에서 충치 없고 치아 보호막 양호 판정 받았어요. 젤리 없인 못사는 아인데 참 다행 ㅠㅜ
참, 치실은 의외로 잘 따라오던데요. 모양과 색이 여러가지인 치실을 사서 하루에 하나씩 직접 고르게 하면 별 거부감 없이 잘 했어요. 아기들은 아직 이 사이가 넓어서 어른보다 치실하기 의외로 수월하답니다.
치실은 한번 사서 시도는 해봐야겠네요. 장문의 댓글 고맙습니다~~
지금처럼만 해 주면 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그리고 양치할때는 꼭 혼자 먼저 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다 하면 저한테 보여달라고 합니다. 저에게 칫솔을 주면 "와 우리 ㅇㅇ이가 이렇게 양치를 잘 하네 너무 잘했네 엄마가 치카치카할 필요도 없네?" 입으로 폭풍 오버리액션을 하면서 칫솔로 얼른 이를 닦아냅니다.
그리고 우유를 마신 뒤 치카치카-> 목욕 순으로 루틴화시켰고요...
근데 저희도 두돌 이전에는 손가락칫솔도 다시 꺼내 사용하기도 하고 양치 안하려고 해서 계속 애먹었어요.. 특히 치약 빨아먹는건 현재진행형 ㅠㅠㅠ 배 아야한다고!!! 몇번 말해도 안 통하네요.
죄인은 치약을 받으라~~ ㅋㅋㅋ
비슷한 예로 물 안마시려고 할 때는 엄마 아빠가 같이 컵들고 건배~ 하고 물마시면 또 따라한다고 물 마십니다. ㅎㅎ 가끔 물이나 음식물을 입에 넣고 안 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물마시고 캬~ 하면 또 그거 따라한다고 입안이 물고 있던거 삼킵니다. ㅎㅎ
처음부터 좋은 기억으로 시작되어야 하는거같아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보고 마녀에 빠져서..
약발이 떨어질 때쯤 '마녀되면 엄마 아빠랑 못살고 마녀랑 살아야 된다'고 하면 또 해요.
구강기라서 당연히 입으로 가져가서 질근질근 맛보고 솔의 느낌이 낯설지 않게 하려고요
치약도 처음에는 딸기맛으로..
양치 거부한 적은 자기가 졸리다고 땡깡 부릴때 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양치해도 뭐가 좀 낀 것 같으면 자기가 치실합니다;;;
초반에 한동안은 자일리톨 사탕으로 꼬셔서 잘 했었어요.
무첨가 자일리톨100% 사탕요.
치카를 하고 바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세면대 앞에 보이게 갖다두고 치카가 끝나자마자
꺼내먹게 했더니 꼬셔지더라구요. ㅋㅋ
지금까지 무난하게 치카 시키고 있는 요령
1. 치카에 대한 그림책 보여주기
2. 무릎위에 눕혀서 한 손으로 책을 보여주며 한 손으로 치카 시키기. (누워야만 책이 보이도록 책 각도 조절) 적절할 때 페이지 넘겨주기 —> 아이들은 심심한 걸 제일 싫어합니다 = 재미있으면 뭐든 버팁니다.
3. 무릎위에 눕히고 엄마 아빠 얼굴에 스티커 붙여서 뗐다 붙였다 하도록 유도하고 재빨리 치카치카.
4. 좀 더 커서 세면대에서 치카할 때는 본인 얼굴이 잘 보이도록 거울 세팅해주기.
5. 고개 들었을 때 욕실천정에 좋아하는 캐릭터 스티커 왕창 붙여놓고 재빨리 치카 시키기
6. 오물오물 퉤- 에 재미들리게 일찍부터 가르치기
혼자 양치하는건 좋아해서 얼른 커서 혼자해도 깨끗이 잘 닦을수 있는 시기가 왔음 좋겠어요.
제가 본문 내용을 모호하게 적은거같은데 우리아기는 혼자서 하는 양치를 좋아합니다ㅋㅋㅋ
스스로만 하려하고 부모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 상태에요.
조언해주신분들 내용 잘 참고해서 행복한 양치시간 만들기 성공해보겠습니다. 조언들 감사해요.